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호기심이 생겨서 나도 내 아이폰 위치추적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봤다. 예상대로 나의 이동경로란 뻔하기 때문에 온통 서울 시내에 집중되어 있는 뻔한 결과가 나왔다. 게다가 썩 정확치도 않은 것 같아서 실망이다! 4월 7일을 예로 들자면 그날 난 오전엔 잠실, 오후엔 신사동, 저녁땐 홍대 근처에 있었는데 (바쁜 하루였음-수첩참조) 아이폰 위치추적에는 엉뚱한 용산구만 표시되고 있다 (그것도 한강로, 용산동2가, 이촌동, 이태원, 보광동, 한남동을 골고루 돌아다닌 것으로 나옴 -_-;;) 난 어차피 별 상관없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거 괜한 오해 사기 딱 좋겠다 싶네~
사진은 디저트 전문점 팔레트. 가로수길점입니다. 널찍널찍하개 여유있는 공간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고. 마카롱과 에클레르가 상당히 맛있었어요~♡ 메뉴판에 마카롱과 마카홍이 혼재되어 표기되어 있었는데 프랑스어 R 발음 표기에 대한 고심의 흔적이 느껴져서 살짝 웃음이...^-^;; 그리고 근황을 쓰자면....... 요즘들어 매일 폭풍회의 평소 안쓰던 머리 쓰기 +방대한 양의 노가다 외부 간섭의 시달림(특히 감사실...) 등을 하느라 상당히 괴롭습니다. 게다가 그 보상심리인지 몸은 게을러지고 식탐만 발동해서, 살은 찌고 여러가지로 엉망이에요. 주변 정리가 시급합니다. 아무래도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정신 단디 차리고 살아야겠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보유하고 있는 주식 하나가 많이 올랐다 하루 사이에. 근데 일본 대지진 탓인지라 뒷맛이 영 씁쓸하다. 금요일날 지진이 나자마자 바로 엔화를 사야 한다는 둥 이 종목을 사야 한다는 둥... 사람이 죽고 나가는 판국에도 돈부터 따지는 사람들한테 정나미가 떨어졌다. 따지고 보면 내가 회사 다니는 것도 95%는 돈 때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슨 일이든 돈 생각부터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그렇다. 그래서인지 오늘 주가가 팍팍 오르는 걸 봐도 평상시처럼 기쁘지가 않았다. (라고 쓰면서도 참 알량한 위선이다싶지만 ㅜ.ㅜ) * 새로 바뀐 스타벅스 패키지가 마음에 든다. 하얀 빈공간이 많아서 괜히 펜 하나 집어들고 쓱쓱 그림 그리고 싶어지는. (하지만 그림을 못그려 ㅡㅡ;) * 이상하게 난 좋다는 샴푸를 쓰면 머..
스타벅스 체리 블라썸 워터버틀. 회사에서 급 찍어서 화질은 안좋아요. 점심시간에 달려가서 샀음. 꿀꿀한 기분 전환 겸^^ 텀블러가 아니라서 음료 쿠폰은 주지 않는대요 ㅜ.ㅜ 회사 갖고 와서 살펴보니까 쇠 부분에 약간 초록색 녹?같은 부분도 있긴 한데 귀찮아서 그냥 쓸거임. 예민한 분들은 꼼꼼히 보고 사세요. 어제 아래글에서도 썼지만 정말 마음에 꼬옥 듭니다. 뚜껑부분 손잡이 그립감도 좋아요 우히힛 역대 사쿠라 한정 중에서 젤 좋아요~♡ 뚜껑부분 손잡이가 손에 착~ 붙어서 요 벚꽃 물병만 들면 룰루랄라 봄소풍 가고 싶어지는 그런 기분. 한가지 고민이라면 여름에 티백 (주로 홍차) 냉침용으로 쓸 생각이었는데 혹시 착색 되면 어떡하지?라는~ 그리고 신상 케익팝. 벚꽃 물병 사면서 같이 샀어요~ 과장님은 초코 ..
