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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겨울밤의 덕수궁
겨울밤에 덕수궁에 간 것은 처음. 그 앞을 수도 없이 지났어도 저녁 6시쯤이면 문을 닫겠거니 했는데 밤 9시까지 한다길래 즉홍적으로 표를 사서 입장. 석조전 벽에 비치는 난간 그림자가 좋았다. 석조전과 분수 사이에서 하얀색의 예쁜 고양이를 보았다. 온통 새하얀 길고양이는 처음 보는지라 신기해서 가까이 갔지만 결국 사진은 찍지 못했음 ㅜㅜ 이때 기온은 영상 6도, 겨울 치고 따스한 편이었지만 휑~해서 그런가 바깥 길거리보다 춥게 느껴졌다. 그래도 나름 운치는 있었다^^
국내 돌아다니기
2016. 12. 20. 23:30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 루프탑바 르 스타일의 런치 샐러드 뷔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 22층의 루프탑바 르 스타일에서 먹은 런치 샐러드 뷔페 이야기 : ) 이비스는 저렴한 가격 덕에 여행 중 종종 이용하는 호텔 체인이다보니 이비스 로비만 들어가도 왠지 여행간 기분이 들어 살짝 설레였다. 르 스타일의 샐러드 바. 종류가 많진 않지만 음식 하나하나가 전부 맛있었고 직원들이 엄청나게 친절했다. 매장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 메인 메뉴 + 샐러드 바 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런치 메뉴판. 잠깐 딴짓하는 사이 "스타일 특제 소스의 토시살 구이"가 제일 맛나다며 일행이 일괄 주문해버려 당황했으나 결론적으로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22층의 시티뷰. 왠지 홍콩 같다고 하면 오바인가요ㅎㅎ 사실 메인 메뉴보다도 내가 노리고 있던 것은 샐러드바의 연어였다!! 연어가..
먹고 다닌 기록
2016. 12. 20.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