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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미니 카세트 블루투스 스피커, 의외의 득템! 10월 8일에 출시되었지만, 계속 컨디션이 안좋아 외출을 못하다가 출시일로부터 4일이 지난 어제 저녁, 혹시나 하고 커피빈 매장에 들렸는데 왠일인지 카세트 스피커가 남아 있었다. 지난번 미니 턴테이블 스피커는 하루만에 매진됐다고 하던데 카세트 스피커는 인기가 별로 없었나보다. 하지만 덕분에 나는 쉽게 구해서 너무 좋았음ㅎㅎ 한정판, 희소가치 그런 거 1도 중요하지 않고 "내가 갖고 싶은 걸 어려움 없이 가질 수 있는 게" 훨씬 좋다. 이런 걸 보면 나는 그냥 잡동사니를 좋아하는 사람이지 수집가의 덕목과 자질은 없다^^ 암튼 수량이 안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매장에 들렸는데 카운터에 스피커가 있는 걸 보고 놀라서 스피커를 두 눈으로 보면서도 직원분에게..

3월 16일은 스타벅스와 커피빈 MD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꽤 바쁜 날이었을 거다. 두 브랜드에서 동시에 벚꽃 & 봄 신제품이 출시되는 날이었거든. 나로 말하자면 굳이 아침 일찍 서둘러 매장에 가볼 생각은 없었으나. 외부에서 일을 마치고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를 잠시 만나기로 했을 때, 친구가 오기 전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혹시 벚꽃 우산이 남아 있는지 스타벅스에 들려보긴 했다. 하지만 역시나 없었다ㅎㅎ 대신 새로 나온 시즌 음료,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를 마셨다. 이름(미드나잇, 베르가못!)이나 비주얼(보라색 매니아)이나 내 취향을 빼다 박은 것 같더라니, 몇년간 나온 스타벅스 시즌 음료 중 제일 맛있었다. 대만족! 근데 나중에 보니깐 이 음료, 호불호가 엄청 갈림;; 친구와 헤어지고 집에 가는 길엔..

요즘 사고 싶은 레고가 많아서 고민 중이다. 미드 프렌즈 21319부터 윈터빌리지 진저브레드 하우스 10267과 트리하우스 21318 그리고 판타스틱 비스트 75951 등등. 자꾸만 치솟는 지름 욕구를 달래느라 오래전에 사둔 커피빈 옥스포드 블럭을 조립해봤다ㅎ임시집에 거주 중이라 블럭을 조립할 공간이 좁아서 살짝 불편했다. 그래서 새 레고를 사도 어차피 몇달 뒤에나 조립할 수 있을 듯...(신포도 ㅜㅜ)약 1시간에 걸쳐 커피빈 옥스포드 조립을 완료하고 난 후 남은 부품들. 유리잔이 하나 더 들어 있어 기뻤음ㅋ 그리고... 스티커는 아예 안붙였다. 어릴때부터 스티커 붙여야 하는 장난감들을 참 싫어했는데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옥스포드의 최대단점은 이 스티커들이 아닐까... 하지만 스티커를 안붙이니 안예쁘다..
작년에 선물받아 마셔본커피빈 소풍커피 콜롬비아 다크(이제서야 올리는 건 늘 그렇듯 게을러서;;;밀려있는 포스팅이 너무 많아요ㅎㅎ) 커피빈 소풍커피 한 박스는종이컵 5개, 커피필터 5개, 그리고 드립커피 5봉지로 구성되어 있다. 커피필터에 원두를 붓고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우려냈다.커피빈 캡슐커피가 그렇듯이이 드립커피도 커피빈 매장에서 마시는 것과 똑같은 향과 맛이 난다.커피빈 커피 매니아라면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듯. 그치만 상자에 쓰인 것처럼-소풍 갈때-출장, 캠핑 갈때-해외여행 갈떄이걸 굳이 들고가기엔 너무 번거롭지 않나...?;; 여기저기 들고 다니기엔 상자 부피가 만만치 않다.앗, 그래도 캠핑 가서 먹는 것은 마음에 듬 +_+그건 꽤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 즉 출장이나 해외여..
