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스타벅스 (70)
wanderlust
제목과는 달리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에서 먹은 점심식사로 시작.오뎅이 제일 맛있었다ㅎㅎㅎㅎ오뎅 옆에는 국물떡볶이도 있었는데, 내 입맛엔 너무 매워서 조금밖에 못먹었다. 두번째 접시. 연어샐러드도 괜찮았음. 기내식을 안주는 저가항공이기에, 라운지에서 밥도 열심히 먹고,크로스마일 카드로 커피앳웍스에서 공짜 아메리카노도 받아서 비행기에 탑승했다. 대만에 도착해서 제일 처음으로 먹은 음식 - La Hotel의 애프터눈티 간식.각각 무와 파가 들어있는 짭짤한 중국식 패스트리는 내 취향이 아니였고달콤한 크림이 들어있는 찐빵도 그닥. 그래서 세개 다 맛만 보고 관뒀음.하지만 우유푸딩은 엄청 맛있었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은 커스터드크림 푸딩도 맛있었다+_+묵직해보이는 색상과 달리, 차갑고 보드랍고 가벼운 질감의..
최근 몇년간의 여행 쇼핑기가 그렇듯이 산 거 별로 없는 쇼핑기.그런데도 왜 꾸역꾸역 올리냐, 사실 이것은 내 자신을 위한 참고용이다.언제 뭘 샀는지 몇 년 지나면 헷갈리는 일이 종종 있어서...ㅎㅎ 내용도 부실한데, 심지어 쇼핑기 사진 때깔도 별로다.한국에 돌아오면 귀찮아서 절대 사진을 안찍기에,현지에서 전부 사진 찍는 방침을 세웠는데,어두운 호텔방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사진들이 내가 봐도 참 별로...ㅠㅠ사진이 안예뻐서 죄송합니다. 꾸벅. 대만여행 쇼핑기는 면세샷부터.전부 생필품+여행에 필요한 물건 쇼핑이라 면세샷도 별 거 없다. 언제부터 내 면세쇼핑이 이렇게 건조해졌나 몰라.어릴때 면세점 쇼핑은 정말 신이 났다.가격 할인을 핑계로 평소에 못사던 특이한 아이템들을 막 살 수 있었으니까근데 그것도 십몇년 ..
누군가와 여행을 떠날때 보통은 내가 여행 일정을 주도하는 편이지만, 지난달 제주여행은 제주에 있는 선배만 믿고 출발 전날 무작정 비행기표를 끊어 떠났다. 몸과 마음이 복잡하여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 상태로 제주에 도착하여 돌아다녔는데, 평소와는 달리 머리를 비우고 그저 따라다니기만 하니 너무나 편했다. (이래서 사람들이 패키지 여행을 가는 거구나!) 그래서 둘째날도 선배가 가자는대로 따라다닐 생각이었다. 하지만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두둥. 호텔에서 나와 아침을 먹기 위해 스타벅스로 슬렁슬렁 걸어가는 길까지는 순조로웠다. 스타벅스로 가는 사이 잠시 들린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규모는 아담했지만, 무려 창가에서 바다가 보이는 멋진 도서관이었다. 세상에, 바다가 보이는 도서관이라니,..
처음으로 집에서 만들어 본 붕어빵!!!! 의외로 성공적! ㅎㅎ 그 발단은... 며칠전 엄마가 부엌 찬장 깊은 곳에서 발견한 붕어빵 틀이었다. 엄마가 산 기억은 없다며 혹시 네가 산거냐고 물어보셨는데 나 역시 전혀 기억나는 바가 없다. 물건 사놓고 안쓰다 까먹는 일이 잦아 종종 "앗 내가 이런 것도 샀었구나"라고 놀라는 일은 있지만, 그래도 보통은 물건을 보면 언제 왜 샀는지(혹은 누구에게 선물받았는지) 기억이 나는데 붕어빵틀은 전혀.... 게다가 애초에 내가 살 일이 없는 물건이기도 하고. 당췌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의 붕어빵틀. 근데 웃긴 건 건 붕어빵틀을 보니까 붕어빵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퇴근길 이마트에 들렸는데, 시즌이 아니라 그런지 붕어빵 믹스는 없어서, 대..
