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외국 돌아다니기/2013.12 Singapore (3)
wanderlust
싱가폴에 갔을때 우연한 계기로 구경하게 된 150억짜리 아파트.당시 환율로 대략 150억이라 했으니 지금은 다소 변동이 있겠지만 뭐... 어찌됐건간에 엄청 비싼 아파트였습니다. 밖에서 볼땐 그렇게 좋은 아파트인 줄 모르고 심드렁하게 들어갔다가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길에 150억이란 얘길 듣고 깜놀!복층이었고 대략 100평 정도라고 했던 것 같아요. 1층(실제로는 십몇층 정도였지만 일단 이 집 기준으로는 1층) 거실 사진. 그렇게 비싸보이진 않는다구요? 넵 ㅠ.ㅠ 사진이 워낙 구리게 찍혀서 그래요.그 당시 아이폰 4를 쓰고 있었던데다가 저 빼고는 이렇게 촌스럽게 사진 찍는 사람이 없어서 잽싸게 한두장 찍느라 사진도 전부 발사진이고 그나마도 동행들이 저 때문에 부끄러울까봐 몇장 못찍었어요. 사진은 구리구리..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루프탑바 쿠데타(Ku De Ta)에서 내려다 본 싱가폴 야경. 상표권 분쟁 탓에 지금은 세라비(Ce La Vi)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C'est la vie에서 따온 거 맞다고 한다. 근데 아무래도 예전 이름 쿠데타가 훨씬 좋은 듯. 아이폰 4로 나름 최선을 다해 찍은 싱가폴의 야경 (...) 사진은 별로지만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내려다보는 싱가폴 야경은 진짜 최고였다. 유람선 타고 보는 야경이랑은 또 다른 맛. 왠지 신선놀음하는 기분ㅎㅎ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인피니티 풀. 루프탑바 바로 옆에 있다. 투숙객만 들어갈 수 있는 수영장이다보니 루프탑바 온 김에 목을 빼고 기웃기웃ㅋ (아 없어보여...) 근데 그래도 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보다는 래플스(레이플스) 호..
- 바로 아래 포스팅에서, 올 겨울 아프지 말자고 그렇게 다짐을 하였으나 결국 아프고 말았다. 싱가폴 출장 내내, 지독하게. 따듯한 나라라고 방심한 탓인지 미처 항생제를 챙겨가지 못했고 아쉬운대로 시판 감기약을 먹었지만 역시 듣지 않았다. 한국에 돌아와 바로 병원에 갔더니 중이염으로 번졌다고 한다.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초딩 - 밀린 일을 처리하기 위해 점심에도 사무실에 남아 있는 중. 아, 제발 빨리 좋아졌으면...... 일이 밀려 쉴 수도 없고 너무 너무 힘들다. - 사진은 마리나베이샌즈의 TWG에서 마신 우바 하이랜즈(Uva Highlands BOP). 그곳에서 20분 정도나 머물렀을까, 주어진 시간은 짧은데 차 종류가 너무 많아 어쩔줄 몰라하다가 일단은 실론티 중에서 골랐는데 맛은 살짝 기대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