(1) 가끔씩 아침으로 커피빈 모닝세트를 먹는데, 늘 잉글리쉬머핀 세트로 먹다가 처음으로 햄에그 포카치아 샌드위치를 먹어봤더니 맛이 꽤 괜찮다. 다음번엔 패스트리로 먹어봐야지. 이런 사소한 변화로도 기분이 달라지는 걸 보면 그동안 너무 변화없이, 고인물처럼 지내고 있었나보다. (2) 월요일 아침에 꾼 꿈. 누군가 근사한 라벤더 밭을 보여준다길래 험준한 숲(어디까지나 내 기준)을 지나는 여행을 떠났는데, 도착해보니 아름다운 보라빛 라벤더 밭 뒤쪽으론 멋진 건물과 아파트들이 여러채 있고, 심지어 작은 갤러리까지 있는 동네였다. 나름 도시이므로 다른 편한 경로로 와도 될 걸 왜 굳이 숲을 지나야 했냐는 의문을 가졌으나 어쨌든 라벤더 밭과 노을색 주홍빛 건물을 둘러싼 하늘이 근사하다고 생각하며 동네를 좀 더..
9월 30일 오후 2시 45분. 크마카드 스타벅스 할인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급하게 스타벅스에 왔다. 매월 1회, 오후 3시 이번 결제건에 대해 4천원을 할인해주는데 이번달 내내 까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티바나 자몽 허니 블랙티가 맛있는데 조기 단종될지도 모른단 소식이 있어서 아이스라떼를 마시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를 주문했다. 예전에 마신 청포도 블랙티 블렌디드와 마찬가지로 달콤 상콤 깔끔한 맛, 가성비는 그닥이지만 - 톨 사이즈가 5300원인데 몇모금 마시고 나니 얼음이 절반 이상이라 이미 끝남 - 그래도 저녁 시간, 잠 안올 걱정에 카페인 음료를 마시기 곤란할때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스타벅스 티바나 하나만 올리긴 뭐해서 같이 올려보는 자투리 음식 사진들. 사..
작년에 선물받아 맛있게 먹었던 발로나 초콜렛Valrhona Chocolate.지난달 마츠야마 여행 가는 길에 면세점에서 구입했다.8종의 초콜렛이 각 4개씩, 총 32개가 들어 있다. 아름다운 발로나 초콜렛의 자태 : ) 밀크초콜렛 2종(Lait Tanariva & Jivara), 다크초콜렛 6종(Noir Alpaco, Manjari, Tainori, Caraibe, Guanaja, Abinao).이국적인 8종의 초콜렛 이름을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들뜬다.각 초콜렛 이름에는 카카오 함량과, 맛의 특징이 적혀 있어 골라먹기도 좋다.물론 이상적인 시식 순서가 나와 있기는 하지만 나는 예전에 제일 맛있게 먹었던Noir Tainori와 Noir Caraibe부터 집어들었다ㅎ 내가 고른 두 가지. 지난 번에 제..
오늘 선배가 카톡으로 알려준 커피빈 행사소식! 커피빈 카드에 7만원 이상 충전하면 커피빈 옥스포드 블럭 증정! 교보문고, CU 등의 옥스포드 블럭을 놓쳤던 나로써는 (2년전쯤 산 메가박스 블럭이 전부 ㅠ.ㅠ) 급한 마음으로 커피빈 매장에 달려갔는데 여기는 죄다 근엄한 직장인 밖에 없어서 그런지 경쟁이 매우 널럴했다. 다행이다ㅋ 사진이 구려서 죄송합니다. 워낙 급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느라.. 중요한 건 내가 득템을 했다는 사실. 아직 뜯어보진 못했지만 너무 이쁘다. 흐흐흐 커피머신이랑 커피빈 종이컵 넘나 귀여운 것. 커피 좋아하는 분 미니어쳐 좋아하는 분 레고 좋아하는 분 다 지르십시오. (게다가 커피빈은 따로 돈을 내는 게 아니라 충전만 하면 주는 거니깐 엄밀히 따지자면 지르는 것도 아니라는! ..