요며칠 인스타그램에 푹 빠졌다♡ 처음엔 그냥 사진 편집앱인줄 알앗는데 요것저것 눌러보니까 얼마나 멋진 사진들이 많은지, 봐도봐도 끝이 없다. 이거슨 완전 신세계!!!^^ 사진은 아래 토피넛 다이어리와 세트인 책갈피인데 사무실 책상 앞 파티션 벽에 자석 세개를 사용하여 달아놨다. 귀여운 구석이 전혀 없는 지극히 사무적인 공간인지라 뭔가 하나 숨통이 트일만한 것을 붙여놓고 싶었는데 마침 나타난 이 녀석이 꼭 마음에 들었다 ㅎㅎ 근데 사진 색감이... 아이폰으로 볼때랑 많이 다르네... ㅜ 덧) 오늘 스타벅스 갔다가 체리블라썸 워터버틀 보고 뿅 갔다 왠일로 울나라에서도 벚꽃 텀블러를 출시했대? 꺄아!! 맨날 남의 나라 가서 사쿠라 텀블러 보고 침 질질 흘리던 날들은 안녕! 벚꽃 텀블러 중 실물이 젤 궁금한 디..
다이어리가 도착했어요^^* 모노폴리의 토피넛다이어리 - 색상은 로지피기입니다. 2011 다이어리를 왜 이제서야 샀냐면. 지금 쓰고 있는 다이어리가 작년 6월에 시작한 녀석이라서. 5월까지는 계속 써야해요 (ㅜ.ㅜ) 작년말부터 맘에 쏙 들어했던 다이어리인데, 아직 좀 시간은 남았지만 혹시나 그새 품절될까봐 주문했습니다. 크기가 작은 편이라서 좋아요. 크고 무거우면 들고 다니기 벅차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곤 하니까요. 겉두 귀엽지만 속지도 아름다워요. 다이어리랑 같이 주문한 스티커도 완소! 아프로캣에서 나온 페이퍼달메이트 종이버젼인데 정말 마음에 쏘옥 듭니다. 소녀들보다 각종 소품이 완~전 마음에 들어요!!!!!!!!!!!!!!!!!!!!!!!!!!!!!! 왠지 소장용으로 한 셋 더 사야할 것만 같은.. +0..
라떼킹 벽면 사진입니닷. 가게에 관련된 글을 쓰려면, 다른 사람들처럼 상세한 사진을 찍어 올려야할 것 같은데 도촬 비스무리하게 슬쩍슬쩍 찍기에도 주위 사람들 눈치가 엄청 보입니다. 아주 친한 친구들과 같이 있을때가 아니라면 역시 좀... 어쨌거나. 라떼킹은 에이미초코와 더불어 신사동 쪽에서 제일 자주가는 커피집입니다. 일단 무엇보다 가격이 착해요!!!!!!!!! 가로수길임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카노가 2000원가 하고 라떼는 25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맛이 없냐 하면 그것도 아님. 게다가 테이크아웃컵 디자인이 다양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돠. 커피 종류 외에도 다양한 음료가 있는데, 언젠가 감기기운 있던날 마신 홈메이드 레몬티는 정말 진국이었습니다♡ 많이 달지 않으면서 레몬 과육이 가득 들어있어서..
