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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길을 잃다
i-Dep - Rainbow 지난 8월에 다녀온 암스테르담 도서관.서가의 책을 비추던 조명이얼핏 보면 알전구를 켜놓은 듯 하여 참 예뻤다. 암스테르담 도서관을 보고 나와 늦은 밤, 인적 드문 어두운 길을 걸어 트램역을 찾아갔는데 그 당시엔 오로지 깜깜하다고 생각했던 길에오늘 여행 사진을 들여다보니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불빛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색색의 조명이 반짝거리는 강가의 술집이라던가 어두운 다리밑을 밝히고 있던 조명이라던가 한없이 어둡게 생각되는 요즘이지만시간이 지나 들여다보면 이 시기에도 나름의 빛과 아름다움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될까,오로지 시간만이 말해줄 수 있는 문제일테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도통 마음먹은대로 풀리는 일이 없어서 좌절=>분노=>우울의 단계를 지나고 있다.아..
Trivia : 일상의 조각들
2016. 12. 4.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