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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집에서 만든 군고구마.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에 120도 30분 -> 180도 25분 -> 200도 10분총 1시간 5분 동안 구웠다. 맛있었음 :D 다만, 사진은 없지만, 굽자마자 꺼내 먹은 것보단 에어프라이어에 남겨둔 것, 즉 잔열로 좀 더 오래 익혀진 군고구마가 훨씬 더 맛있었다. 카펠리니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면보다 얇은 카펠리니면으로 알리오올리오를 처음 만들어봤다. 면이 워낙 얇고 실수로 올리브오일을 많이 넣어 그런지 기름으로 완전히 코팅된 느낌?! 어쨌든 맛있었다. 월요일 점심, 입맛이 없어서 무작정 걷다가그래도 뭔가 먹기는 해야 할 것 같아 들어간 스타벅스의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와 샷추가+바닐라시럽을 넣은 두유라떼. 스타벅스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는 일단 비주얼이 실망스러웠고..
신라호텔 결혼식에 참석한 뒤 인근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 들렸다. 장충동 단독주택을 개조해 만든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스타벅스의 다른 행보들은 그닥 마음에 안들지만, 경동1960을 비롯하여 이런 특색 있는 매장을 만드는 건 매우 마음에 든다 :) 입장 전에 30분 정도 대기하는 일이 흔하다길래 큰 기대없이 갔는데, 대기줄이 없어서 일행들과 함께 우와 우리 운좋다!!!! 라며 신나서 들어감. 단독주택이던 시절 주차장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들어감ㅎㅎ 이때만 해도 우와앙 신나!!! 하고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자리가 없었다ㅠㅠ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을 샅샅이 뒤졌으나 완전히 만석이었다. 실외 자리도 전부 만석 얼핏 빈 자리가 있는 것 같아 가보면 이미 자리를 맡아놓고 커피를 주문하러 간 사람들..
이번주 월요일은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벨라”가 출시되는 날이었는데, 많이 피곤하기도 하고 지난번 2차 출시분까진 엄청 여유가 있길래 굳이 서두르며 출근길에 스타벅스에 들리지 않았다. 출근 후 9시가 넘어 회사 근처 스벅1에 갔더니 벨라는 이미 품절. 충격이었다. 회사 근처 스벅 2로 부지런히 발걸음를 옮기며 머리 속이 복잡했다. 스벅 2에도 없으면 스벅 3에 가야되는데 10시부터는 중요한 회의가 있어 시간도 촉박하고, 만약 스벅 3에서도 못구하면 점심시간에 더 멀리 가봐야 할 것 같은데 난 점심약속이 있고. 이를 어쩌지?! 라며. 다행히 스벅2에는 벨라 재고가 남아 있었다. 계산을 할때 키링 이벤트도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벨라와 아이스 디카페인 플랫화이트를 받아들고 급히 사무실에 복..
2024년 10월 7일.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2차 출시일. 매리, 킴, 빅터 3종 수량이 넉넉하다길래 오픈런하지 않고 오후 3시 반쯤 갔는데 정말 많이 남아 있었다 :D 그렇지 이게 정상이지. 21년엔 투덜거리면서도;; 결국 플레이트 빼고 전 종 구매했는데 (https://mooncake.tistory.com/m/2288) 이번엔 2차 출시분 중에선 매리 한 개만 구입하기로 결정. -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고 (피규어 1개당 16,900원) - 21년에도 사서 뜯어보기만 하고 결국 쳐박템이 되어서… (이건 스타벅스 플모만 그런 게 아니고 내가 사는 장난감 찻잔 책 등등이 다 비슷한 신세임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 빅터의 생두 바구니가 탐나고 - 킴의 초록우산과 커피 캐리어가 탐나서 언제 또 지를지는..
오늘은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Meet the Buddy's moment 1차 출시일!잠이 덜깬, 피곤한 몸으로 아침 7시 반쯤 플레이모빌 사러 스타벅스로 가는데 몹시 현타가 왔다(...) 다행히 3종 모두 남아 있었는데,카페는 수량이 적어서, 마지막 남은 1개를 샀고,피규어 Jinny와 퍼니쳐 세트는 잔여 수량이 많아 보였다 :) 득템(?)의 현장(1) 스타벅스 스토어 + 오트 콜드 브루 1잔 = 77,800원 (원래 가격은 79,000원인데 왜 할인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2) 파트너 지니 + 아이스 디카페인 플랫 화이트 1잔 = 16,900원실낱같은 양심으로 오늘 출시된 3종 중 퍼니쳐 세트는 사지 않았는데, 뭐에 대한 양심인지는 모르겠...예전 2021년에 구입한 퍼니쳐 세트를 같이 ..