오늘 처음 먹어본 스타벅스 에그콜리플라워 샌드위치. 은행일 보고 혼자 먹는 점심. 혼자 점심 먹을땐 7-80% 이상이 스타벅스인 듯;; 오늘의 커피와, 에그플라워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각각 3,900원과 5,900원이지만 브런치 할인받아 최종결제금액은 8,900원. 예전에도 몇번 썼지만 스타벅스에서 끼니를 떼울때 나는 가성비가 제일 좋은 "뉴크랜베리치킨샌드위치"를 주로 먹는데 이젠 좀 지겨워서 새로운 샌드위치에 도전. 과연 맛이 있을지 걱정스러웠는데... 워낙 기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계란+콜라플라워+루꼴라+치즈의 조합이고 할라피뇨 소스를 사용해서 의외로 매콤. 순한 맛일 줄 알았는데 약간 의외였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다. 이 샌드위치는 따듯하게 데워 먹는 것이 나을..
스타벅스 쿠폰이 있어, 광양 황매실 피지오를 시켜봤다. 작년 문경 오미자 피지오를 잇는 한국 로컬 메뉴. 무화과는 왜 들어 있는 걸까? 그저 장식? 맛은 제법 괜찮다! 상큼하고, 많이 달지 않고, 탄산이 적당해서 여름 기분 전환용으로 딱 좋을 듯. 그래도 역시 대다수의 스타벅스 피지오들이 그렇듯 제 돈 주고 사먹을 정도까진 아님. 요즘처럼 1+1 행사 할때 사마시기 딱 좋을 듯. 스타벅스 컵에 출력된 토마님의 광양황매실... 괜히 웃겨서 찍어봄ㅋ
마카오 급여행. 윈팰리스의 핑꾸핑꾸한 스타벅스. 내가 그간 여행 다니며 본 제일 특이한 스벅^^ 장소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좋은데, 서울에서도 몇년동안 당첨안됐던 스타벅스 설문조사 무료쿠폰이 당첨돼서 기분이 아주 좋다. 그저 음료 한잔이지만 외쿡에서 당첨되니 신기^^ 몸이 여기저기 아픈 상황에 괜히 왔나싶었는데 기분 업ㅎㅎ
병원에 다녀오는 길, 운동삼아 길을 걷다가 다리도 아프고 날은 춥고 당이 떨어지는 기분이길래(이건 물론 어디까지나 먹기 위한 핑계임;;) 근처의 크로와상이 맛난 베이커리 카페에 들렸지만, 줄이 너무 길고 빈자리도 없는 것 같아 포기하고 그 앞쪽 스타벅스에 들어와 클래식 크로와상과 커피를 주문했는데... 사이렌 오더 버튼을 꾹꾹 누르며 불길한 기분이 스멀스멀 올라오지 않은 건 아니였지만 "아니야 그 새 스타벅스 베이커리도 맛있어졌을지도 몰라. 케익은 가끔 맛있는 애들도 있잖아?"라며 희망을 품어보았으나 역시 스타벅스 크로와상은 개노맛. 그냥 맛이 없는 건 둘째치고 크로와상에서 맡아주기 힘든 이상한 기름 냄새가 - 버터 냄새겠지만 - 폴폴 올라와서 더 괴로웠다. 몇년전 스벅에서 진짜 최악의 스콘을 먹고..
오늘 오후, 포켓몬고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으나 조금 걷자마자 눈이 내려서, 포켓스탑 앞 스타벅스에 들어가 잠시 시그니쳐 핫 초콜렛을 마시며 몬스터볼만 수집하고 옴. 대충대충이긴 하지만 론리 플래닛 2017.1월호도 읽었음. 연휴의 평온한 오후, 창밖에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핫초코와 함께 여행잡지를 뒤적이는 기분은 꽤 좋았다. 허리통증으로 오래 못앉아 있는 것이 아쉬울따름. 스벅에서 근처 포켓스탑 밀집지역을 보니, 루어모듈이 다량 작동 중인걸로 보아 눈이 오는 와중에도 포켓몬고 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것으로 추정. 관심없던 포켓몬GO를 주변 사람의 영향으로 우연히 시작한지 4일째. 집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포켓스탑 밀집지역이 있고, 집안에 출몰하는 포켓몬도 많으니 이 정도면 조건은 좋은 편인..
