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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던킨 도너츠 무민(Moomin) 인형 본문

장난감상자

던킨 도너츠 무민(Moomin) 인형

mooncake 2014.12.01 13:20

 

 

오늘 눈보라를 뚫고 던킨 도너츠에서 구입한 무민 인형ㅎㅎ

 

달력의 12월 1일자에 "Moomin"이라고 표시해놓고 한달넘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난주, 상당수의 점포에서 거의 일주일전부터 비공식적으로 행사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고 멘붕!

역시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바보되는 우리나라... 큽...

 

 

주말엔 짬이 안나서, 공식행사 시작일인 오늘 점심시간에 밥도 안먹고 던킨도너츠 매장으로 출동.

근데!!!!!!!!!!!!!!!!!!!! 도너츠 매대가 텅 비었다.

정말로 텅...

저녁시간도 아닌 데 이렇게 텅 빈거 첨 봐서 당황.

남아 있는 것은 먼치킨(행사 대상 아님) 약간과 베이글, 머핀 몇개...

도넛을 사야 무민 인형도 살 수 있는데 도넛이 없다ㅋㅋㅋㅋ

 

아니 언제부터 이렇게 무민 인기가 많아졌지????

 

 

던킨 도너츠의 무민 인형(쿠션)은

도너츠 8종류를 사면 3,000원에 구입 가능

또는

케익을 사면 2,000원에 구입 가능.

베이글 구매해도 무민 인형을 살 수 있는 자격이 된다고 해서

흥 여기 베이글 맛없는데!라고 궁시렁거리며

치즈베이글과 딱 2개 남아 있던 뉴욕파이도넛 등 몇가지를 싸그리 긁어모아 8개를 채웠다.

제일 싼 도넛 8개 사려고 했는데 실패함ㅋ

그래서 결과적으로 도넛 8개 12,000원 + 인형값 3,000원 = 15,000원에 무민 인형 구입 성공.

그래도 일단 사고 나니 흐뭇.

도넛이 담겨 있는 상자도 참 이쁘다...^^

 

 

무민 인형과 도넛 상자를 앞에 놓고 회사분이 데리러 와주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회사 근처엔 던킨이 없어서 멀리까지 원정나갔다ㅋㅋ)

도넛 공급 트럭이 도착!

아 역시 타이밍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조금 더 기다렸다 살 걸 하고 살짝 후회했음ㅋ

 

PS

무민인형 2차분이 빨리 한국에 못오고 있는 이유가

무민인형 2차분이 선적되어 있는 중국 항구가 얼어붙어서라는 얘기를 듣고

탁!

러시아 애들이 크림반도에 집착하는 게 그 무엇보다도 "부동항" 확보 때문이라는 얘기가 떠올랐다.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무민 사태를 겪고 나니 부동항의 중요성이 마음에 확 와닿았다....

내 수준이 이모양이다 ㅠㅠㅠㅠ

 

6 Comments
  • ssong 2014.12.01 23:11 신고 난 무민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캐릭터인지 첨 알았엉 내가 무민을 알게된건 언니 블로그때문인뎅~
  • mooncake 2014.12.02 10:33 신고 그러게 말이야ㅋ
    베이글이라도 사길 잘했어 안그랬음 못구했다며 징징.하고 있었을 듯ㅋ
  • 듀듀 2014.12.02 11:08 신고 꺄악 ㅋㅋㅋ문케이크님 득템 축하드려요~ 드뎌 무민을 품에 안으셨군요 ㅋㅋ다행입니다!!ㅋㅋ
    저도 도넛이 넘 없어서 속상했어요 ㅠ 문케이크님은 베이글까지 사셔야되셨네요 흑흑 ㅠ
    타이밍 못 맞춰오는 야속한 저 도넛공급트럭이라니!!! (버럭;;ㅋㅋㅋ) ㅎㅎ
    정말 무민 인기가 갑자기 많아진 듯 해요;; 북유럽인테리어니 막 이런거 붐 일고 무민도 더 인기가
    많아진 것 같아여 ㅋㅋㅋㅋ
    무민인형은 갈수록 맘에 들어요 ㅋ안고잔지 3일째인데 품에 안으면 어찌나 착 달라붙는지 ㅋㅋ
    엎드린 형태라서 바닥은 납작해서 배에 올려놓거나 안으면 착 감기는게 느무 좋네여 으히히히;;ㅋㅋ
  • mooncake 2014.12.02 13:12 신고 흐흐 듀듀님 따듯한 응원에 힘입어 구했습니다.
    무민 도넛이나 무민 초콜렛은 아예 구경도 못한 게 아쉬울 따름 흑흑.

    무민은 대체 언제 인기가 이렇게 많아진거죠? 저 어릴땐 저 혼자 파는 마이너동화책이었는데!! 듀듀님 말씀대로 북유럽인테리어 붐 일면서, 어릴때 동화책 보고 좋아하기보다는 그냥 캐릭터 상품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무민인형 저도 비닐봉지 뜯지 않은채로 품에 안아봤는데 착 안기는게 엄청 느낌 좋더라구요. 저두 오랜만에 잘때 인형 안구 자봐야겠어요ㅋㅋㅋ
  • 단단 2014.12.04 06:59 신고 꿈에 문케익 님 득템하신 이 무민 인형이 나왔습니다. -_-'
    문케익 님이 친히 영국까지 와서 주고 가셨는데
    알고 보니 속에 홋 워터 보틀까지 다 들어 있는 고급 버전이었습니다.
    온돌 없는 여기 영국집에서 덜덜 떨던 제가 어흐흐 좋구나~ 무지 좋아하는 꿈이었습니다.
    꿈에서나마 따뜻하게 해주신 문케익 님께 감솨.
  • mooncake 2014.12.04 10:36 신고 와아.. 그 꿈 너무 좋습니다. 저도 같이 꿨음 좋았을텐데...ㅋㅋ
    무민 인형 증정식 한 다음에 런던의 근사한 호텔에 가서 아프터눈티도 먹고 그러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오늘 완전 머피의 법칙같은 아침이었어요. 진짜 컨디션도 안좋고 이것저것 고장나고(특히 얼마전에 산 야마하 오디오 씨디피가 고장났어요 으아으아으아!!) 날씨는 너무 춥고 결국 1분 정도 지각하고 어제 야근하다 퇴근한 일들은 아직 정리 안된채 엉망이고 그래서 너무 우울했는데 (건드리기만 해봐 다 죽여버릴거야 이런 모드ㅋㅋ) 단단님 훈훈한 꿈에 마음이 좀 풀어지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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