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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한식집 콩두 (콩두이야기) 본문
퓨전한식집 "콩두이야기" (콩두)
사진이 너무 구리게 나와서(아이폰 4 쓰던 시절) 못올리다가 기록 차원에서 올림.
물론 아이폰 4를 쓰던 시절 아이폰4로도 좋은 사진을 많이 찍긴 했지만
빛이 약한 곳에선 사진들이 이렇게 우울하다ㅜㅜ
갑자기 올해 유럽 두번 가지 말고 카메라나 살 걸... 뭐 이런 생각이 슬쩍 든다ㅋ
전채.
수삼우유랑 소고기 타다끼(가 아닐 수도 있음)
워낙 오래전에 가서...
내가 주문한 메인은 두부 스테이크.
같이 간 분이 주문한 메인요리는 전복밥.
음식 자체는 괜찮았는데 음식 대비 가격이 비싸단 느낌이었고
- 이건 어차피 내가 이런 파인 다이닝을 자주 가진 않으니까 느끼는 생각일수도-
매장이 아주 쾌적하거나 서비스가 썩 좋다거나 하지도 않았다.
특히 처음 매장에 들어갔을때 코를 찌르는 듯한 장류 냄새가("콩두"이야기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좀 거슬릴 정도?
내가 간날만 유난히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그래도 한국인한테 거슬릴 정도면 외국인들은...ㅠㅠ
여튼 그래서 난 여기를 썩 대단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해외에서 발간된 미식 관련 책 중에 "콩두"가 들어 있는 걸 몇 번 본 뒤론
외국인들이 먹을때는 좀 다른가? 아님 가격 신경 안쓰고 먹으면 완전 괜찮은건가?
란 생각을 해봤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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