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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다닌 기록

대학로 카페몽스의 브런치

mooncake 2016. 10. 8. 23:40


대학로 카페 몽스에서 먹은 브런치. ​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 창가자리가 참 기분 좋았다. 그러나 밥을 먹다보니 곧 추워져서 슬퍼짐. 분명 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갔던 게 불과 며칠전인 것 같은데...ㅜㅜ ​


카페몽스의 창문을 통해 내다본 길거리엔 재미난 상점이 가득. 그리고 사진은 미처 못찍었지만 늦은 오후의 부드러운 햇살이 가득한 길거리에 길고양이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평화롭게 느껴지던지...^^​


우리가 주문한 브런치 세트 A,B는 모두 음료 포함. 음료는 커피 또는 탄산음료 중에서 고를 수 있다. ​


브런치세트 A - 오늘의 수프, 샌드위치, 그린샐러드, 에그스크램블, 소세지, 베이컨​


브런치세트 B - 리코타치즈샐러드, 비프&머쉬룸 볶음, 에그 스크램블, 오늘의 수프, 치아바타(챠바따)

평범한 구성이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부터 시작해서, 접시 위의 모든 음식들이 기대 이상이었다 : ) 뭐 하나 빠지는 음식이 없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치아바타(챠바타) 빵이 아주 아주 맛있었다. 빵이 맛있으니 샌드위치도 맛있었고, 배가 좀 고파서 그랬는진 몰라도 스크램블이며 수프며 리코타치즈샐러드 모두 맛나게 먹었다. ​


유달리 빵이 맛있다 했더니 직접 치아바타를 굽는 매장이었다 : ) 나가는 길에 마주친 치아바타 제조 현장! 치아바타를 별도 포장 판매 중이었는데, 몇덩이 안사들고 온 게 후회되는 그런 밤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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