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브라질 바이아(Brasil Bahia)에 가고 싶다 본문
갈 코스타(Gal Costa)의 Fantasia 음반을 듣고 있다가, 문득 갈 코스타의 고향인 브라질 바이아가 어떤 곳인지 잘 떠오르지 않아 핀터레스트에서 검색을 해봤다. 보사노바와 삼바를 즐겨듣는 사람에게는 친숙한 지명일 Bahia 그리고 Salvador. 검색 결과를 보고는 탄성을 육성으로 내뱉을 뻔. 정말 상상 이상으로 아름다운 곳이었다. (*참고로 프랑스어와 마찬가지로 포르투갈어도 H가 묵음이라, 바히아가 아닌 "바이아"주)
바이아주 살바도르 역사지구의 건물은 완전히 포르투갈 느낌. 근데 포르투갈보다 더 알록달록. 아줄레주도 있고, 고지대와 저지대를 연결해주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것도 리스본 산타 주스타 엘레바도르를 연상하게 하고, 바다도 완전 아름답다. 바이아 사진을 검색해 본 뒤로는 정말, 정말, 정말 브라질에 가고 싶어졌다. 원래도 포르투갈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보사노바를 좋아하고, 또 브라질 여행을 하고 싶어서였지만 말이다ㅎㅎ
브라질 치안 상태에 대해선 워낙 험한 말을 많이 들어서 아직 훌쩍 떠날 엄두는 안나지만 - 살바도르도 상파울루나 히우 지 자네이루 못지 않다고 한다. 사진만 보면 너무 예뻐서 상상이 안되는데...;;; - 그래도 언젠가 갈 그날을 위해서 포르투갈어 공부도 다시 꾸준히 해야겠다.
(*게시물 안의 브라질 표기는 브라질식 표기 Brasil과 영어식 표기 Brazil을 섞어썼음)
Salvador, Bahia, Brazil
Salvador, Bahia, Brazil
Salvador, Bahia, Brazil
Salvador, Bahia, Brazil
Salvador, Bahia, Brazil
A woman from Bahia, Brazil clad in all white traditional clothing.
Praia Do Forte. Salvador Bahía, Brasil
Itapuã Lighthouse, Salvador, Bahia, Brasil
Salvador, Bahia, Brazil
Itacaré, Bahia - Brazil
Igreja da Ordem Terceira de São Francisco, 1703
Salvador, Bahia, Brasil
Ilheus, Bahia, Brazil
브라질에 이런 풍경이 있었을 줄이야... 정말 놀랐다.
직접 보기 위해, 꼭꼭꼭 갈테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경비도 넉넉히 모으고(현지인 프라이빗 가이드 고용;;) 포르투갈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지.
Costa do Dendê, Bahia. Brasil
정말 꼭 가고 싶다!!
'외국 돌아다니기 > 여행계획&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미쳤지 2편 : 오사카 여행 망함 (20) | 2015.08.07 |
---|---|
내가 미쳤지... (부제 : 나는 왜 갑자기 오사카 여행을 가게 되었는가) (10) | 2015.08.05 |
여행이 싫은 이유 (8) | 2015.03.06 |
2015년 여름휴가 비행기표 결제 완료 (6) | 2015.02.13 |
오리무중 (2) | 201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