단독 포스팅하기엔 분량이 작거나, 귀찮거나, 혹은 때를 놓친 음식이야기ㅎㅎ 예전에 올린 적 있는 서울제면(클릭)에서 여름을 맞이하여 먹은 냉우동.소스에 찍어먹는 냉우동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맛나게 먹었다. 가라아게가 포함되어 있어 든든!난 여기 우동 좋아하는데 같이 간 사람들 중엔 별로 맛없다고 하는 사람도 몇명 있었다ㅠ여기 뿐만이 아니라 다른 식당들도 같이 간 사람들과 평가가 갈릴때가 종종 있음ㅋ이런 걸 보면 블로그 검색을 통한 맛집 탐색이 얼마나 의미없는 건지 새삼 느끼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블로그에서 봤는데 00는 꼭 가야하는 맛집이래", ##는 별로래, **에선 %%를 꼭 먹어야 한대" 라는 얘기를 불변의 진리인 것처럼 말할때는 마음이 답답해진다.나도 블로그 하는데, 그리고 식당 리뷰는 나 혼..
원래는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휴가였었다. 그래서 25(크리스마스) - 26(휴가) - 27&28(토&일) 해서 나름 4일 연휴였는데 24일날 몸이 많이 아파서 급 휴가 변경해서 24일날 쉬고 대신 오늘 나왔다. 업무 스케쥴 상으로는 오늘 나오는 게 맞긴 한데(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막상 오늘 나오니깐 일하기가 싫다ㅋ 그래서 잠깐 커피빈 가서 아침도 먹고 오는 여유를 부려봤다ㅋ 커피빈 굿모닝셋트. 아침 10시 반까지 판매. 햄치즈 잉글리쉬 머핀 + 아메리카노 한잔이 5천원. 비록 커피빈에서 주는 햄치즈 잉글리쉬 머핀의 맛은 내가 동네 수퍼에서 잉글리쉬 머핀 사다가 대충 구워 슬라이스 치즈 끼워 먹는 그 맛 만큼 밖에 안되지만(어쩌면 커피빈이 내가 만든 것 보다 더 맛없는 것 같기도....ㅠㅠ)..
드디어 스팍 베어브릭에게 친구가 생겼다...ㅎㅎ (관련 내용은 클릭1, 클릭2)지난번 커피빈 카드 4만원 충전하고 받은 커피빈 베어브릭과의 상봉ㅋ (관련 내용 클릭) 이베이를 통해 홍콩 딜러한테서 스팍 베어브릭을 살때만 해도 곧 커크 베어브릭을 구해줄 생각이었으나커크 베어브릭님의 몸값이 너~~~~~~무 비싸지셔서 내 능력으로는 무리다ㅠㅠ 역시 뭐든 뒷북은 곤란합니다. 2016년에 스타트렉 리부트 3탄이 개봉하고 스타트렉 50주년이 되는 해니까, 그때쯤 한번 더 스타트렉 베어브릭을 발매해주지 않을까.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T.T ↓ 베어브릭 사진 한장만 딸랑 올리는 게 너무 성의없는 것 같아 뜬금없이 추가해보는 롯데리아 아톰 피겨의 근황...^^;; 보관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컵에 들어가있다ㅠㅠ 또르르....
점심시간에 커피빈 카드에 4만원 이상 충전하면 베어브릭을 준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미 충전해놓은 잔액이 많이 남아 있어서(아가타 카드지갑 프로모션이라던가....) 왠만하면 이번엔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나, 100% 베어브릭이랑 50% 베어브릭도 같이 주는데다가 녀석들이 제법 귀엽게 생겼고, 또 집에서 혼자 놀고 있는 스팍 베어브릭의 짝꿍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크 베어브릭의 몸값이 너무 비싸서 아직도 못구했다ㅠㅠ 미안해 스팍...) 그래서 커피빈 카드를 또 충전!! 충전잔액이 11만원이 넘는다. 요즘 커피빈 잘 가지도 않는데 참 난감하다. 절약한대놓고 맨날 온갖 프랜차이즈 프로모션에 휘둘리는 나의 모습. 충전된 돈으로는 CBTL 캡슐커피나 사야할 듯... 암튼간에 커피빈 베어브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