먼저 기록삼아 남겨 보는 서울 DMC 종합검진센터 후기. 제 주변엔 한 검진센터에서 꾸준히 종합검진을 받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원래 계획적이지 못한 인간이라 멍때리고 지내다가 회사에서 빨리 검진 받으라고 독촉 문서가 오면 그때 화들짝 검진을 예약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서 매년 다른 검진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이게 또 하도 여러 군데서 받다보니깐 어디가 어땠는지 기억을 못함. 그래서 기록삼아 남겨보는 후기. 서울 DMC 종합검진센터는 한마디로, 무난했어요! 지하철역에서 4분 정도로 가까운 편이고 인기 많은 검진센터들처럼 많이 붐비지 않아 좋았고 (이건 물론 그때그때마다 다르겠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했습니다. 고층이라 상암동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뷰도 좋습니다. 검진 종료 ..
스타벅스 팟타이 두부면 보울 밀 박스 회사에서 간단한 점심 겸 라떼와 함께 구입.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고 받아와서 열어보니 칼로리가 상당히 낮고(250칼로리) 양도 적었다ㅠㅠ 고명과 면은 분리되어 포장되어 있는데, 뚜껑을 연 순간 구절판 같다는 생각이ㅎㅎ 두부면의 양이 정말 작음. 이걸로 배가 찰까 싶었는데 역시나 차지 않음ㅠ 그래도 합체해서 먹어보니 핵존맛. 양만 두배 정도가 되면 나무랄데 없겠는데. 가격 대비 양이 작아서 또 사먹을지는 미지수. 매장에서 찍어온 스타벅스 MD 몇 개. 파티용 샷잔. 여름 느낌 나고 예뻤지만 쓸 일이 없어서 패스. 이 유리 찻잔은 한참 전부터 본 것 같은데 아직도 매장에 있더라. 악성 재고인지 아님 스테디 아이템인지 모르겠지만 디자인 상 스테디는 아닐 것 같다. 고전적이..
스타벅스 후기인 것 같지만 사실 이 글의 포인트는 다른 곳에 있다. (1) 외환(하나) 크로스마일 카드 안녕 (2) 민튼 재스민 그릇 자랑 (3) 블로그 이웃 첼시님에 대한 감사 2012년부터 메인 카드로 사용해 온 크로스마일 카드가 이번달 22일을 마지막으로 유효 기간이 끝난다. 이미 오래전에 단종된 카드이기 때문에 재발급이 되지 않는다. 출시 당시 연회비는 10만원으로 살짝 비싼 편이었지만,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율도 높고, PP카드도 나오고, 또 각종 혜택이 많아서 연회비가 아깝지 않았다. 크로스마일 카드 혜택 중 하나가 한달에 한번 스타벅스 4천원 할인이었는데, 거의 늘 할인 받는 걸 까먹어서 마지막날에서야 다급하게 스타벅스에 방문하는 일이 많았다. (사이렌 오더가 활성화된 이후로는 더욱) 이게 은..
3월 어느날의 점심식사 - 스타벅스 라자냐 & 베지터블 밀 박스와 밀크푸딩 스타벅스 라자냐. 원래 나에겐 끼니 대용으로는 적은 양인데, 코로나 앓고 난 후로는 양이 확 줄었었기 때문에 이때는 한끼 식사로 딱 알맞았다. 비주얼은 그냥 그렇지만 맛은 꽤 괜찮았음. 그리고 스타벅스 밀크푸딩. 부드럽고 적당히 달아서 좋음. 한참 코로나 증상이 심각했던 격리기간에 입맛도 없고 목도 많이 아파 고생했는데, 그땐 왜 푸딩을 생각 못했는지 모르겠다. 입맛 없는 환자에게 딱이고 목도 안아프고 영양면으로도 나쁘지 않은데 말이지. 3월의 봄 시즌 음료 - 아이스 딸기 드림 말차 라떼. 업무 시간 중 잠시 기분전환하러 나갔을때, 선배가 사준다는 걸 굳이 내가 계산한다고 했는데 사실 그건… 기본 별 1개 + 시즌음료 행사별 3..
