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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하인즈 에어팟케이스, 스누피와플기계, 웨지우드 원더러스트, 얀 리시에츠키, 그외 잡담들 본문

Trivia : 일상의 조각들

일상잡담-하인즈 에어팟케이스, 스누피와플기계, 웨지우드 원더러스트, 얀 리시에츠키, 그외 잡담들

mooncake 2020. 6. 20. 18:25

에어팟케이스 HEINZ Keystone Case

케이스티파이에서 판매 중인 하인즈 케찹 에어팟 케이스.

에어팟이 없는데 하인즈 에어팟케이스가 넘 마음에 들어서 에어팟을 사고 싶어졌다. 주객전도가 바로 이런 거겠지ㅋㅋ 

뚜껑 부분에 Tear Here라고 써있는 디테일까지 완벽하다.

 

 

 

▷오늘의 배경음악 : 선우정아 - 우리네 봄

https://www.youtube.com/watch?v=VUFbNAv9-DY

 

 

스누피 샌드위치&와플메이커

작년에 물건 버리기를 하면서, 와플메이커랑 캡슐커피머신도 정리했는데 (깨끗이 닦아 기부함) 막상 없애고 나니 아쉬운 생각이 여러번 들었다. 소형주방가전이란 있으면 잘 안쓰고, 없으면 아쉬운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얼마전에 텐바이텐에서 이 스누피 와플기계를 봤는데 와플기계 외관도 예쁘고 스누피 틀도 마음에 들어 사고 싶어졌다. 막상 사면 또 전처럼 한두달 열심히 쓰다 상자에 넣어둘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일단은 사고 싶다ㅎㅎ

 

 

 

웨지우드 원더러스트 찻잔

며칠전 마켓컬리에서 웨지우드 원더러스트 찻잔을 20% 세일하는 걸 보고 간만에 잠잠했던 쇼핑욕구가 타올랐다.

마켓컬리 할인가격에 적립금과 쿠폰(7만원 이상 구매시 13,000원 할인)을 더하면 5만원대에 살 수 있고, 그 찻잔을 샀을때 주어지는 적립금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5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 찻잔의 우리나라 정가는 132,000원이다. 그러니까 당연히 사야했는데,

문제는 어느 하나 고르기가 어렵다는 거였다. 

원래 총 6종인데 하필 제일 갖고 싶은 피오니 다이아몬드는 없고 나머지 5종만 있었다. (피오니 다이아몬드가 있었으면 이미 내 품안에 들어와 있었을거다) 나머지 5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 하나를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또하나는 내가 아직도 작년에 물건을 대량으로 버린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거다.

작년에 내가 특히 많이 버린 물건 카테고리가

-집안에 있었던 오래된 그릇들

-책들

-옷,가방,신발들

-가구들 이라서

이 종목들을 새로 사는 건 뭔가 죄책감이 느껴진다. 얼마전에도 다른 사진 찾다가 작년에 버린 물건들 찍어놓은 사진 (지하실 그릇장 사진 등등)을 봤는데 마음이 너무 안좋았다.

 

그래서 바로 지르지 못하고 회사 후배에게 이 찻잔 얘길 했더니

-오늘 주식 수익률 마이너스잖아요 (이번주 월욜 주가 많이 빠짐ㅠ.ㅠ)

-담달에 000도 내야하잖아요

라고 팩트 폭력을 날려서 급 의욕 식음. 난 사실 정가 132,000원짜리를 50,000원 초반대에 살 수 있으면 누구나 사라고 격려해 줄 것이라 생각하였으나 착각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망설이는 사이 마켓컬리 웨지우드 원더러스트 찻잔 세일은 끝나버리고 말았다. 쿠폰 유효기간도 끝났다. 꼭 지금 사야 하는 물건은 아니었지만, 아마도 웨지우드 원더러스트 찻잔을 5만원대에 살 수 있는 기회는 다신 오지 않을 듯...

