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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KFC 텐더떡볶이와 치킨바이트
약 한달전, 퇴근길에 시청역 스튜디오인에 필름을 찾기 위해 들렸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 KFC에 쏘옥 들어갔다.내가 고른 메뉴는 텐더떡볶이와 치킨바이트.텐더떡볶이는 나온지 꽤 된 메뉴같은데, 워낙 오랜만에 KFC에 간지라 처음 먹어봤다. 치킨바이트는 가격 할인 중이길래 같이 주문. 근데 KFC는 왜 갈때마다, 각기 다른 지점인데도, 물기가 흥건한 플라스틱 쟁반에 음식을 담아주는 걸까ㅠ인력이 부족해서? 쟁반을 잘 씻어 쓴다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이유는 당췌 모르겠지만, 축축한 플라스틱 쟁반을 들고 자리를 찾아갈때면, 이건 뭐 배급도 아니고, 굳이 이렇게까지 밥을 먹어야 하나 싶어서 뭔가 슬픈 기분이 든다. 먼저 텐더 떡볶이. 처음엔 오! 치즈스틱도 들어있네?라고 생각했는데 맛을 보니까 그게 아니였다.내가 치..
먹고 다닌 기록
2018. 10. 3.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