아침 출근길이었다. 시간이 좀 촉박했는데 커피는 마시고 싶어서 집에서 나와 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로 커피를 주문하려고 했다. 그런데 스타벅스 앱이 동시접속자가 많다며 바로 접속이 안되고 대기화면이 떴다. 이벤트가 있으면 종종 대기화면이 뜨던지라 뭔가 또 있나보군... 이라고 생각하며 2분 정도 대기 후 사이렌오더 화면에서 별12개 적립 무료음료 쿠폰으로 포레스트 콜드 브루를 주문했는데 최종 결제 버튼을 누르자 주문이 완료되지 않구 또다시 대기화면이 뜨는 거다! 이쯤되니 커피 주문하는 걸 포기하구 앱을 닫은 뒤 지하철역으로 직행하여 지하철을 타려고 하는데 그때 갑자기 주문이 완료되어 음료가 00번째로 준비 중이라는 메세지가 떴다. 헐! 지하철을 탄 후 매장에 전화를 시도해봤지만 현재 우리..
3월 16일은 스타벅스와 커피빈 MD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꽤 바쁜 날이었을 거다. 두 브랜드에서 동시에 벚꽃 & 봄 신제품이 출시되는 날이었거든. 나로 말하자면 굳이 아침 일찍 서둘러 매장에 가볼 생각은 없었으나. 외부에서 일을 마치고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를 잠시 만나기로 했을 때, 친구가 오기 전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혹시 벚꽃 우산이 남아 있는지 스타벅스에 들려보긴 했다. 하지만 역시나 없었다ㅎㅎ 대신 새로 나온 시즌 음료,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를 마셨다. 이름(미드나잇, 베르가못!)이나 비주얼(보라색 매니아)이나 내 취향을 빼다 박은 것 같더라니, 몇년간 나온 스타벅스 시즌 음료 중 제일 맛있었다. 대만족! 근데 나중에 보니깐 이 음료, 호불호가 엄청 갈림;; 친구와 헤어지고 집에 가는 길엔..
1월 21일 출시분 (회사원 제이, 하이커 제니, 서퍼 그레이스) 및 1월 28일 마지막 출시분 (우주인 레오) 후기! 분명 2차 출시분까지는 구입이 어렵지 않았다. 출시일 당일 8시 반쯤 갔을 때 수량이 넉넉히 남아 있었기 때문에, 1월 21일 3차 출시분 행사 때도 느긋한 마음이었다. 아침 7시쯤 잠에서 깼지만 재택근무였기 때문에 침대 속에서 게으름을 부리고 있었다. 그런데 혹시나 하고 인스타그램을 검색했더니 아침 8시쯤 "마지막 제니 제 앞에서 품절됐어요ㅠㅠ"라는 글이 올라와 있는 걸 보고 깜놀! 세수만 하고 집 근처 스타벅스로 출동했다. 스타벅스로 가는 그 짧은 길이 어쩐지 길게 느껴지고 불길하더라니... 8시 반쯤 도착했는데 3종류 모두 품절이라고 한다. 근처에 있는 다른 스벅으로 발걸음을 옮겼..
플레이모빌+스타벅스 1월 14일 출시 3종.70616 티소믈리에 로이, 70496 커피 마스터 준, 70617 퍼니처 세트 이번엔 스티커를 여섯장이나 주셨다. 계산대 직원분이 세 장, 커피 주시는 분이 또 세장!지난번에 받은 것까지 총 일곱장. 70617 퍼니처 세트부터 개봉.원래 1.14 출시분 중엔 이 가구 세트만 살라구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플레이모빌 피규어 7개 + 테이블 세트 하나에 96,000원이나 쓰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저 돈이면 몇년전부터 벼르고 있는 다른 플레이세트를 살수도 있는데!! 레고 센트럴퍼크도 살 수 있고 말이다. 하지만 계산대 앞에 선 순간 나도 모르게 오늘 출시된 3개 다 주세요 라고 말했움;; 스타벅스 퍼니처 세트는 평이한데, 그래도 스타벅스라고 새겨진 의자 뒷 모..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을 사러 평소보다 1시간 10분이나 일찍 집을 나섰다. 폭설로 출근에 지연이 생길까봐 걱정되어서 겸사겸사 일찍 나온 탓도 있긴 하지만, 여튼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의 90%는 덕질인 듯 ㅋ 회사 생활을 이렇게 했으면 초고속 승진을 했을 거야 다행히 집 앞 스타벅스에서 어려움 없이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을 손에 넣었다. 다른 나라(주로 유럽, 특히 독일, 네덜란드, 몰타)에서 한정판 플레이모빌이 나올때마다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플레이모빌 한정판이 나올 줄이야.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순차대로 출시되는 플레이모빌+스타벅스 시리즈는 총 8종이고 플레이트는 별도 구매. 플모는 음료와 세트(12,000원)으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모든 시리즈를 다 모으..
