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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즉석떡볶이 - 홍고추 즉석떡볶이 본문

먹고 다닌 기록

홍대 즉석떡볶이 - 홍고추 즉석떡볶이

mooncake 2016. 9. 25. 19:15


원랜 다른 걸 먹으러 갈 생각이었지만, 한 낮의 뜨겁게 내려쬐는 햇볕이 괴로웠던 차, 마침 홍고추 즉석떡볶이가 보이길래 "일단 햇볕을 피하자며" 떡볶이를 먹으러 들어갔다.

기본 즉석떡볶이 2인분(11,000원)에 야김사리(야끼만두2, 김말이2)를 추가했다. ​


야끼만두와 김말이의 설레이는 자태 :)​


홍대 홍고추 즉석떡볶이 매장의 인테리어는 왠지 옛날 산장같은 느낌. ​


드디어 떡볶이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여 김말이와 야끼만두를 투하. 그리곤 계속 수다를 떠는데 매장 아주머니가 지나가시다 우리의 떡볶이를 보고는 "아이구 진작 다 익은 건데...다 풀어졌겠네 빨리 먹어요!"라고 하심ㅋㅋㅋ ​


그렇게 즉석떡볶이를 많이 먹었어도 다 익었나 안익었나 잘 알아보지도 못하는 우리ㅜㅜ 큽. 그래도 다행히 별로 풀어지거나 눌어붙지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맛은? 아주 정석적인 즉석떡볶이의 맛이랄까 +0+ 언제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 즐거운 식사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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