 

 

 

▷얀 리시에츠키 Jan Lisiecki

매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얀 리시에츠키 공연 일정부터 본다. 올해는 당연하게도 현재까지의 거의 모든 공연이 취소되었다. 그래도 다행히 6월 8~9일 독일 공연은 계획대로 진행되어, 얀 리시에츠키 인스타그램에 관련 사진이 올라왔다. 그걸 보니 도르트문트랑 에센 사람들 왜이렇게 부럽냐. 공연장 그 좌석이 내 좌석이었어야 해 ㅠ.ㅠ

 

10월 드레스덴 공연 보니까 갈 수 없을 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기대가 피어오른다. 얀 리시에츠키 공연하는 도시를 여행 중에 어떻게든 끼워넣으려고, 몇년에 걸쳐 고생을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여행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진 시기를 살다보니 회사 눈치나 비싼 비행기표는 암것도 아니였구려...

 

 

▷Brad Mehldau - Airport Sadness

브래드 멜다우의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건강상의 문제로 여행을 전혀 다니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잦은 여행으로 인해 공항에서 슬픔과 향수병을 느끼는 사람들이 오히려 부러웠다. 그때의 나에겐 공항에서 느끼는 슬픔도 일종의 사치처럼 느껴졌기에.

 

긴 세월이 흘러 나도 여행을 자주 다니게 되었고, 어느덧 공항에선 설레임보다는 피곤함을 더 크게 느끼게 되었다. 브래드 멜다우의 곡처럼 서정적이고 우아한 슬픔이라기 보다는 짜증과 우울함과 지옥같은 피곤함이 뒤섞인 그 무언가이긴 했지만. 여튼간에, 코로나 때문에 다시 여행을 못다니는 상황이 오니 이 곡이 다시 생각나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또다시 여행을 지겨울만큼 다녀 공항에서 짜증과 우울을 느끼는 날이 올까? 

 

 

 

▷미용실

평소에 머리를 하는 주기로는 적어도 2월에 미용실에 다녀왔어야 하나, 코로나 때문에 계속 꾹 참고 있었다. 하지만 이대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아, 평일 휴가를 내고 드디어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했다. 펌+클리닉을 같이 하면 보통 적어도 4시간은 걸렸고, 사람이 많을 때는 5시간까지 걸린 적도 있었는데, 이번엔 3시간만에 모든 것이 끝났다. 확실히 미용실에도 사람이 줄긴 했다. 4시간 이상씩 미용실에 앉아 있는 것이 고역이라 미용실 가는 게 두렵곤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머리 하는 시간이 단축되다니. 역시 모든 일엔 양면이 있어서, 나쁜 일에도 사소하지만 좋은 점이 있기는 하군. 미용실에서 머리를 할때마다 미용실 거울에 비친 얼굴이 못생겨보이는 것도 괴로웠는데 마스크를 끼고 있으니 덜 못생겨보인다는 점도 장점이었다ㅋㅋㅋㅋ

 

미용실 방문은 나한텐 항상 숙제처럼 느껴진다. 미용실 가서 장시간 고생하며 큰 돈 써도 딱히 머리가 맘에 들게 나오진 않는데 안가면 더 엉망인 뭐 그런 딜레마. 여튼 앞으로 6개월은 다시 미용실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겠군. 그때쯤이면 제발 코로나 걱정은 없어야 할텐데.

 

 

 

집짓기

사람들이 남의 말을 주의깊게 듣지 않는다, 혹은 머리 속에서 받아들이는 건 자기 멋대로다,라는 걸 새삼스럽게 느낀 계기가 있는데 작년에 집짓는 동안 피아노를 맡기기 위해 여러 피아노 공방에 전화를 걸었을때다.

분명 처음부터 "집을 다시 짓게 되어서 그 사이 피아노 조율과 리폼을 하고 보관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라고 말을 했는데도, "그래서 최소 6개월 이상 보관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라고 하면 7개 업체 중 6곳은 깜짝 놀라면서 "리모델링 기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나요?"라고 대꾸를 했다ㅎㅎ 나는 분명히 집을 다시 짓는다고 했는데, 아파트 공화국인 우리나라에선 집을 짓는 일이 보편적인 상황은 아니라 그런지 리모델링의 리는 언급도 하지 않았는데 다들 리모델링으로 알아듣더라는... (내가 원래 단독주택에 사는 걸 몰랐던 지인들 몇명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ㅎㅎ 집을 짓는다는 말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느낌)

 

물론 이건 남을 비판하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라 "인간이 원래 그렇구나"라고 느꼈기 때문에 쓰는 글이다. 나도 마찬가지일테지. 그러니까 남의 말을 좀 더 있는 그대로 주의깊게 듣기 위해 노력하고, 또 남이 내 말을 다르게 받아들이고 잘못 이해했다고 해서 너무 서운해하지도 말 것. 

