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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현대 밀탑의 밀크빙수, 크레페, 와플 본문
오랜만에 압구정 현대 밀탑 방문!
일단 당연하게 밀크빙수를 시킵니다.
밀탑 빙수가 뭐 그리 특별해?라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저한텐 "추억의 맛"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밀탑에 가면 항상 빙수만 먹는데
이번엔 저녁 겸 해서 먹으러 간거라 평소 안먹던 메뉴들을 시켜봤어요.
차라리 바로 옆 일 치프리아니 가서 식사를 제대로 하자는 옆 사람의 외침도 있었지만 몰라요 왠지 달다구리한 것들이 잔뜩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주문한 밀탑 크레페.
크레페 안엔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또 같이 주문한 밀탑 와플
크레페와는 달리 와플은... 그닥...
물론 이미 단 걸 많이 먹은 뒤라 그럴 수도 있지만,
와플은 워낙 맛있고 풍성하게 나오는 집이 많아서 그런지 살짝 실망스러웠습니다.
간만에 밀탑에 가서 당분을 보충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에 잠겼었네요..ㅎ
참...
전 예전처럼, 밀탑처럼, 빙수 1인분씩 파는 게 좋아요ㅠ
요즘 빙수들은 다 너무 크게 나와서, 꼭 누군가와 같이 먹어야 하는 게 불편...
각자 1인용 한 그릇씩 놓고 먹는 게 좋지 않은가요?ㅠ
(라고 써놓고 까탈스럽다고 욕 먹을까봐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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