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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텐더떡볶이와 치킨바이트 본문

먹고 다닌 기록

KFC 텐더떡볶이와 치킨바이트

mooncake 2018.10.03 23:45


약 한달전, 퇴근길에 시청역 스튜디오인에 필름을 찾기 위해 들렸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 KFC에 쏘옥 들어갔다.

내가 고른 메뉴는 텐더떡볶이와 치킨바이트.

텐더떡볶이는 나온지 꽤 된 메뉴같은데, 워낙 오랜만에 KFC에 간지라 처음 먹어봤다. 치킨바이트는 가격 할인 중이길래 같이 주문.


근데 KFC는 왜 갈때마다, 각기 다른 지점인데도, 물기가 흥건한 플라스틱 쟁반에 음식을 담아주는 걸까ㅠ

인력이 부족해서? 쟁반을 잘 씻어 쓴다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

이유는 당췌 모르겠지만, 축축한 플라스틱 쟁반을 들고 자리를 찾아갈때면, 이건 뭐 배급도 아니고, 굳이 이렇게까지 밥을 먹어야 하나 싶어서 뭔가 슬픈 기분이 든다.



먼저 텐더 떡볶이. 처음엔 오! 치즈스틱도 들어있네?라고 생각했는데 맛을 보니까 그게 아니였다.

내가 치즈스틱으로 착각한 것이 전부 떡볶이 떡이었다.



우리가 보통 먹는 떡볶이 떡과는 매우 다른 느낌의, 부드럽다 못해 흐물거리다 녹아버리는 식감의 떡이 전부 튀겨져서 들어 있었다. 찹쌀가루로 만든 새알심 느낌? 

거기에 텐더 스트립스를 썰어넣고, 떡볶이 소스를 끼얹어 내어주는 것이 KFC의 텐더 떡볶이.


일반 떡볶이와는 확실히 다른 맛. 이 떡볶이 떡이, 식감면에서 꽤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아예 떡볶이라기보다는 "떡볶이 느낌이 나는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듯. 처음엔 맛있었는데 먹다보니 살짝 물리는 감이 없지 않았다. 



치킨바이트는 그냥 평범한 치킨너겟 맛. 텐더 떡볶이와 함께 먹기 괜찮았다. 

원래 한정메뉴였는지, 아님 반응이 시들했는지 약 한달 전에 사먹은 메뉴인데, 현재는 더이상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보임.


워낙 초딩입맛이라, 간단한 끼니삼아 먹기 나쁘지 않았다ㅎ

이 글을 쓰다보니까 텐더 떡볶이는 또 먹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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