 

집에 관해서는... 슬슬 내부 구조와 인테리어 방향을 확정지어야 하는 시기가 왔다. 그런데 원래 살던 공간보다 많이 좁아져서, 내가 원하는 걸 구현할 수 없을 것 같아 많이 시무룩한 상태다. (물론 이제서야 안 건 아니고, 작년에 짐을 많이 버린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다.) 항상 더 넓은 집을 원했는데, 현실은 더 좁은 집이라니, 아아 심란해. 내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는 전부 넓은 집을 위한 것이라 좌절 중. 원래 집에 비하면 새 집은 마치 협소주택 수준으로 느껴져서 뭘 할 수 있을까 싶다. 

 

그래서 이젠 유튜브 인테리어 채널도 never too small 같은 것만 봐야할 듯...ㅠ.ㅠ

16 Comments
  • Normal One 2020.06.20 19:29 신고 전 지난달에 펌 하고서 다운펌했던 쪽 머리가 다 갈라지고 뜯어지는 바람에(1달에 한 번씩 3번 연달아 펌 했으니 안 상할수가 없....) 어제 그 쪽 머리를 제법 걷어냈네요 ㅠ_ㅠ 일단 머리가 가벼워서 다행이긴 한데, 다음달에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머리가 빨리 자라고 숯이 많은 편이라 1달에 한 번씩 꼭 갑니다..)

    그리고... 말 같은 경우엔,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듣기 마련이더라구요(특히 나님.....). 그렇다보니 못 알아듣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특히 나님....)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괜히 제가 죄송해지는(?);
  • mooncake 2020.06.21 13:27 신고 그쵸. 남자분들이나 머리 짧은 분들은 미용실에 자주 가실 수 밖에 없죠. 저는 긴 머리라 일년에 두세번 정도만 펌 하러 갑니당ㅎㅎ 근데 그것도 너무 귀찮고 부담스러워요.
    노말원님 머리 상하신 건 안타깝지만 그래도 날 더운데 짧게 자르셔서 시원하시겠어요^^

    맞아요 보통 사람들은 다들 자기 생각하는 대로 듣기 마련인 것 같아요.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저도 똑같을 걸요?ㅎㅎ 오히려 노말원님처럼 스스로 그렇게 인지하고 계신 분은 남의 말 띄엄띄엄 듣는 일이 오히려 드물 것 같아요.
  • Normal One 2020.06.21 14:01 신고 아마 제가 머리가 길었다면 머리에 되도록이면 손 안대려고 했을 것 같아요. 머리 끊기는 거 생각보다 짜증 ㅠ_ㅠ...

    그런 의미에서 필카 사진 한번 더 올렸답니다(무슨 연관?)ㅋㅋ
  • mooncake 2020.06.21 14:31 신고 아, 저도 머리카락이 엄청 얇아서 머리 끊기는 고충 잘 압니다 ㅠㅠ 미용사님 말로는 정전기 일어나면 혼자 뚝뚝 끊어지는 머리라고 ㅠㅠ

    노말원님이 다시 답글 달아주셔서 보다가 제 원래 답글이 오류나서 중간의 내용이 날아간 걸 발견하고 수정해놨어요.
    사진 보러갈께요 ㅋㅋ
  • 더가까이 2020.06.21 11:57 신고 매정한 후배 같으니.... ㅋㅋㅋ
    미국은 요즘 남자들 머리가 장난 아닙니다. 아마존에서 머리깎는 기구들 품절이고요. ㅎㅎ
  • mooncake 2020.06.21 13:30 신고 흐흐 그쵸 매정하죠ㅋㅋㅋㅋ
    몇달 뒤에 다시 이사를 가야하고 집도 좁아져서 물건 늘리는 게 부담스럽긴 한데 확실히 저 가격은 영국 현지에 가도 만나기 힘든 가격이라 괜히 미련이 남습니다ㅋㅋ

