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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초콜렛 (샴페인) 본문

오후의 간식시간

로이스 초콜렛 (샴페인)

mooncake 2014. 4. 20. 12:39


후쿠오카 면세점에서 구입한 로이스 초콜렛.

안사려고 했는데 국내 매장에 비해 너무 저렴해서 안살 수가 없었다ㅠ.ㅠ

우리나라에선 18,000원인데 후쿠오카 면세점에서는 660엔. (*내가 100엔당 1,020원에 환전해갔으므로 구입 당시 기준으로 7,000원이 안되는 가격) 

그래서 다들 다량 구매를 하는지 "1인당 구매수량 60개 한정"이라고 적혀 있었다;;;

10개도 들고 가기 버겨울 것 같은데 60개라니! 대단한 사람들.


워낙 다양한 종류가 있어 하나만 고르기 벅찼지만, 샴페인으로 결정.



주중엔 워낙 바빠, 일요일인 오늘에서야 열어보았다. 두근두근



생초코렛이라 전용 포크가 들어 있다. 



총 20조각. 많아 보이지만 많지 않다. 

너무 맛있어서 정줄 놓으면 앉은 자리에서 한박스를 순식간에 흡입해버린다는 로이스 초코렛.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고자, 립튼의 얼 그레이와 함께 두개만 담아보았다;;



(생초코렛이니까 당연하지만) 쫀득쫀득하면서 사르륵 녹는 식감과 먹는 내내 입안에 감도는 은근한 샴페인향이 기분 좋다.  

엄마도 로이스 초코렛 맛에 반했다! 아아.. 한 다섯박스 정도 사올 걸 안타깝구나. 



아껴 먹어야지. 

퇴근길에 압구정 로이스 매장을 지나칠때가 종종 있는데, 이제 왠지 그냥 지나치지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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