병원에 갔다가 근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잠시 스타벅스에 들어왔다. 1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따듯한 토요일 오후, 창가로 비쳐드는 겨울의 밝은 햇살이 참으로 반갑다. 오늘 도서관에서 빌린 셀프트래블 남미와 쿄코의 혼자서도 괜찮아. 2권을 합쳐 "남미여행, 혼자서도 괜찮아"라는 스스로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만들고 만족 중ㅎㅎ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에 휘핑크림추가. 살은 찌겠지만 맛있다ㅎ 그리고 새로 충전한 2017 뉴이어카드. 2017 스타벅스 MD 중엔 요게 귀엽다. 사진은 별로 안예쁘게 나왔지만. 그리고 아래는 스벅에 대한 불만. 최근 스타벅스 매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과 달리 업무가 서툰 파트너들이 많아진 것 같다. 예전엔 스벅 서..
스타벅스에 2016년 크리스마스 md와 2017년 다이어리가 나왔다. 더이상 스티벅스 md를 사지 않겠노라 선언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결국 스타벅스의 신상품을 구경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였다. 흑흑. 원래 크리스마스라는 테마가 뭔가 화려하고 마음을 설레게하는 요소가 있는데다가 이번 크리스마스 스타벅스 md들은 유난히 깜찍하게 나와서 하나하나 열심히 구경했다. 귀엽 귀엽귀엽 귀엽귀엽귀엽 결국 나는 두가지 아이템을 구입했는데 문제는 구입과 동시에 신용카드를 분실했다는 것 ㅜㅜ 퇴근할 때 신용카드가 사라졌길래 분실신고를 한 다음에서야 생각났는데 아무래도 스타벅스 md 결제할때 신용카드결제기에 카드를 꽂았다가 저 위의 코스터와 머들러 사진 찍는 바람에 카드 뽑는 걸 까먹은 것 같다ㅜㅜㅜ..
9월 30일 오후 2시 45분. 크마카드 스타벅스 할인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급하게 스타벅스에 왔다. 매월 1회, 오후 3시 이번 결제건에 대해 4천원을 할인해주는데 이번달 내내 까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티바나 자몽 허니 블랙티가 맛있는데 조기 단종될지도 모른단 소식이 있어서 아이스라떼를 마시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를 주문했다. 예전에 마신 청포도 블랙티 블렌디드와 마찬가지로 달콤 상콤 깔끔한 맛, 가성비는 그닥이지만 - 톨 사이즈가 5300원인데 몇모금 마시고 나니 얼음이 절반 이상이라 이미 끝남 - 그래도 저녁 시간, 잠 안올 걱정에 카페인 음료를 마시기 곤란할때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스타벅스 티바나 하나만 올리긴 뭐해서 같이 올려보는 자투리 음식 사진들. 사..
몇달전에 친구가 큼지막한 스타벅스 텀블러를 선물로 줬는데, 그 안에 들어 있던 텀블러 쿠폰 쓰는 걸 자꾸만 까먹다가 만료 며칠전인 오늘, 퇴근길에서야 드디어 사용했다. 밓쿠티님 블로그에서 보고 궁금해했던 청포도 블랙티 블렌디드를 주문했다. 그란데 사이즈의 가격은 6,300원. 맛은 딱 예상한 맛이었는데 - 청포도 주스 슬러쉬맛 + 미약한 홍차의 향기 - 내 입맛엔 잘 맞았다. 하지만 이렇게 쿠폰으로 먹으면 모를까, 6,300원이나 내고 마시기엔 가성비가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궁금한 것이 왜 "청포도 홍차" 또는 "그린 그레이프 블랙티" 라고 하지 않고 "청포도 블랙티" 라고 하는 것인가. 스타벅스여 답을 주세요. 하긴 나도 남들이 보기에 이상한 외국어+한국어 조합을 많이 쓸테지만.....