사무용품 사러갔다가 발견한 완소 무민 지우개 +0+ 어쩐지 요걸 사들고 온뒤로 일들이 쓱쓱 잘 풀렸어요 크크크크크 그래도 작은 일에 즐거워할 수 있는 여유를 다시 찾은 것 같아 좋네요^-^* 일곱시 전에 사무실을 나올 수 있었던 것도 좋고 집에 오며 들었던 거슈인의 피아노 협주곡도 좋았고 지금 마시고 있는 아마드의 살구홍차 - 나에겐 언제나 베스트 홍차-도 좋고! 9시밖에 안됐는데 미칠듯이 피곤하고 잠이 몰려오는 것만 빼면ㅜ.ㅜ 다아 좋아용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적당한 분류가 없어 고민하다가 일단 장난감 카테고리로^^ 초등학생들이나 즐겨할만한 앱..;; 그러나 깨알같은 재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ㅎㅎ 요건 특히 파이 반죽이라던가 필링 만드는 과정이 나름 사실적임 ^-^ 이거슨 살짝 어설픈 결과물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여행가고 싶어요... 남들이 워싱턴이다 홍콩이다 해외출장 가는 걸 보니 더 그러합니다. 나도 여행 해외출장 보내주세요 ㅜ.ㅜ 가까운 일본이라도 훌쩍 다녀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어요. 아직 날씨도 춥고... 아직도 왼쪽 손목관절이 많이 아파서.. 일상생활 할때도 힘든 순간이 종종 있는데 하물며 여행을 가면.. 아무리 설렁설렁 댕겨도 괴로운 순간이 많을 듯. 제약도 많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은 건.. 어째서인가!? * 사진은 12월 홍콩 갔을때 토이쟈러스에서 데려온 플레이모빌 해적 회사에 갖다놓은지라 해적깃발, 칼 그리고 총은 미장착상태입니다. 모니터 사이에 놓고 예뻐해주고 있지요^-^ * 연차가 쌓여갈수록 관리자 (특히 중간관리자)의 역활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록새록..
집에 돌아오니깐 갑자기 와이파이가 된다 오호홍~ 크리스마스 선물인가? ㅋㅋ (-_-) 어쨌든 계속 되면 좋겠구만. 좋아좋아좋아라~
* 간만에 일요일 출근. 차가 안막혀서 10분만에 도착했어용 (주차시간을 더하면 좀 더 길어지겠지만^^;) 으와 가깝긴 정말 가깝다. 요로코럼 가까운 회사를 두고 멀리 가야하는 내 심정 ㅜ.ㅜ 이제 열흘 남았군요오... 기왕 결정된 거니까 별 생각을 안하려 하지만 사실은 정말정말정말 마음이 복잡하다. 너무너무 복잡해서 아예 생각을 안하려 하는 것일 뿐. * 남은 일들이랑 정리할 게 무지무지하게 많아서 자려고 누우면 하나둘씩 떠오르면서 불안하고 걱정되는데 막상 회사에 나오니 멍~한 것이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_ㅜ 나 왜 이러뉘. * 내가 샤릉하는 아이템인 케이프코트가 드디어 올 시즌 마구 마구 유행을 해주고 있어요 유행에 편승하는 척 하면서 막 입어주고 싶지만 아무리 유행이라도 내가 이걸 소화할 수..
여행의 꽃이랄까 백미를 꼽는다면 역시 쇼핑이겠죠~^^ 하지만 이번엔 아쉽게도 그닥 쇼핑을 못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했고 어쩐지 의욕도 없고.. 그덕에 귀국하던 날 세관 직원이 [신고하실 물건 없으십니까?] [정말 신고하실 거 없으세요?]라고 두번이나 물어왔어도 완전 떳떳하게 없다고 할 수 있었죠 (라면서도 쇼핑을 거의 못했다는 사실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ㅜ.ㅜ 최근의 빈약한 통장 잔고를 생각하면 안지른 게 다행이지만요) 별로 산 거 없다고 생각했지만 트렁크에서 짐 꺼내면서 정리해보니깐 역시 별로 없어요ㅎㅎ 요건 일단 울나라 면세점에서. 출발 전에 시내면세점 잠깐이라도 들리고 싶었는데 전혀 시간이 안나더라구요. 온라인 면세점도 느긋하게 볼 시간이 없어서 평소에 늘 쓰는 것들만 번갯불에 콩 볶듯 사버림. 정관..
