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wanderlust

가로수길 캐주얼 이자까야 아오이포켓 본문

먹고 다닌 기록

가로수길 캐주얼 이자까야 아오이포켓

mooncake 2015. 6. 26. 18:45

가로수길 크레이지떡볶이 자리에 새로운 가게 "아오이포켓"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옴

캐주얼한 분위기의 이자까야였는데 매장 사진 찍는 건 깜빡함;;


크림치즈 애호박전


애호박전과 크림치즈의 조화가 새롭고 나름 맛있었는데 

남자들 반응은 안좋았음ㅋㅋ 왜 이 두가지를 같이 먹는지 이해가 안된다고ㅋㅋ


에비마요


새우와 마요네즈의 만남은 언제나 옳다. 브로콜리 맛도 괜찮았는데,

새우가 조금만 더 싱싱하고 튼실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음



↓아래부터는 식사 메뉴들


히야시 소멘


여름엔 역시 냉소면이 진리♡

비주얼도 좋고 양도 많고 국물맛도 괜찮았는데, 소면의 탄력이 떨어진달까 너무 많이 삶은 느낌이랄까

암튼 면이 썩 맛있지 않아서 그게 마이너스.


연어덮밥♡


연어는 사랑입니다. 근데 생각만큼 맛있진 않았습니다. 연어가 맛있는 연어가 아니였습니다ㅠ

비주얼은 좋았는데 아쉽ㅠㅠ

 가격이 저렴한 편이긴 한데, 재료의 질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것 같아서 전반적으로 5% 아쉬운 맛이라고나 할까...


우삼겹 주먹밥


고기는 먹어보지 않았고 주먹밥만 먹어봤는데 날치알이 톡톡 터져서 맛났음



마지막으로

나가사키 교자


간만에 먹어보는 나가사키 짬뽕이라 기대가 컸는데 제일 별로였음 ㅠㅠㅠㅠ

나가사키 짬뽕 국물 안에 구운 만두과 면발이 들어있고 공기밥도 제공되는데

결정적으로 국물이 별로 맛이 없었음ㅠ 그리고 구운 만두도 그닥...

(*잠깐 딴 얘기지만 나가사키 짬뽕은 역시 용산 쯔쿠시가 최고인 것 같다!)


가게는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는데 음식이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

사실 식사 메뉴들은 가로수길 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므로 가격 대비 맛없다고 할 정도까진 아닌데.

가격을 떠나 맛만 놓고 본다면 뭔가 조금씩 부족한 느낌...

그렇다고 아예 맛이 없다면 맛이 없다고 할텐데 그건 아니고, 아주 쬐꼼만 개선하면 될 것 같은 그런 느낌ㅋ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