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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우울 본문

Trivia : 일상의 조각들

심란+우울

mooncake 2013. 11. 26. 14:19

내 유일한 낙은 여행인데~ 이눔의 회사는 어찌 그리~ 여행을 가로막는지 모르겠다

올해는, 특히 하반기는 정말 왜이렇게 안풀리나...

 

올해 6월, 계속 휴가 못내다가 완전 열받아서 출발 전날 오후에 비행기랑 호텔을 예약하고 일본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비행기표를 엄청 비싸게 샀지만 - 미리 미리 알아봤다면 절반 가격에 가능 -  그래도 지나보니 그렇게라도 다녀온 게 어딘가 싶다.

 

계획대로라면 12월 초에 워크샵 참석하러 워싱턴에 갔을텐데, 그것도 못가고...

워싱턴에 못가게 된 마음을 달래고자 12월 중순경에 여행 계획 세워놨는데 업무 스케쥴 때문에 그것도 취소하고..

하다하다 안돼서 이번주말에 잠깐 오키나와 다녀오려고 했는데 심지어 그것도 못갈것 같다... 정말 안습.

 

일도 우울하고, 맘대로 휴가도 못내고,

참다참다 더이상은 참기 싫어서 이 부서 나가겠다고 했는데 그건 또 안된단다.

 

직장인의 삶은 다 이런건가.

근데 유난히 나만 안풀리는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

 

돈 굳은 셈 치지 뭐. 이걸로 몇년째 벼르고 있는 스피커나 사자!고 생각하고 싶지만

런던 출장 중에 어댑터가 작동이 안된다며 카톡을 보내는 친구K양이 부럽고 - 그녀는 나름 패닉이겠지만ㅋㅋ-

하와이에 정착해서 집앞 정원에 취미삼아 커피를 재배한다는 회사 선배의 여동생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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