점심시간에 집 근처 스벅에 가서 샐러드를 사왔다. 남은 샐러드가 에그 아보카도 샐러드 밀 박스 하나 뿐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 아보카도 엄청 좋아하지만 한동안 아보카도 안먹기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나 한명 안먹는다고 뭐 달라지는 것 같진 않아서 그냥 먹기로 함. 흑흑... 샐러드 메인 재료들이 담겨 있는 윗 박스. 아보카도는 양이 작은 편이었고 기대치 않은 약간의 닭가슴살이 들어 있었으며 견과류 비중이 생각보다 높은 편이었다. 유자 소스는 상큼해서 맛이 괜찮았음. 재료 합체. 좋아하는 재료들이라 맛은 있었지만 아무래도 양이 작은 것 같아서... 소금 후추 뿌려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야채를 곁들였다. 그린빈, 왁스빈, 당근. 근데 그래도 양이 작을 것 같아서 메추리알 조림도 추가했더니 그린빈메추리알 ..
*수도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이벤트 일정이 연기되었다고 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스타벅스에서 플레이모빌 피규어가 출시된다고 한다. 근데 난 왜 안반갑지ㅋㅋㅋㅋ 8.18부터 9.15까지 5주에 걸쳐서 총 8종이 출시된다고 하는데 피규어만 살 수 없고, 음료 1종 + 피규어 1종 구성인 "스타벅스 버디세트"가 12,000원이라고 함. 예전부터 플모 매니아들이 커스텀한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이 예쁘다고 생각했다. 업체에서 정식으로 출시해준다니 기뻐해야 할 일이지만, 난 진짜 이 이벤트가 반갑지 않다. 매주 출시되는 날 아침마다 스타벅스 매장으로 발 동동 구르며 달려가기 싫고, 가격도 착하지 않다. 8종을 다 모으려면 96,000원이니까, 차라리 이 돈으로 원래 사고 싶었던 다른 플레이모빌을 사는 게 낫지..
스타벅스 치킨텐더 콥샐러드 밀박스. 205g / 220칼로리 / 6,500원 이번달에도 크로스마일카드로 4천원 할인받아 사 먹어 봄. 샐러드 소스통, 방울토마토, 치킨, 치즈볼, 올리브, 메추리알 등으로 구성된 1단과 초록야채로 구성된 2단. 1단과 2단 합체. 소스는 절반만 뿌렸다. 야채도 싱싱하고 텐더치킨, 치즈볼, 올리브, 메추리알 등등 내가 좋아하는 재료가 가득해서 만족스럽게 먹었음. 소스도 맛있었다. 제품라벨지 뒷면을 보니 내가 구입하기 전 약 36시간 전에 만들어졌는데도 야채 상태가 매우 좋았다. (그렇다면 가끔 접하게 되는 시들시들한 샐러드는 대체 얼마나 오래된걸까...???!!!!) 여튼 다 좋은데, 양이 작아서... 역시 이걸로 끼니를 떼우기는 역부족. 두개는 먹어야 배가 찰 것 같다 ㅠ
스타벅스 과카몰리 크루아상 밀 박스 크마 카드 할인을 받기 위해 구입.예전에 스타벅스 크로아상이 너무 맛이 없었던 기억이 있어 구매를 주저했는데이 "크로번"은 맛이 괜찮았다. 또 하나,아보카도를 좋아하지만 아보카도 농장이 환경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길래 불매 중이었는데나 빼곤 다 아보카도를 열심히 먹고 사는 것 같아 억울해져서(...)간만에 아보카도가 들어간 음식을 구입해 봄. 과카몰리 크루아상이 뭔가 시들시들해보인다고 생각된다면,맞다.만들어진 지 36시간이 지난 제품을 구입했기 때문이다. 과카몰리 크루아상이 질척하다 못해 액체가 줄줄 흐를 정도였는데이게 원래 이런 건지아니면 만든지 시간이 상당히 지나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 여기까지 읽고 나면 내가 스타벅스 과카몰리 크루아상에 꽤 실망한 것 같아 보이..