오늘도 또 혼자 점심을 먹으러 갔다.굳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기보다는 그냥 혼자 있고 싶어서, 점심 시간에 회사 주변을 정처없이 걷다가 한여름의 햇살을 피해 스타벅스로 들어갔다. 생크림 카스테라가 과연 끼니가 되어줄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지만, 조각케익을 주문하면 레몬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나 아메리카노를 준다는 스타벅스 쿠폰이 생각났고, 마침 달콤하고 부드러운 무언가가 먹고 싶기도 했다. 케익엔 아메리카노 쪽이 훨씬 잘 맞을 것 같았지만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레몬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를 선택!레몬머랭을 갈아 음료를 만드는 건가?! 하고 두려워했는데받아보니 "레몬머랭" 프라푸치노가 아니라 "레몬 프라푸치노 위에 머랭을 얹은" 음료였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상큼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 물론 어디..
몇년전부터 스타벅스의 블루베리 치즈케익을 먹어보고 싶었으나, 내 스타벅스 이용 패턴은 주로 회사생활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 출근해서 한잔, 점심 먹고 한잔 - 스타벅스에서 케익을 사먹을 일은 거의 없었다. 또한 스타벅스 케익은 맛이 없다는 강렬한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나로서는 주말에 굳이 케이크를 먹으러 스타벅스에 가는 일은 더더욱 없었다ㅋ 그래서 늘 어떤 맛인지 궁금해하기만 하다가 드디어 며칠전에서야 스타벅스의 블루베리 치즈케익을 주문해봤다. 두근두근! 그러나.... 역시 스타벅스의 케익은 맛이 없다는 나의 선입견을 더욱더 공고히 하고야 말았으니........ㅜㅜ 흑흑 아니 정확히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맛이 있지도 않은... 6천원 내고 먹기엔 뭔가 아쉬운 맛. (*그래도 스타벅스 ..
전날 밤 너무 피곤하여 호텔 근처 마트를 둘러볼 기력이 없었던 우리는 아침에 마트 습격쇼핑 겸 아침식사 거리를 사기 위해 도큐 스토어에 갔는데, 이런... 아침 10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네. 친구도 나도 동네 주민 모드로 어슬렁어슬렁 나섰던지라, 호텔로 돌아가 정식으로 외출 준비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가는 걸로 계획을 변경했다. 그때 내 눈에 들어온 스타벅스. 나는 카페인이 들어가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몸뚱아리의 소유자이므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만 사들고 호텔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다른 나라 스타벅스에 가면 나라별로 사이드 메뉴 다른 게 흥미로와서 꼭 진열대를 한번씩 들여다보게 되는데, 그렇게 빵과 케익을 들여다보다가 마침 배가 고팠던 차,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먹고 호텔로 돌아가기..
2016 스타벅스 벚꽃 MD의 잔해들. 계획대로라면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와 출근길에 구입하려 했지만 아침에 몸이 너무 무거웠다ㅠ 결국 못버티고 오후반차 쓰고 나와 병원 가는 길에 스벅에 들렸더니 (아프다면서 스벅 벚꽃 MD는 구경하러 가는 의지!!) 역시나 내가 사고 싶었던 건 안남아있다. 벚꽃 워터바틀이랑 벚꽃 코스터랑 벚꽃 머들러 모두 코빼기도 못봄. 이 유리잔 세트는 좀 땡겼는데 왠지 금방 깨먹을 것 같고 아주 맘에 드는 것도 아니고 몸이 아프니 만사가 귀찮아서 조금 고민하다 패스. 나중에 후회하려나...ㅋ 스벅을 나온 내 손에 남은 건 새로 나온 벚꽃 모양 스타벅스 카드 한 장. 2011-2012년에는 출시 후 일주일이 지나도 매장에 벚꽃 MD가 남아돌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새벽..
혼자 먹는 점심.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만만한 스타벅스행. 커피는 사이렌오더로 주문하면서 오늘의 커피 숏사이즈+머그잔+에스프레소휘핑크림 옵션으로 시켜봄. 에스프레소 꼰 빤나도 아닌 것이 비엔나 커피도 아닌 것이 맛은 의외로 꽤 좋았다! 여러분 이렇게 한번 드셔보셔요. 스타벅스 카드로 주문하면 휘핑크림은 무료니까 가격은 3,300원입니다. 그리고 처음 먹어본 튜나&바질 샌드위치. 신맛이 상당히 강한 편이고 4,500원 주고 먹기엔 좀 아깝다는 느낌. 역시 스타벅스 가성비 최고의 샌드위치는 크랜베리치킨샌드위치라는 결론. +) 어제 스벅 별 12개 무료음료쿠폰의 기한이 다 됐길래 사마신 스타벅스 더블샷. 스타벅스/커피빈 쿠폰을 쓸때마다 프라푸치노 같은 비싼 커피와 내가 먹고 싶은 커피(대개 아메..
