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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애플파이 알라모드 본문
친구랑 차를 마시러 가다가 충동적으로 먹게 된 맥도날드 애플파이 알라모드 (à la mode, 아 라 모드, 이하에서는 맥도날드 정식제품명인 알라모드로 통일)
원랜 애플파이만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메뉴판을 보니 에플파이 알라모드가 확~ 땡기는 바람에 둘다 알라모드를 선택.
맥도날드 애플파이 알라모드는 딸기,초코,캬라멜 3종인데 친구는 캬라멜을 나는 딸기를 고름.
비록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지만 바삭달콤따듯한 애플파이와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새콤한 딸기시럽의 조화가 훌륭해서 비싼 디저트 부럽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하긴 어렵겠지만 매우 훌륭한 comfort food임은 보증한다ㅋ)
하지만 칼로리는... ㄷㄷㄷ 아마도 2500원 가지고 가장 효율적으로 살찔 수 있는 음식이 아닐까... 흑흑...
참, 친구의 캬라멜 애플파이 알라모드는 너무너무 달아서 결국 절반 이상을 남겼다... 친구의 말에 의하면 아이스크림 반 캬라멜 시럽 반이었다고... 맥도날드 직원분이 실수로 캬라멜 시럽을 너무 많이 붓기라도 한걸까, 단거 잘 먹는 친구 입맛에도 소름 끼칠 정도의 단맛이었다고 하니...
이거 주문할땐 굳이 카운터에 가서 시럽은 조금만요,라고 부탁해야 할지도.
아무튼 살찔 일은 걱정이지만 맛은 좋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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