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수제맥주 (6)
wanderlust
공덕역 미스터리 브루잉 컴퍼니간만의 낮술! 늘 저녁에만 가다가, 연휴 낮시간에 가니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좋았다^^ 낮에 보는 미스터리 브루잉은 또 다른 느낌 +_+저녁은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보니 시끄러웠는데 한적한 낮에 가서 술마시며 대화하니 여유로워 좋더라^^ 기본 셋팅 미스터리브루잉의 음식 메뉴판....인데찍다보니 오른쪽 부분이 짤려서 데둉합니당 맥주 메뉴판.같이 간 선배는 일단 가장 기본 메뉴를 맛보겠다며 1번을 골랐고 나는 안먹어본 맥주 중에서 13번을 골랐다. 맥주의 아름다운 자태 내가 고른 13번 Mr Green - Tropia IPA는 정말 정말 맛있었다!향이 끝내줘요.맛도 넘 좋음 +_+ 상큼한 열대과일향과 농익은 과일향이 가득하다는 설명이 완전 딱.술을 잘 마시는 편이 아니라 이거 한잔..
홍대 경의선 책거리에 위치하고 있는수제맥주 탭하우스 에일크루 가게 분위기가 딱 내 취향!테라스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햇살이 뜨거워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이 사진 말고도 다양한 맥주와 주류, 안주가 있었는데귀찮아서 사진은 안찍...;; 마담 체리 위트에일과 미스트레스 사워 에일 중 고민하다마담 체리 위트에일을 골랐더니,하필 둘다 다 떨어졌다고 ㅠ.ㅠ그래서 대신 헌치백 세션 IPA를 주문했다. 친구는 스칼라 벨지안 블론드를 골랐다. 친구의 스칼라 벨지안 블론드(좌), 나의 헌치백 세션 IPA(우) 내가 고른 헌치백 세션 IPA는 정말 향이 좋았고, 맛은 무난하다고 해야 할까큰 특징은 없는,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맛이었다. 친구의 스칼라 벨지안 블론드는 꽤 맛있었다고. 맥주 한모금 마시고가게 사진을 몇장 찍..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공덕역 수제맥주펍 미스터리 브루잉에서 마신 맥주 대략적인 매장 분위기는 이렇다. 이 동네에선 나름 핫한 가게라 금요일 저녁의 미스터리 브루잉은 매우 붐볐다. 사람이 많아 사진을 찍기 어려웠는데, 여튼 저 안쪽이 양조장임. 맥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라 즐겁지, 금요일이라 신나지, 수제맥주는 또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되지,이런 순간이 있는 덕에 길고 지루한 회사생활을 버텨내는 게 아닐까 - 나는 4번 Pub Pale Ale, 친구는 8번 India Pale Lager를 골랐다.둘다 시트러스, 트로피컬 과일 풍미이긴 한데 에일과 라거라는 차이점이. (라고 뭔가 아는 듯 썼지만 사실 몇번 설명 들어도 맥주 종류 구분 못하는 사람이 접니다ㅋㅋ) 친구가..
예전에 경리단길 퐁당 크래프트 비어 컴퍼니의 맥주가 굉장히 향기롭고 맛났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가로수길점 방문.(실제로는 최근에 간 건 아니고 몇주전에 갔습니다ㅋ 재깍재깍 업로드를 안하다보니 거의 항상 시차가;;;ㅎㅎ) 열심히 맥주 설명을 해주시는 사장님.예전에 경리단길점에서 맛있게 마셨던 맥주는 퐁당 크래프트의 자체 레서피 맥주였고, 이번에도 분명 그걸 마시러 간거였는데 그 사실을 깜빡하고 다른 맥주를 주문했다. 내가 마신 맥주는 벨기에 맥주 La Chouffe (라 쇼페)였는데,Chouffe(쇼페)를 순간 Chouette(슈에뜨 : 부엉이)로 잘못 보는 바람에 "와 맥주 이름이 부엉이라니 재밌구나"라고 생각하고는 저는 라 슈에뜨 주세요 이렇게 말했음ㅋㅋㅋㅋ 아 쪽팔려....게다가 주문하고 보니..
단독 포스팅하기엔 분량이 작거나, 귀찮거나, 혹은 때를 놓친 음식이야기ㅎㅎ 예전에 올린 적 있는 서울제면(클릭)에서 여름을 맞이하여 먹은 냉우동.소스에 찍어먹는 냉우동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맛나게 먹었다. 가라아게가 포함되어 있어 든든!난 여기 우동 좋아하는데 같이 간 사람들 중엔 별로 맛없다고 하는 사람도 몇명 있었다ㅠ여기 뿐만이 아니라 다른 식당들도 같이 간 사람들과 평가가 갈릴때가 종종 있음ㅋ이런 걸 보면 블로그 검색을 통한 맛집 탐색이 얼마나 의미없는 건지 새삼 느끼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블로그에서 봤는데 00는 꼭 가야하는 맛집이래", ##는 별로래, **에선 %%를 꼭 먹어야 한대" 라는 얘기를 불변의 진리인 것처럼 말할때는 마음이 답답해진다.나도 블로그 하는데, 그리고 식당 리뷰는 나 혼..
마포 광흥창 역 근처에 정말 맛난 수제맥주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출동.사진을 보니까 작년 12월 5일 금요일에 갔구나ㅎㅎ 맥주는 다섯 종류가 있다.친구는 13번 Yellow를, 나는 14번 Brown을 마셨는데 정말정말정말 맛있었다!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고 들었는데 내 입맛엔 참 잘 맞았다. 주문을 해놓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게를 둘러봤다.감천양조장의 역사는 무려 1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일본이나 다른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엔 전통있는 양조가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것이 참 안타까웠는데물론 꾸준히 이어온 것은 아니나, 이렇게나마 전통을 지키려고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물론 마케팅적인 측면도 없진 않겠지만ㅎㅎ 드디어 맥주가 나왔다.맥주 잔받침이 각자 주문한 맥주의 번호임...ㅎㅎ이거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