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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우동집 서울제면 본문

먹고 다닌 기록

가로수길 우동집 서울제면

mooncake 2014.11.17 02:43



추운 계절 따끈한 우동 한그릇. 캬~



가로수길에 새로 생긴지 몇달 안된 우동집, 서울제면.

정갈하고 친절하다.

매장에서 면을 직접 뽑는다.



벽장식.



그릇만 보면 못지나치는 탓에

장식장의 도자기 술잔을 꺼내 구경하고 다시 예쁘게 잘 올려놨다^^;;;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그때 만들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데 살짝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내가 먹은 가끼아게 정식. 가격은 9천원.

 유부초밥이 한 개 딸려나오는 기본 우동은 6천원이고

대부분의 정식세트도 9천원을 넘지 않는 부담없는 가격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우동맛이 제법 괜찮다^^

냉우동이 넘 먹어보고 싶긴 한데 이젠 날이 추워서;; 내년 봄에서야 시도해 볼 수 있을 듯ㅋ


9 Comments
  • 도플파란 2014.11.17 09:15 이제 우동을 즐겨먹는 겨울이 왔네요..ㅎㅎ
    천천히 나오면서... 맛있는 면발집이 요즘 좋더라구요.. ㅎ
  • mooncake 2014.11.17 16:08 신고 그쵸~
    좀 시간 걸려도 향긋하고 쫄깃한 면발이 좋아요ㅎㅎ
  • 신럭키 2014.11.17 12:38 신고 뜨끈한 우동!! 왠지 점심으로 딱인걸요~
  • mooncake 2014.11.17 16:09 신고 네!! 요즘같이 추워지는 계절이 딱인 것 같아요.
    오늘 점심을 못먹었더니 우동이 정말정말 땡기네요ㅎㅎ
  • 듀듀 2014.11.18 01:33 우왕 여기 맛나보여요^^ ㅋㅋ문케이크님 덕분에 또 맛집 알아갑니다 ㅎ
    조만간 들러볼게여 헤헤 정식 완전 먹음직스러워요 ~~
    맞은편의 음실들두요 크흑..ㅠ
  • mooncake 2014.11.18 09:35 신고 넹^^
    갈때다 많은 일행들과 우루루~ 가서 대부분의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 사람들의 반응을 보니 대체적으로 기본은 다 하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어제 제 블로그 보면서 제가 배고파서 저녁에 또 우동집 갔어요ㅋ
  • 임팩타민 2014.11.18 13:12 신고 우동 안먹어본지도 엄청 오래댄것 같은데
    사진보니까 정말 우동이 땡기네요 ㅋㅋ
    저녁에 당장 먹으러 뛰어갈거 같아요~~
  • 단단 2014.11.23 04:59 (이런 말하면 한국인에게 뭇매 맞겠지만) 정말이지, 한식보다는 일식이 제 취향입니다.
    저는 맵거나 양념 과한 음식을 잘 안 먹거든요.
    일식 사진들을 볼 때마다 마음에 쏙 드는 점 두 가지:
    - 식기가 다채롭다는 점.
    - 또 하나는, 별볼일 없는 반찬 잔뜩 늘어놓지 않는다는 점.

    쟁반 위에 올라와 있는 그릇들이 하나하나 다 다르더라고요.
    죄 제대로 된 도자기 그릇에다.
    서양 식문화를 자기들 것으로 잘 소화해 재창조하는 데 소질 있고,
    (요 밑에 올려주신 촤르르 소리 나는 수플레 치즈 케이크가 대표적인 예.)
    그러면서도 자기네 전통도 잘 보존하고 있고,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영국에 와서야 일본인들이 참 대단한 사람들이란 걸 깨달았어요.
    유럽인들이 왜 일본을 좋아하는지 알겠더라는.

    아휴,우동 먹고 싶어요. 불에 구운 파향과 그 달달한 국물. ㅠㅠ
  • mooncake 2014.11.23 23:20 신고 저도 사실 한식보다 일식을 더 좋아해요...^^;;
    불에 구운 파향과 달달한 국물이라 하시니, "겐로쿠 우동"이 딱 떠오릅니다. 여기는 2년 정도 된 체인점 우동집인데요, 단단님이 묘사하신 딱 그 맛이에요. 한국 오시면 같이 우동집과 떡볶이집 순례라도..ㅎㅎ

    일본 그릇 사용 정말 잘하죠?
    말씀처럼 상 위에 올라와 있는 그릇들이 다 다른데, 번잡하지 않고 예뻐요. 전통 자기랑 모던한 자기도 잘 섞어 쓰고요.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지 않은 것이 굉장히 안타까운데, 아무래도 일제강점기며 전쟁을 거치며 워낙 수탈도 많이 당하고 대다수가 기본 의식주 해결도 힘들게 살았으니 어쩔 수 없었겠다 싶어요ㅠㅠ 전통 찻사발도 우리나라에선 잘 안알려져 있는데 일본에선 귀한 물건으로 대접받는다는 얘기도 가슴아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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