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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TRUE BLOOD
처음에는 뱀파이어 소재라서 보기 시작했지만, 남부의 시골 마을이 배경이라 그런지 어쩐지 취향에 맞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일 흥미로워지는 순간에 끊기 신공을 발휘하는 덕에 낚여서 계속 보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네번째 에피 쯤에서 필이 확 꽃혀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1시즌으로 끝나버린 문라이트의 아쉬움도 달래주고 있지요. 무난하게 2시즌으로 넘어갈 줄 알고 있다가 캔슬 소식에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 한동안 아주 슬펐더랬습니다. 왜 내가 즐겨보면 꼭 종영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키친 컨피덴셜, 아임위드허, 퀸터플릿, 캐시미어 마피아 등등 셀 수 없음. 푸싱 데이지 마져도 결국 캔슬 결정되었다고 하여 슬픕니다) 어쨌거나, 같은 뱀파이어물이지만, 문라이트와 트루 블러드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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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19.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