목록론리 플래닛 (3)
wanderlust
우쿨렐레 레슨을 마치고 목이 말라서, 스타벅스 자몽 셔벗 블렌디드를 마셨다. 원랜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매장에서 이 이미지를 본 순간 자몽 셔벗 블렌디드를 안 시킬 수가 없었다ㅎ 물론 제품 이미지 사진과 실제 음료 모습 사이엔 적지 않은 괴리가 있었으나ㅎㅎ, 그래도 맛은 좋음!! 딱 내가 원하는 맛^^ (물론 목이 많이 말랐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끼는 걸 수도 있음;;;;) 상큼한 자몽의 맛과 적당한 당도, 간간히 씹히는 과육의 조화가 괜찮다. 가격은 6,300원. 카페인 안들어가고, 많이 달지 않은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딱이다. +) 앗 근데!!!!다른 사람들 후기 찾아보니깐 비주얼이 이미지 사진이랑 꽤 비슷한데내껀 왜 자몽 슬라이스도 안올려주고 저렇게 밋밋하게...?쳇!!!!!!!!!..
#1.여러분, 로바니에미 산타 마을이나 오로라가 목적이 아니라면 핀란드 헬싱키는 적어도 9월 15일 전까지 가세요. 기왕이면 8월 셋째주까지가 더 좋고요. 솔까말 제가 유럽여행 한두번 다녀본 게 아니잖습니까. 동절기에 접어들면 유럽 대다수의 관광지 & 박물관은 영업 시간이 짧아지고, 영업을 아예 안하는 곳도 있고, 또 비수기를 맞아 보수공사에 들어가는 곳이 많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다른 도시들의 경우 이건 빨라야 10월의 이야기였단 말입니다.근데 핀란드는 왜 어째서 9월 초면 문 닫는데가 많아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 건가요... 아옼ㅋㅋㅋ게다가 (헬싱키를 제외하면) 의외로 이 시기에 호텔 가격이 싸지지도 않습니다. 왜냐. 아예 문 닫는 숙박업소가 많아서 영업 중인 숙박업소가 몇개 안되거든요. 제..
뚜레주르 스노우러빙 로얄밀크티 빙수!티라미수, 망고, 딸기, 로얄밀크티 4종 중 치열한 고민 끝에 로얄밀크티 낙점^^ 케익부티크 C4처럼 밀크티를 얼려 빙수로 만든 건 아니고일반 우유빙수 위에 밀크티 분말을 뿌린 듯. 그래도 홍차 특유의 향은 살아 있었다. 연유를 붓는 손길과 (사진엔 안나왔지만) 설레이는 눈동자들ㅋㅋ여름엔 빙수 때문에 당최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 아무리 밥 조금 먹어봤자 빙수 먹으면 도루묵 ㅠㅠ (근데 애초에 밥을 적게 먹지도 않음ㅋㅋ) 뚜레주르 스노우러빙 빙수는 전부 우유얼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였다!얼음을 조금 먹다보니 안쪽에서 팥과 바닐라아이스크림이 등장함ㅋ 팥과 아이스크림을 우유 얼음이 감싸고 있는 형태.그리고 미처 사진은 못찍었지만, 타르트지 위에 빙수가 올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