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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루믹스 LX100을 받았다. 그런데, 제품을 풀어보니, 액정 가장자리에 먼지가 끼여 있다. 사실 카메라 상자를 열자마자 배터리 충전부터 시켰는데, 전원을 꼽자마자 "완충"이 되어 있어서 그 부분도 살짝 찜찜하긴 했으나(완충 상태로 출고되었어도 제품 출고 후 몇달이 지났으면 어느 정도는 자연방전될텐데... 실제로 이전에 디카 샀을때 단 한번도 완충 상태인 적 없었고, 배터리 포장지에도 충전 후 사용하라고 되어 있음) 그럴 수도 있겠지...하며 넘어 갔는데, 카메라 본체엔 액정 가장자리에 하얀 먼지가 끼여 있었다. 근데 카메라 블로어로 여러번 불어도 먼지가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꼼꼼히 살펴봤더니, 먼지가 낀 게 아니였고, 액정 왼쪽 가장자리 부분 가운데에 "은색 금속 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거였다..
소니 RX100m3 (일명 알백삼)을 질렀으나, 소니 코리아에 속사케이스 및 여분 배터리 보유 재고가 없어일본 본사에서 받아와 배송하는데 3주가 걸린다는 말에 받아보지도 못하고 주문 취소 ㅠ.ㅠ(그렇지만 배송일정 상담해 주신 소니 코리아 직원분은 굉장히 친절하셔서 소니에 대한 호감은 상승했다!그나저나 소니는 정말 재고관리를 철저하게 하는구나. 같은 제품이지만, 판매용 속사케이스와 이벤트 증정용 속사케이스 재고는 따로 관리되고특히 이벤트 증정용 속사케이스 수량은 정말 타이트하게 관리된다고 한다. 일본 기업답다.) 그대신 내 마음에 떠오른 것은 파나소닉의 LX100애초에 LX100의 5년 전 모델인 LX5을 만족해하며 쓰고 있으니 LX100도 고려 대상에 올려놓긴 했었는데소니 RX100m3로 전격 결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