새로 나온 "토스티드 캬라멜 마끼아또"를 마시고 있습니다. 원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었으나 별 3개를 더 준다길래 홀랑 넘어갔습니다. 맛은? 달아요 엄청 달아요ㅋ 큰 차이가 있진 않지만 제 입맛엔 그냥 캬라멜 마끼아또가 나은 듯 합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버터플라이 MD. 어제가 출시일이었는데 오늘 와보니 역시 몇 종류 안남았어요. 다른 건 몰라도 워터보틀은 사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버터플라이 MD가 이 추세라면 2016 벚꽃 MD는 아예 포기하는 게 속 편할 듯. (제가 새벽부터 매장 앞에 갈리는 없으니까요ㅋㅋ) 잡동사니를 줄이기 위해 이제 웬만한 그릇이나 브랜드 MD 상품들은 안사려고 하는데 그래도 보면 사고 싶습니다. 나비가 붙어 있는 데미컵이 귀여워서 지금도 살짝 살까말까 고민 중이에요ㅋ
네츄라 클래시카 일곱번째롤입니다.독일의 파라다이스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감도는 아마도 200 이었고필름 매거진이 아주 예쁜 보라색이었어요.색감이 꽤 마음에 드는데 그래도 저렴한 후지 C200이 좀 더 나은 것 같아 어쩐지 안심ㅋ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 사이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오전의 조용한 스타벅스 이번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런 색감 마음에 들어요. 서울제면.비오는 겨울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저는 유린기 정식을친구는 남반치킨 정식을 먹었어요 디카에 비해서 음식의 선명도는 떨어지지만 분위기는 좋습니다^^ 같은 날, 도쿄팡야 이런 따듯하고 옛날스러운 느낌이 네츄라 클래시카의 매력이겠죠^^ 아메리카노 두잔과 유자앙꼬빵.초점은 어디로 갔는지 저도 모릅니다... 네..
오늘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랑 케익을 먹었습니다. 왜냐, 스타벅스 2016 다이어리에 들어 있는 1월 쿠폰의 사용기한이 오늘까지였거든요^^ 또한, 제가 사용하는 신용카드에서 매월 제공하는 스타벅스 4천원 할인 혜택 역시 아직 못써서, 꼭 오늘까지 커피를 사마셔야 했어요. 그래서 엄마랑 같이 집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아메리카노랑 럭키몽키 케익을 먹었어요^^ 대략 커피 두잔은 공짜로 마시고, 케익값만 지불한 셈이죠. 그리고 할인혜택과 쿠폰을 잊지 않고 사용했다는 점이 뿌듯하여 이렇게 글도 남깁니다. 그니깐, 이런 것 역시 저란 인간의 사소한 결점이랄까, 부족한 부분이랄까, 때맞춰 쿠폰 쓰고 할인혜택 챙겨쓰는 게 쉽지 않아서 은근 스트레스에요. 그래서 고백하자면, 주변에..
다이어리는 매년 받아놓고 안써서 올해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굳은 의지로 패스하려 하였으나 주변분들이 스티커를 보내주시는 바람에 뒤늦게 불이 붙어서 결국 어저께 주변인들에게 커피를 뿌리고ㅎㅎ 17개의 스티커를 모았다. 내가 무슨 힘이 있나 호갱이 되라는데 호갱이 되어야지 들고 다닐 건 아니므로 가장 마음에 드는 화이트(가장 큰 사이즈)로 받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한참 전에 품절되었다고해서 그냥 깜장색으로 받았다. 이렇게 뒤늦게 달릴 거였으면 저항하지 말고 진작 받을 것을...ㅎㅎ 내년 다이어리엔 좋은 일들이 가득 적혔으면 좋겠다. 내가 받은 깜장 다이어리 올해는 스타벅스 다이어리 쿠폰이 바뀌었다. 전보다 쿠폰 장수는 많아졌는데, 미션이 추가되고 쿠폰별 사용기한이 짧아지고 사진 속 6월 쿠폰 같은 경우는 참..
