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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월요병을 달래기 위해 회사옆 스타벅스로 출동하여 스타벅스 더블샷 드링킹^^아는 사람만 안다는 스타벅스 더블샷!에스프레소 2샷에 우유와 시럽과 얼음을 넣고 쉐킷쉐킷하여 얼음은 빼고 음료만 내어준다. 진하고 달달한 맛. 샤케라또와 비슷한데 샤케라또보다는 양이 많다. 헤이즐넛, 바닐라, 캬라멜, 그리고 그냥 커피맛 네 종류가 있는데, 난 커피맛이 제일 좋음.(*커피맛은 그냥 일반 시럽을 넣은건데 "커피맛 커피"라니 생각해보면 좀 이상한 표현임ㅋㅋ) 아참. 작년에 스타벅스 이용이 엄청 뜸해졌다고 생각은 하긴 했는데 스타벅스 멤버쉽 제도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그린 레벨로 강등 당했다ㅋ예전보다 잘 안가게 되기도 했거니와 그나마도 선물받은 기프티콘으로 먹거나 크로스마일 카드(월1회 무료)로 먹는 일이 많아서 그런 듯..
오늘 점심때 스타벅스에 갔더니 벌써 벚꽃 머그와 텀블러가 나와 있어서, 탄성을 내지르고는 홀리듯 다가가 구경했다^^아직 날씨는 쌀쌀하지만 벚꽃 제품이 나온 것만으로도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 체리블라썸 데미잔. 만약 올해 스타벅스 벚꽃 제품을 한개만 산다면 이걸 사게 되지 않을까 싶다. 엠보싱 느낌의 스타벅스 제품은 처음 보는 듯. 신선한 디자인의 화이트 DW 머그 그리고 벚꽃 머그들. 예쁘다^^집에 컵이 넘쳐나지만 않아도 냉큼 샀을테지...왼쪽은 머그 안쪽의 벚꽃이 너무 예쁘고 오른쪽은 무광 느낌이 독특하다. 올해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텀블러는 총 6종, 그리고 콜드컵은 2종이 나왔다.예쁘긴 한데 텀블러와 콜드컵은 잘 쓰지 않아 패스.*보라색 콜드컵 사고 싶어서 계속 만지작 거리긴 했지만 쓸일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