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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숲길/공덕 프랑스음식점 파사주 Passage 본문

먹고 다닌 기록

경의선숲길/공덕 프랑스음식점 파사주 Passage

mooncake 2025. 3. 9. 23:00

경의선숲길 공원, 대흥역과 공덕역 사이의 프랑스 음식점 파사주Passage



오픈 키친이라 음식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



파사주 메뉴판 (2024.5월 기준)



식전빵
이 날 약속시간에 좀 늦었더니 애들이 배고프다구 이미 본인들의 빵을 호로록 먹어치운 뒤라 사진 속 빵이 하나뿐임ㅋㅋ
바삭바삭 맛있었다


테이블 셋팅



Parmentier
파흐망티에
(버터를 듬뿍 넣은 감자퓨레, 라구, 모짜렐라를 쌓아올린 클래식 오븐요리)
보통 먹는 것보다 좀 더 맛있는 라자냐 느낌 ^^
녹진하고 진한 맛!


Royale bisque Linguine
로얄 비스크 링귀네
(새우로 진하게 끓여낸 비스크소스를 아낌없이 넣은 링귀네)
감칠맛이 뛰어난, 자꾸만 자꾸만 손이 가는 파스타였다.



Parisien Gnocchi
파리지엥 뇨끼
(직접 만든 잠봉 드 파리와 고소한 파마산 소스의 프랑스식 뇨끼)
파사주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요리. 겉이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뇨끼가 특히 일품! 뇨끼가 하나씩 사라질때마다 많이 아쉬웠다. 

맛있게 잘 먹었다. 그런데 다 먹고 나서 보니깐 내가 이탈리안을 먹은건지 프렌치를 먹은 건지는 잘 구분이 안가는 메뉴들이더라는?!

그리고 양은 많은 편이 아니라 좀 잘 먹는 사람이 있다거나 하면, 3명이 가서 메인 4개 시켜도 충분히 먹고 나올 듯 하다. 


 

여튼 가게 분위기도 좋구 음식도 맛있구 즐거운 식사였다 :) 조만간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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