공대 조교가 학부 시험을 채점하는 방법 1. 중간고사를 본다. 2. 시험지를 모은다. 3. 최대한 눈이 닿지 않는 곳에 던져둔다. 4. 잊어버린다. 5. 교수님이 슬슬 압박을 주기 시작하면 요즘 일이 바쁘다고 조금 더 버틴다. 6. 결국 기말고사 날짜가 잡히면 채점을 시작한다. 7. 먼저 시험 문제를 풀어본다. 8. 5년전에 배웠던게 기억이 나지 않으면서 학부생의 입장을 조금은 동정하게 된다. 9. 예전 교과서, 인터넷, 솔루션, 선배, 그리고 그 과목을 지금 듣고 있는 후배까지 동원해 모범 답안을 만든다. 10. 모범 답안을 바탕으로 채점에 들어간다. 11. 답안 상태는 총체적 난국이다. 제대로 쓴 답안도 없고, 글씨는 개떡같아 알아보기도 힘들고, 전혀 이상한 헛소리를 써놓은 답안이 대부분이다. 12...
다녀왔습니닷!!!!!!!!!!!!!!!!!! 온갖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10년치 여행에서 겪을만한 일들을 한꺼번에 겪었어요ㅋ 그래도 그새 며칠지났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있지만 여행 첫날은 거의 울뻔했음^^;) 그래도 다녀오고 나니깐 역시 좋아요! 잇힝~ 근데 며칠사이 서울은 왜이렇게 추워졌나요 ㅜ.ㅜ 오늘 아침 홍콩은 24도였는뎁! 저녁에 한국 와보니 영하 9도. 33도의 온도차를 극복해야 하는 나의 몸에게 새삼스레 미안합니다. 앗참, 제목은 마카오의 습도입니다. 마카오 도착하니깐, 온도 21도 습도 85%라고 해서 습도가 높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돌아다니다보니 습도가 계속 올라가는 거임 결국은 98%까지 봤어요! 으아 대단한 나라야. 덕분에 머리가 어찌나 부시시해지던지 한동안 잊고 지내던 반곱슬의 아이덴..
회식하고 들어와 급히 짐을 꾸리다가, 일기예보를 보기 위해 잠시 컴퓨터를 켰어요. 이상하게 늘, 여행 전에는 엄청나게 바쁘고 정신이 없습니다. 시간에 쫓기며 간신히 짐을 꾸리고 비행기 안에서야 가이드북을 펼쳐놓고 여행동선을 짜는 상황이 익숙하긴 하지만;; 이번엔 유난히 더 정신이 없었어요~ 짧은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마음에 걸리는 것들이 많아서 마음이 살짝 무겁지만 여행을 다녀오면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려 있을 거라고 믿고 재미나게 놀다 올거에욧! ^^ 굉장히 오래간만의 홍콩 방문, 완전 기대됩니다. 캬캬캬캬캬~♡
향후 거취문제 회사일 곧 있을 시험 여행 연애문제 등으로 정신이 없는 하루를 보냈다. 향후 거취는 결정이 되었으며 (헤드뱅잉하며 괴로워했더니 부장님이 결단을 내버리셨다 -_-) 회사일은 뭐. 여전히 쌓여있고 7시를 넘긴 현재 회사에서 공부를 시작했으며 아 그러고보니 여행은..;;; 이거 까먹고 있었네;;; 연애문제는 노코멘트..ㅋㅋㅋㅋ 일단은.. 일욜까지는 공부공부공부! 딴 거 잊고 달리자능 하지만 토욜날, 분당에서 동기 결혼식이 있어서 걱정이눼 안가면 엄청 혼날듯...ㅠㅠ 덧. 제목 easy busy는 gontiti 음반 제목이어라. 막상 즐겨듣진 않지만..ㅋ 덧의 덧. 이런 거 쓸 시간에 공부 한줄이라도 더... 해야 하는데 우웁;;
오라는 데는 많은데 정작 젤 가고 싶은 곳에선 안불러 아, 생각해보면 원래 인생이 대략적으로 그러한가? 그래도 오라는 데가 많은 게 어디야.. 라고 위안을 삼고 싶지만, 인생의 몇몇 분야에서는 반올림이 없고 전부 버림이라서, 1이 아니면 0이라는 거. 0.865나 0.793은 결코 1이 될수 없고, 결국 0이나 마찬가지라는 거. 그게 가끔 마음이 아프다. * 나의 11월은... 공부에 대한 압박만 받으며 실제로 공부는 거의 하지 아니함 공부에 대한 압박때문에 과소비와 과식만 늘어남 결국 11월이 2010년도 월간 소비지출액 중 최고치를 자랑하는 듯함 어느 순간 앗 카드를 너무 많이 긁고 있다!! 이러다간 잔고가 빵꾸날수도!!!란 생각에 최대한 무이자할부를 이용하고 있으나 12월에 홍콩여행 다녀오면 통장 ..
