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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네츄라 클래시카 여덟번째롤.전반적으로 살짝 당황스러운 결과물이었습니다.일단, 후지컬러의 c200 필름을 썼는데 같은 필름을 쓴 여섯번째롤 때와 색감이 너무 달라요. 게다가 중간에 사진 몇컷이 날아갔어요. 어찌된건지 모르겠습니다.항상 37장 꽉 채워 찍었는데 이번엔 30장 정도만 스캔됐어요. 필름 원판을 보니 중간 몇장이 비어있더라구요. 이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원래 다니던 사진관 가기가 귀찮아 미루고 미루다 회사 옆 사진관에 맡겼다는 것?가격은 원래 다니던 곳의 두배, 그렇지만 인덱스 인화도 주시고 편하고 현상 속도도 빨라서 비싸더라도 이곳을 계속 이용할까 생각했었는데 색감의 차이를 보니 좀 고민이 됩니다. (물론 뭐가 더 낫다기보단 개인 취향의 차이죠)같은 카메라, 같은 필름인데도 사진관마다 원래 이렇게..
2015년 12월에 찍고 현상했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네요.일곱번째롤은 아직도 사진을 찍는 중입니다. 확실히 처음보다 열정이 줄었... 바쁘고 정신없었던 탓도 있지만요ㅋ 여섯번째롤엔 후지필름의 C200 필름을 썼는데요,몇 롤 더 써봐야 확실해지긴 하겠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네츄라 클래시카에 사용해 본 필름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듭니다!!물론 촬영장소, 날씨...등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결론을 내리기엔 좀 빠릅니다만,후지에서 만든 카메라라 후지 필름이랑 제일 궁합이 잘 맞나?란 생각도 들었어요. 마음에 들었던 조명 커피 휘엘(커피 피엘) 이 사진 마음에 들어요.딱 원하는 곳에 초점이 맞아주면 그리 기쁠 수가 없습니다ㅎㅎ 12월에 찍었더니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얼마전에 올리전 있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