오늘부터 스타벅스 x 스톤브릭 체리블라썸 콜라보 행사를 한다길래 아침부터 서둘러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했다. (평소보다 25분이나 빨리 집에서 나옴!) 2020 체리블라썸 음료 중 두잔을 주문하면 스톤브릭 체리블라썸 세트를 준다. 어제밤에 친한 선배가 알려줬는데 완전 내 취향저격...! 2020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메뉴는 체리블라썸 루비 라떼, 체리블라썸 루비 초콜릿, 루비 석류젤리 크림 프라푸치노인데 그 중에서 체리블라썸 루비 초콜렛을 두잔 주문했다. 스타벅스 직원분이 뭔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하는 느낌이더라니, 벚꽃 모양 라떼 아트가 엄청 예쁨 +_+ (맛은 그냥 뭐 그냥저냥) 설레이는 마음으로 상자를 들고 회사로 와서 스톤브릭 체리블라썸 세트 개봉. 립스틱이랑 스타벅스 투고컵 미니어쳐랑 둘다 넘 귀엽다..
지난번에 스타벅스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밀박스를 나름 맛있게 먹어서,이번엔 바질 펜네 밀박스를 먹어보았다. 바질 페스토 펜네 파스타와, 옥수수 샐러드의 조합. 지난번 쉬림프 로제 파스타와 마찬가지로, 한번 익혔다 다시 데워먹는 파스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꽤 먹을만한 맛의 파스타.새우도 실한 편이고 바질 페스토 맛도 괜찮았다. 그리고 의외로 바질 펜네 파스타와 콘샐러드의 맛이 상당히 잘 어울렸다^^ 나름 신경써서 조합한 구성인 듯 하다.다만 한개 들어 있는 방울다다기양배추(브뤼셀 스프라우트)는 쓴 맛이 너무 강해서 좀 아쉬웠다. 아무튼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 )그리고 지난번 먹은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밀 박스보다 포만감이 더 컸다. 도찐개찐이지만 좀 더 배부른 쪽을 원한다면 바질 펜네 밀박스..
스타벅스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밀박스 후기. 가격은 5,900원이고 333칼로리다. 바질 펜네 밀 박스와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밀 박스를 놓고 약 5초간 치열한 고민을 하다가 (파스타는 바질 펜네 쪽이 마음에 들었고 사이드 메뉴는 쉬림프 로제 쪽이 더 마음에 들었다. 바질 펜네 밀 박스의 사이드는 콘 샐러드, 쉬림프 로제 파스타의 사이드는 고구마 맛탕이다.) 쉬림프 로제 파스타를 택했다. 나 근데 사실은 고구마가 아니라 감자인 줄 알구 샀음;;; 일단 파스타 쪽은, 생각보다 꽤 매콤해서 놀랐다. 소스가 로제 파스타보다는 그냥 토마토 소스에 가깝고, 매운 맛 때문에 오히려 아라비아따에 가깝지 않나 싶을 정도. 하지만 전반적인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새우도 실한 편이었다. 그리고 감자인 줄 알고..
스타벅스 에그에그 샌드위치ㅎ 이름처럼 정말 계란이 가득 들었다. 예쁘게 접시에 담아 사진을 찍어 보려 하였으나 실패. 왜냐면 계란 스프레드가 정말 어마어마한 밀도로 꽉 차 있어서, 샌드위치 속 내용물이 보이도록 세워지지 않았다;; 결국 다른 센드위치 한쪽을 지지대 삼아 샌드위치를 세워 사진을 찍어 봄 그리고 먹어 봄. 첫 맛은 놀라웠다! 내가 그동안 먹어본 계란 샌드위치 중에서 이렇게 꾸덕꾸덕하고 묵직한 계란 샌드위치는 처음이었기 때문. 내가 그동안 먹은 계란 샌드위치는 훨씬 더 가볍고 포슬포슬한 느낌이었는데, 기대와는 다른 맛에 처음에는 좀 당황했지만 먹다보니 그래도 이정도는 되야 끼니 대용으로 충분하겠다 싶었다. 집에서 수밀도와 아이스라떼를 곁들여 먹으니 참 맛있었다 :) 언제나 늘 ..
