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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새로 생긴 레스토랑 La Cocotte 본문
가로수길에 새로 생긴 따끈따끈한 레스토랑 La cocotte.
건물 외관에 붙은 커다란 부조가 눈길을 끈다^^
일단 가게 분위기가 괜찮고, 매장에서 서빙하시는 분 중 몇분은 굉장히 전문적인 느낌을 풍기고, 런치 셋트는 가격도 좋았다.
우리가 먹은 런치는 "빵 - 오늘의 샐러드 - 오늘의 파스타 - 커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모든 음식이 나무랄데 없었다. 양도 많았다. 모두 포함해서 9,900원이니까 가로수길에서 이 정도면 정말 착한 가격이다.
샐러드는 특별할 건 없었지만 상큼했고, 크림소스 파스타는 상당히 맛있었다. 면의 질감이 살짝 독특했는데 면이 달라서 그런건지 조리방식의 차이인건지는 잘 모르겠다. 특히 파스타 소스에 빵을 적셔 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마지막 커피까지 맛있어서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부디 초심을 잃지 않는 가게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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