    다들 머리 때문에 고생이군요ㅠ.ㅠ 그나마 긴 머리는 미용실 안가고 버틸 수 있는데 짧은 머리 남자분들은 난감하시겠어요.
  • ssong 2020.06.21 16:15 나는 뒷쪽에만 나던 새치가 앞머리쪽에 나기 시작해서 어쩔수 없이 미용실을 자주 가야돼서ㅜㅜ 묭실 가는거 최고 귀차나.
    돈은 돈대로 쓰는데 만족도는 비례하지않으니.

    찻잔은 생각보다 예쁘. ..아, 아니야...
  • mooncake 2020.06.21 19:34 신고 따흐흑...따흐흑...
    사람들하구 얘기해보면 (평소 머리 스타일이 예쁘던, 아니던 간에) 다들 미용실 가는 거 스트레스 받아하구 돈 쓰는 것 만큼 머리 안나온다고 하는데 왜 미용산업은 개선이 없는 걸까...

    찻잔은 질렀어야 하는 게유?ㅠㅠ
    언제든 살 수 있지만, 저 가격으로는 결코 접할 수 없는 ㅠㅠ
  • 듀듀 2020.06.21 22:14 캡슐커피머신도 정리하셨군요 ㅠㅠ정말 물건 정리 많이하셨네요...대단해요...
    저는 일년에 한번 쓰는 물건일지라도 미련이 자꾸만 남더라고요 ㅠㅠ결국 못버리고요 ;;;
    문케익님이 제 지인이었음 ㅋㅋ저 찻자 사신다하면 당연히사야지~~ 덩달아 저도 같이 구입한다거나요 허허헛.ㅎㅎㅎ
    컬리에서 토스 7만원이상 결제하면 5천원 할인해준다고해서(22일까지요;;ㅎㅎ내일이네요..)
    막 팔랑팔랑하더라고요 ㅋㅋ할인 쪼금만 해줘도 당장 7만원어치 사야될 것 같고 그래요 ㅠㅠㅋㅋ
    근데 이사여행중이라 보낼 집이 없네요..ㅋㅋ이 와중에 냉장보관필요없는 과자같은거 친정에라도
    일단 보내놓고 담에 가져올까?ㅋㅋ막 이런생각 하고 있어요.ㅋ.ㅋ(한심 그 자체.ㅋㅋㅋㅋ)
    미용실가면 조금 더 빨리 끝나는군요.ㅋㅋ작년 가을 이후로 미용실에 간적이 없어서 ㅠ 코로나때문에 더 안가게 되긴했어요 ㅠㅋㅋ
    근데 미용실에서 마스크 벗고있는거 무서워서 못가겠다 생각도 들었는데 마스크 쓰고 있어도 되는거였군요;;ㅎㅎ
    저도 머리가 엄청 심각해요 ㅋㅋ탈색하고 뿌리탈색 안해서 반은 까만머리(귀 가운데까지) 그 아래는 거의 백금발이예요.ㅋ반반머리...
    요즘 마스크쓴다고 화장도안하고 머리도 에라모르겟다 하고 ㅋㅋㅋ산발로 돌아다녀요.ㅋㅋㅋ
    전화통화 내용 진짜 공감요..ㅎ제가 진짜 자주 그래요 ㅠㅋㅋ사람 말 잘듣고나서 얘기해야되는데 ㅠ 맨날 듣다가 중간에 어떤 포인트에 꽂혀서
    그거생각하느라 얘기 끝까지 안듣고 제가 꽂힌 포인트나 궁금한부분만 물어보는 ㅠㅠ 그러다보면 얘기한사람이랑 오해도 생기고 ㅠ얘기한 사람이 서운해할때 많더라구요 내말은 그게아니라~~로 시작해서 ㅠㅋㅋ나이들수록 어째 듣고싶은것만 듣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ㅋㅋ반성해야겠어요 ㅠㅠㅋ
    말을 좀 줄이고 귀를 좀 열어아할터인데 ㅠㅋㅋㅋ말이죠..ㅎㅎㅎㅎ
  • mooncake 2020.06.22 10:36 신고 그쵸 저 엄청 정리했어요ㅋㅋ 집이 50평대에서 30평대로 줄어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요. 근데 저는 아무래도 미니멀리스트는 될 수 없나봐요. 물건 버린 게 엄청 상처가 되고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그나마 캡슐커피머신 같은 건 다시 사면 되는데, 다시 구할 수 없는 물건들은 너무 아쉬워요.
    캡슐커피머신은 안마시고 기한 지난 캡슐커피 수십개를 우르르 버리다가 현타가 와서ㅋㅋ 정리했숨다. 근데 진짜 웃긴게 없애고 나니까 가끔 생각이 나요^^

