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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벚꽃(3) 석촌호수 벚꽃 + 송리단길 제시스 피자 Jesse’s pizza 본문

2026년의 세번째 벚꽃은 4월 1일의 잠실 석촌호수.
오랜만에 벚꽃 시즌에 석촌호수에 갔다. 벚꽃을 보려고 만난 건 아니고, 잠실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마침 벚꽃이 피어 있었다^^

역시 아직 완전히 만개하기 전이고 해 질 무렵이라 사진이 그리 예쁘진 않다.

사진도 각잡고 찍지 못했고 (각잡고 찍었다고 특별히 더 낫지도 않지만, 그래도 정말 지나가면서 성의없이 대충 찍...)

그래도 역시 살랑살랑 봄바람 맞으며 구경하는 벚꽃은 좋음^^


그렇게 벚꽃나무 밑을 걸으며 석촌호수를 반 바퀴 정도 돌아 송리단길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피맥을 하기 위해, 피자집을 찾다가 "피자페이스오프"에 갔는데 대기가 너무 길었다. 6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가는 가게마다 만석이었다. 평일이라고 너무 방심했던 것이다 ㅎㅎ
*만석이었던 많은 가게들 중 피자페이스오프를 콕 찝어 언급하는 건 가게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 해지는 풍경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가게였다 ㅎㅎ 담엔 꼭 가야지!

자리가 있는 식당을 찾기 위해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가 드디어 발견한
제시스 피자!
이때는 꽤 지쳐있었기 때문에 구원같이 느껴졌다 ㅎㅎ

일단 시원한 맥주부터 들이키고

피자는 반반으로 주문했다. 페퍼로니 머쉬룸과 치즈 바질 :)
둘다 넘 맛있었음 ^^ (배가 고프니 갓 구워져 나온 피자와 맥주의 조합은 물론 맛없없!ㅎㅎ)
벚꽃과 함께 한 즐거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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