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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현대옥의 콩나물국밥 본문
가로수길의 콩나물국밥집 현대옥.
가로수길엔 전주에 본점이 있는 콩나물국밥집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현대옥, 다른 하나는 삼백집.
두 곳 모두 내 입맛엔 그냥 무난한 콩나물국밥이지만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걸 보고 조금 놀랐다. 내 입맛이 둔한가봐.
(*나는 굳이 고르라면 현대옥이 조금 더 나은 것 같다.)
기본 반찬. 여기에 김과 삶은 계란도 같이 나온다.
수란이 나오는데 삶은 계란은 왜 또 주는 걸까? 궁금하다.
아무래도 콩나물국밥의 특성상 다른 식사보다 빨리 배가 고파질 수 있어서 그런걸까?ㅎㅎ
깔끔한 가게 내부.
콩나물 국밥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수란.
국물이 탁해지므로 수란을 콩나물국밥에 넣지 말고 따로 먹으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대부분 넣어서 먹고 있다ㅋㅋㅋㅋ
고향이 전주인 분 말로는 현대옥이 전주 현지인들 사이에선 특별히 맛있다고 꼽히는 집은 아니라 하시는데
아무래도 난 콩나물 국밥을 많이 먹어본 게 아니라 그런지 내 입맛엔 이 정도면 맛있는 거 아닌가? 싶음ㅋ
국물이 맑고, 자극이 덜한 식사 메뉴라 전날 과식이나 과음을 했다던가 할때 딱 좋다.
결국 말 안듣고 콩나물국밥에 투하시킨 수란...
죄송합니다ㅋ
아참, 미처 사진은 못찍었지만, 삶은 오징어를 옵션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2천원이었나?)
삶은 오징어를 넣어 먹어도 든든하고 맛있다!
따로 별도 그릇에 내어주시기 때문에 둘이 삶은 오징어 1개만 추가해서 나눠 넣어먹어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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