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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Woods - Brazilian Affair 그리고 여름휴가 계획

mooncake 2015. 1. 4. 01:05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은 필 우즈의 색스폰 연주와 함께.

Phil Woods - Brazilian Affair (Intriga Amorosa)

여유로운 주말 밤에 정말, 좋다...ㅎㅎ


하루만 더 지나면 다시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회사에서 속이 뒤집힐때마다 마음을 다스리는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휴가를 생각하는 것!

올해 여름휴가는 연차를 10일 써서 유럽에 다녀오려고 하는데(그러면 주말 포함해서 14일!)

그 생각만 하면 씐나면서도♡ 또 위에서 얼마나 갈굴지 생각하면 엄청난 스트레스가 느껴진다.

그래도 다행인 것 하나는 벌써 내 업무대직자는 흔쾌히 오케이해주셨다는 것^0^


작년에 가려다 못 간,

벨기에 브뤼셀 in - 룩셈부르크 - 독일 트리어 - 프랑크푸르트 out 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고


또는 평소보다 넉넉한 2주간이니까

벨기에 브뤼셀 in - 프랑스 낭시&콜마르 - 독일 프라이부르크 - 스위스 쮜리히 out 루트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기차 연결이 썩 좋진 않아서(직통이 거의 없어 여러번 갈아타야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고민 중


아니면

독일 뮌헨 in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 이탈리아 베니스or베로나 - 이탈리아 피렌체 out 루트도 생각 중

(근데 이탈리아에 갔으면 오래전부터 꿈꿔오던 티볼리의 빌라 아드리아나도 가봐야할 것 같아서 또 고민됨ㅋㅋ)


물론 진지하게 구상해 본 건 아니고 구글 유럽지도 들여다보며 한 5분 정도 생각해 본거라서 

구체화하려면 다시 이것저것 많이 찾아봐야 할 듯ㅎ

유럽에 여러번 갔지만, 거의 대개 한두 도시에 짱박혀 있으면서 주변도시를 당일치기로 다닌 경우라

여러나라의 여러도시를 옮겨다니는 여행은 고민을 좀 더 해봐야할 것 같다.

게다가 유럽 기차값이 좀 비싸야말이지...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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