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wanderlust

DMC역/상암 중식당 아리산채 - 칠리새우와 동파육 본문

먹고 다닌 기록

DMC역/상암 중식당 아리산채 - 칠리새우와 동파육

mooncake 2025. 3. 15. 14:10

6호선 DMC역 6번 출구 근처 중국집 아리산채.
몇년에 걸쳐 여러번 방문했지만 게으름 탓에 블로그엔 한번도 안썼다.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꼭 기록을 남기기로 마음 먹음^^

DMC에서 약간 외진 곳에 있는데도 - 물론 저는 DMC를 잘 모르므로 아닐 수도 있음 - 올때마다 만석일 정도로 인기 많은 맛집이다. 그래서 매장 내부 사진은 없다. 또 맛은 있는데 매장이 꽉 차고 시끄러워, 항상 올때마다 정신이 없기도 하다. 어제도 추가 주문을 하려는데 메뉴판을 받기도, 사장님과 접촉하기도 쉽지 않았다. 일행들과도 대화가 되다 말다 하는 수준ㅎㅎ

참고로 아리산은 대만의 유명한 산림 공원이라고 한다.




오랜만에 먹는 칠리새우
새우도 크고 실하고, 바삭한 튀김옷 + 칠리소스의 조합이 너무너무 맛있었음. 탁월한 메뉴 선정이었다.




마파밥. 한 숟갈 얻어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담엔 나도 이걸 시켜야지ㅎㅎ



백짬뽕.
예전에 얻어먹어봤는데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우동
우동도 나쁘진 않은데, 백짬뽕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사실 저번에 다음엔 백짬뽕 먹어야지 생각 해놓고, 이번에도 급하게 주문하느라 까먹음 ㅠ.ㅠ



마지막 메뉴는 동파육.
아시다시피 나는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메뉴는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55,000원) 다들 좋아하길래 한 조각 먹어봤다.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긴 한데, 역시 나는 고기파는 아니군. 하지만 주변에선 맛있다고 난리남ㅎㅎ

이번에도 워낙 정신없이 먹고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