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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홍대 아기자기한 영국식 티룸 - 코니쉬크림 티룸 본문

먹고 다닌 기록

홍대 아기자기한 영국식 티룸 - 코니쉬크림 티룸

mooncake 2016.09.28 14:35




홍대의 코니쉬크림 티룸을 방문한 오후는 9월말이지만 한낮의 기온은 꽤 뜨거운 날이었다. 로얄 밀크티를 고른 친구가 혹시 아이스로 가능하냐고 묻자 당연히 된다고 하시면서, 내가 주문한 크림티 셋트의 홍차도 아이스로 해줄 수 있다고 하셨다.



우리의 요청으로 에어컨을 튼 가게는 곧 시원해졌고, 나는 아이스티로 주문한 것을 조금 후회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영국식 찻집에서 마시는 홍차는, 더군다나 스콘과 함께 주문한 경우에는 찻주전자에서 따라 마시는 쪽이 훨씬 잘 어울리니까.



다행히 나의 이런 후회는 기우에 불과했다친구의 밀크티와 나의 홍차는 찻주전자와 함께 우아하고 예쁜 모습으로 서빙되었던 것이다!!! 유리컵에 각얼음과 같이 담겨 나올 줄 알았는데 기대를 초과하는 근사한 모습에 매우 즐거웠다.



내 홍차는 노리다케 찻잔에 국화 모양의 대형 얼음과 함께 서빙되었다. 얼음이 굉장히 예뻤는데 사진에선 잘 나타나지 않아 아쉽다. 



친구의 밀크티는 장미 모양의 밀크티 얼음이 찻잔에 담겨져 나왔다. 찻잔은 독일 바바리아 미터타이히 Bavaria Mitterteich 제품. 곱고 얌전한 찻잔이었다.



갓 구워 따끈따끈한 상태로 가져다주신 스콘도 맛있었다! 따끈따끈한 스콘에 클로티드크림과 딸기쨈을 발라 먹는데 맛없기가 더 어렵겠지만서도...ㅋ 코니쉬 크림 티룸은 스콘을 비롯한 각종 티푸드와 클로티드 크림, 그리고 잼까지 모두 직접 만든다고 한다.  



 꽃 모양의 얼음과 예쁜 찻잔과 맛난 스콘과 아기자기한 가게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 덕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아직은 햇살이 뜨거워 테라스 자리에 앉지 못하였지만 너무 추워지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해서테라스 자리에서 애프터눈티 세트를 먹어볼 생각이다벌써부터 기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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