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맛 캬라멜, 그릇 정리, 이케아 바리에라, 스타벅스 할로윈 오르골, 다육식물

캬라멜을 선물받았습니다. 이런 작고 귀여운 선물 좋아요. 게다가 틴케이스❤️

캬라멜은 개구리맛!


은 재미없는 농담;; 죄송합니다;;
근데 좀 노린 것 같지 않나요ㅋㅋㅋㅋ
개구리 스티커가 들어 있는 샤인 머스캣맛 캬라멜이에요.

맛있게 냠냠

그릇장 다시 정리 중.
이케아 바리에라 선반 두개가 딱 맞는 사이즈!

바리에라 선반 한개는 후배가 사다준거라서 네가 사다준 거 이렇게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누수로 인해 내부 계단 쪽 도배를 새로 하고 있는데 (이거 말하자면, 일이 꼬여서 휴가를 삼일째 쓰고 있어서 아주 눈물남) 그릇장 밑에도 물이 새지 않았을까 불안하여 오빠의 도움을 받아 그릇을 전부 빼고 장을 들어내서 확인 후 다시 채워넣는 중입니다.

오빠가 그릇 깨질까봐 불안불안해하며 옮기는 모습을 보니 어쩐지 짠하고 귀엽기도 한 것ㅋㅋ 사실 친오래비가 어릴 때 딱히 자상하거나 다정한 오빠가 아니었기 때문에 어릴때도 소꿉놀이를 같이 해준 적 거의 없는데 다 늙어서 동생 그릇 옮겨주고 있는 모습 보니까 뭔가 재밌었단 말이죠.

그 와중에 저는 그릇에 대한 TMI를 남발했는데 (어 이건 말레이시아 앤틱 상점에서 산거고 이건 200년 넘은 거고 이건 이스탄불에서 산거고 등등등) 오빠는 잘 깨지는 도자기는 딱 질색이라며 귀기울여 주지는 않았습니다ㅋㅋㅋㅋ

맨홀커피에 가면 커피랑 같이 내주는 초콜렛
Swiss delice
포장도 예쁘고 맛있어요!

스타벅스 할로윈 오르골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크리스마스 LED 스탠드도 살까 고민했는데 불 들어 오는 거 외엔 딱히 기능도 없는 제품을 35,000원이나 주고 사기엔 조금?! 플모랑 셋팅해놓은 거 보니까 귀엽긴 하지만서도.

스타벅스 할로윈 오르골은 이겁니다! 불도 들어오고 오르골 감으면 유령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This is halloween이 흘러나와요.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이태원 참사도 있고 해서 올리기가 그렇더라구요 ㅜㅜ

회사에서 받은 초록별상점 다육식물 키트.
화분이 커피찌꺼기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해요.
얼떨결에 갖게 된 첫 다육식물! 잘 키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