볼일 보러 나갔다가 단게 땡겨서, 요즘 여러장 선물받은 7레이어 가나슈 케익과 아메리카노 쿠폰을 쓰러 갔다. 7레이어 가나슈 케익은 여러번 먹었던지라 다른 케익을 먹고 싶었지만... 늦은시간도 아닌데 매장에 남아있는 케익이 몇 개 없어서 그냥 원래 쿠폰에 있는 케익을 먹게 됐다. 이름대로 총 일곱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7레이어 가나슈 케익. 부드럽고 진한 초콜렛케이크다.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먹을 때는 나름 맛있었는데 혼자 케익 한조각을 다 먹으려니 왜 이렇게 달고 느끼한지ㅠ 일인 일케익이 나의 모토인데 이 케익을 혼자서 다 먹는 건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선물해준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끝까지 다 먹어치웠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스타벅스에서 론리플래닛을 읽었는데 박찬일 쉐프의 글을 흥..
요즘은 왠만하면 현지 호텔에서 여행 중 산 물건들의 사진을 찍고여행기는 안써도 블로그에 쇼핑기는 올린다.이유는 딱 하나.내가 언제 어디서 뭐 샀는지 기억이 안나서 나중에 참고하려고. 문제는 그게 고작 최근 몇년간의, 쇼핑이 대폭 줄어든 이후의 일이라는 거다.(그러니까 현지에서 그때그때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거겠지만;;)그래서 오히려 기록이 필요한 시기의 쇼핑기는 거의 없다. 참 아쉬운 일이다. 오늘 잡동사니 무덤 하나를 정리하다가예전에 미처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기념품들이 대거 나오길래 사진을 올려본다. 2013년 도쿄 우에노 야마시로야에서 산뱀파이어 버젼의 찰리브라운과셜록홈즈 버젼의 스누피.6년 동안 미개봉 상태로 먼지 속에서 방치되고 있었지만지금봐도 귀엽긴 참 귀엽다.사진이 잘 안나와 죄송합니다아....
우쿨렐레 레슨을 마치고 목이 말라서, 스타벅스 자몽 셔벗 블렌디드를 마셨다. 원랜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매장에서 이 이미지를 본 순간 자몽 셔벗 블렌디드를 안 시킬 수가 없었다ㅎ 물론 제품 이미지 사진과 실제 음료 모습 사이엔 적지 않은 괴리가 있었으나ㅎㅎ, 그래도 맛은 좋음!! 딱 내가 원하는 맛^^ (물론 목이 많이 말랐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끼는 걸 수도 있음;;;;) 상큼한 자몽의 맛과 적당한 당도, 간간히 씹히는 과육의 조화가 괜찮다. 가격은 6,300원. 카페인 안들어가고, 많이 달지 않은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딱이다. +) 앗 근데!!!!다른 사람들 후기 찾아보니깐 비주얼이 이미지 사진이랑 꽤 비슷한데내껀 왜 자몽 슬라이스도 안올려주고 저렇게 밋밋하게...?쳇!!!!!!!!!..
스타벅스 딸기 녹차 더블 크레이프 케이크 매달 나오는 신용카드 스타벅스 쿠폰이 있는데 요즘 스타벅스에 잘 안가다보니 또 월말이 다가와 부랴부랴 스벅에 감. 원랜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상큼한 더블 크레이프 케이크의 자태를 보고는 케이크를 포장해왔다. 일단 겹겹이 크레이프 케이크의 비주얼은 잘 갖추고 있는데문제는,케이크가 핵노맛. 케이크에서 밀가루 맛이 느껴진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처음 알았음...ㅠㅠ 맛없는 밀전병 씹는 느낌. 또 크레이프랑 크림의 맛도 영 따로 놀고, 딸기의 상큼함도 녹차의 깊은 맛도 느껴지지 않음.특히 크림없이 끝부분만 씹을때는내가 밀가루를 씹는 건지 케이크를 먹는건지 헷갈릴 정도. 이 맛없는 케이크를 5,900원이나 받고 팔다니 스벅은 반성하라 반성하라.난 스벅 케이크 자체에 대..