    저도 머리감거나 매직약 같은 거 바를땐 마스크 벗어야 하지 않나? 싶었는데 전 과정을 마스크 낀 채로 했습니다ㅋㅋ 그래도 요즘 같은 시국에 에어컨 틀어놓고 밀폐된 공간에서 3~4시간 있는 건 부담이긴 해요. 듀듀님 머리 어떨지 매우 궁금합니당ㅋㅋ 저도 요즘 마스크를 핑계로 안하던 화장을 더 안하구 매일 그지꼴로 다녀요ㅋㅋㅋㅋ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게 원래 인간 특성인 것 같아요. 진짜 듀듀님 말씀처럼 나이들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고요. 저도 노력을 해야겠다는...
  • atakatu 2020.06.22 02:30 저도 스누피 무선충전기 사고나서 무선충전 되는 핸드폰으로 바꾸려고요 ㅋㅋ 주객전도 ㅋㅋ
    스누피 와플메이커도 넘 귀엽 +_+
    웨지우드 찻잔도 예쁘네요. 세상엔 왜이리 이쁘고 사고싶은건 많은지ㅋㅋ
  • mooncake 2020.06.22 10:38 신고 오 스누피 무선충전기 +_+ 예쁠 것 같아요ㅎㅎ 어떤 제품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스누피 와플메이커는 나중에 새 집 가면 강력하게 구입을 고려해봐야겠어요 (그때도 팔고 있고 세일도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는ㅎㅎㅎㅎ)
  • 공수래공수거 2020.06.22 08:20 신고 일상의 여러 이야기 공감도 되고 끄떡이게 됩니다
    현대 역사는 아마도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1년은 모든 시간이 정체된듯한 그런 영향을 받을듯 합니다.
    아마 올해내는 자유롭게 여행을 하는일이 어려워질것입니다..^^
  • mooncake 2020.06.22 10:45 신고 1년 정도 여행 못가는 건 괜찮아요. 근데 코로나 사태가 더 장기화되고, 말씀처럼 코로나 전후로 세상이 완전 바뀌어버릴까봐 두려워요. 이미 아무일 없이 코로나 전 세상으로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먼 길을 온 것 같기도 하고...
  • esther 2020.06.25 23:37 5만원대에 살 수 있는 웨지우드를 망설이셨다면
    아마도 즐거운 쇼핑의 순간은 지금이 아닌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새집에 들어가서...로 바꿔보심이 어떨까요 ㅎㅎ
    덕분에 정리장 안에서 몇 년째 나오지못하고 있는 와풀기계랑 다코야키팬이
    생각났습니다. 선우정아의 노래도 듣구요^^
  • mooncake 2020.06.26 11:05 신고 ㅎㅎ넵 에스더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웨지우드야 전용상자가 잘 되어 있어서 깨질 걱정은 별로 없지만, 여튼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 그릇 종류 더 사는 게 부담이기도 하고... 또... 실제로도 거의 모든 걸 새 집 들어가서...로 미루고 있습니다ㅋㅋ (근데 너무 임시집 생활이 길어지니까 모든 걸 뒤로 미루는 게 우울하기도 해요)

    저는 붕어빵 틀을 잘 쓰고 있어서 타코야끼 팬도 사보고 싶은데 막상 사면 또 귀찮아서 안할 것 같기도 하고요. 이것도 일단 새 집에 들어간 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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