이름이 엄청나게 길지만 그냥 스티커다..ㅋ 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마침, 텐바이텐 리미티드 에디션 무료배송 행사 하길래 구입! 상자를 열면 두칸으로 나눠 스티커가 들어있고, 종류도 다양하고 예쁘다. 그닥 맘에 들지 않는 것들도 섞여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합격점♡ (사실 그닥 쓸일은 없지만) 다른 시리즈도 전부 사고 싶... 세상엔 쓸모없지만 예쁘고 귀여운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ㅋㅋ
제 친구들 중엔 마포나루 매니아가 있어요ㅋㅋ 세명이서 닭도리탕이랑 해물파전 먹고 나중에 밥 볶아 먹으면 배가 완전 불러요. 역시 닭갈비 찜닭 닭도리탕 버섯샤브샤브 등등과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을때 궁극의 마무리는 밥을 볶아 먹는 거야라고 친구들과 합의를 봄,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 방문했던 모 안동찜닭 가게는 반성하셔야 합니다. 왜 밥을 안볶아 주는 거에욧! ㅠ.ㅠ 마이쪄 +0+ 오호홋 그리고 건너편 도넛플랜트뉴욕시티에 갔는데 마침 오픈 이벤트 중! 음료 하나당 도넛을 하나씩 껴주는 행사!!!!!!!!!! 에스프레소케익, 카시스초코, 마스카포네치즈케익을 골랐는데 하나같이 다들 너무 마이쪄!!!!!!!!!!!!!!! 특히 카시스초코~♡ 초코랑 새콤한 카시스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마스카포네치즈케익이야..
오늘 기분 전환 삼아 나의 로망 줄무늬 레깅스(인데 사실 재질은 양말 쪽에 가깝)를 회사에 신고 갔다. 기분은 확실히 즐겁지만 역시나! 줄무늬는 다리가 굵어보인다. 줄무늬 타이즈 신고도 날씬해보이는 여인네들은 대체 얼마나 날씬한걸까...?? 암튼 나의 줄무니 타이즈는 엄청나게 튀는 바람에 모두의 시선을 잡아끌었고 하룻동안 참 다양한 얘기를 들었다. 빠삐용 백마(얼룩말이라고 말하려다 실수로 잘못 말했다고 함;;;) 사파리 얼룩말 조랑말 꿈틀이 지라프 그리고 급기야는 집에서 잠자다 바로 나왔어?까지..;; 물론 사진처럼 줄무늬 레깅스에 빨강 구두까지 신고 가지는 않았어요~! 회사 갈땐 무릎 중간까지 오는 부츠를 신었음. 빨강 구두는 Spur의 플랫슈즈인데 사진 보고 필이 꽂혀서 주문했건만 막상 받아본 실물은..
친구 결혼선물로 산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를 알아보다가 일리도 좋은 것 같다는 친구 말에 일리를 알아보다가 그래도 역시 네스프레소가 낫다는 선배 말에 다시 네스프레소로... 시티즈 모델이 제일 무난하다길래 바우쳐까지 구했으나 오프라인 구매시 배달이 안된다길래 용인까지 들고 갈 자신이 없어서 그냥 신세계몰에서 판매되는 컨셉 오토매틱 모델로 구입했다. 바우쳐 구하느라고 괜히 쓸데없는 잡지만 두권 샀... 나도 캡슐커피머신 갖고 싶다 나도나도나도나도나도오~~ 나도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