간식 몰아서 포스팅하기 ㅎㅎ 파리바게뜨 달링마카롱이 생겨서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를 곁들어 먹어 봄 잠깐 딴 소리지만 홍차를 담은 찻잔은 정말 오랜만에 꺼내 본 웨지우드 퀸 오브 하트 찻잔 :)이 찻잔을 처음 봤을때 와 세상에 이렇게 신비롭게 예쁜 찻잔이 다 있다냥하면서 한눈에 반해버렸는데 사람 눈이 어째 이리 간사한건지 위 사진 속의 Wedgwood Wonderlust 컬렉션이 나오고 나니깐 원더러스트 쪽이 훨씬 예뻐보임과 동시에내가 가진 퀸 오브 하트는 왠지 칙칙해보임.하하하...요즘 긴축재정만 아니였음 바로 지르는 건데 흑흑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노란색(+핑크색)이 패션푸르트 맛, 핑크색(+연보라색)이 산딸기 맛인데 산딸기 맛을 처음 한 입 베어무는 순간 꼬끄가 너무 딱딱해서 당황함.꼬끄가 어찌나 ..
필름 : 코닥 200촬영기간 : 2018년 6월 22일부터 2018년 12월 30일까지현상 및 필름스캔 : 충무로 월포 네츄라 클래시카 열여덟번째 롤 사진을 올리기에 앞서,오늘 아그파 필름이 단종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이미 거의 1년 가까이 지난 일인데 이제서야 알았...)어쩐지 필름 판매하는 사이트에 아그파가 안보이더라. 오래전에 단종된 최애 필름 코니카 센츄리아를 비롯하여솔라리스, 파라다이스 등등에 이어아그파까지... 이제 내가 쓸만한 저렴한 보급형 필름은오로지 후지와 코닥 뿐인가?(*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씨네스틸 필름을 넣어 써보고 싶긴 한데 너어어어무 비싸서나같은 발사진러가 쓰는 것은 레알 돈지랄임 ㅠ.ㅠ) 필름사진 애호가가 여전히 다수 존재하는 것 같아도역시 흐름은 거스를 수 ..
2019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화이트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스타벅스 다이어리 받을 생각은 전혀 안하구 있었는데어제 갑자기 친구가 스타벅스 다이어리 받았냐구 묻는다. 요즘 스타벅스 잘 안가고다이어리도 안써서 받을 생각이 없다구 했더니자기가 프리퀀시 보내줄테니 받아보랜다.나 프리퀀시 하양이 여섯개 뿐이라 줘도 안될거야~ 라고 했더니친구가 한참 말이 없다.그래서 그냥 대화 종료인 줄 알았더니약 30분 뒤ㅋㅋ"너한테 필요한 프리퀀시 다 모았어! 바코드 보내 봐"라며 연락이 옴ㅋㅋㅋㅋ(나중에 물어보니깐 모자란 2개는 누나한테 받았다고ㅋㅋㅋㅋ) 그렇게 갑작스럽게 받게 된 2019년 스타벅스 다이어리^^친구의 마음이 고마워서바로 다음날인 오늘 스타벅스에 가서 다이어리를 교환했다. 2019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대만 가오슝 여행 둘째날 - 일정 위주의 간략 여행기 : )2018년 9월 26일 수요일 대만 가오슝 여행 두번째날, La Hotel 조식식당에서 후다닥 밥을 먹고, 가오슝 일일투어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메이리다오역 6번 출구로 갔다. 일일투어 출발시각은 오전 8시 15분.차에 타자마자 내어주신 파인애플 펑리수를 손에 들고첫번째 장소로 이동했다.원래 나는 내 멋대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현지 일일투어를 많이 하지 않는 편인데,이번 대만 가오슝여행은 4박 5일 중 일일투어를 두번이나 했다. 가장 큰 이유는 대만의 더위가 두려웠기 때문.타이난 대중교통이 그리 잘 되어 있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더워죽겠는데 버스 시간을 놓쳐서 1시간이나 기다리게 되면몹시 짜증이 날 것 같아 타이난 일일투어를 결정했다.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