라이카 미니룩스 줌 세번째롤엔코닥 칼라플러스 200 필름을 사용했어요. 유통기한은 2017년 8월까지. 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사용한 필름 중 처음으로 유통기한이 안 지난 필름입니다ㅋ 후지 네츄라 클래시카를 사용하기 전, 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넣어놓은 필름을 빨리 소진해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주말 이화여대의 단풍 사진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세번째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인물사진은 빼고 올리다보니까, 올릴 사진이 많지 않고 대체적으로 단조로운 느낌이네요. 담쟁이덩쿨과 낙엽의 조화 코닥 컬러플러스 200은 대체적으로 괜찮은 것 같긴 한데이 사진 속 색감은 별로네요. 우중충한 거 싫어함. 이 사진도 우중충비가 올때 플래쉬를 터뜨린 사진입니다. 세번째롤에서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 사진.은행나무 색감이 ..
10월 말에 구입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코스터. 왠만하면 스타벅스 MD는 더이상 구입하지 않으려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뻐서 샀다. 가격은 4,900원. 집에 와서 풀어보니 생각보다 더 이뻐서 하나 더 사고 싶었지만 이미 매진... 스타벅스 MD는 언제나 경쟁이 치열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한정판에 열광하지만 난 오히려 한정판엔 거의 관심이 없는데, 사기 위해 남들과 경쟁하는 게 싫기 때문이다. 즉 한정판이란 이유만으로 구매욕이 증가하는 일은 전혀 없다. 비슷한 맥락에서 스타벅스도 MD 나올때마다 사람들이 새벽부터 매장에 가서 줄서서 사는 모습을 보면 난 오히려 의욕이 꺽인다. 어릴땐 몰랐는데 아무래도 내가 경쟁을 되게 싫어하나보다. 아 뭐지? 스타벅스 코스터 얘기 쓰면서 난 왜 꼭 자아성찰이 들..
크루즈 배를 타고 간 샹하이 여행. 상해임시정부청사 앞 거리. 상해 프랑스 조계지 주가각 뱃놀이 주가각은 참 마음에 쏙 드는 마을이었다. 반나절만 둘러본 게 너무 아쉬웠을 정도. 상해 예원 옛거리 시간이 늦어 예원은 못가고 예원앞 옛거리만 걸었다. 당시 매우 꾸졌던 캐논 똑딱이로 나름 최선을 다해 찍은 사진들 ㅠㅠ 사람이 북적북적 어딜 가나 빠지지 않는 스타벅스. 이미 프랑스 조계지의 스타벅스를 다녀왔기에 예원 옛거리 스타벅스는 패스. 계속 똑같은 사진이 나오는 것 같다면맞습니다;그 사진이 그 사진인데 유독 못골라내겠기에...ㅎㅎ 괜히 막 신났던 예원 옛거리 ^^ 그리고 완전 신난 내 친구ㅋㅋ원래 블로그에 인물 사진은 안올리지만 이 사진은 진짜 맘에 쏙 들어서...후훗 그 다음날 간 상해박물관.큰 기대없..
1) 스타벅스 쿠폰 드디어 스타벅스 2015 다이어리에 들어있던 비오는 날 1+1 쿠폰을 썼어요. 10월말이 기한이라 못쓰고 넘어가는 줄 알고 조마조마...ㅋ 일년동안 안쓰고 뭐했냐...고 물으면 "참 그러게 말입니다" 화요일날 새벽에 자다 깨서 비오는 소리를 듣고 "우와 기한 넘기기 전에 쿠폰 쓸수 있겠군!" 좋아했어요ㅋ 그리고 출근하자마자 스타벅스 라떼 사서 옆자리 과장님이랑 마셨더니 뭔가 큰 일을 해낸 듯 뿌듯뿌듯^^ 2) 스타벅스 머그리드 포스팅 시기를 놓쳐서 여기에 낑굽니다. 프로모션 메뉴 포함 만오천원 이상 사면 주는 컵뚜껑! 사실 컵뚜껑 자체는 그냥 그렇고, 집에 이미 안쓰는 컵뚜껑들이 있지만... 미니어쳐 스타벅스 컵이 너무 이뻐가지구...... 흐흐흐흐흐 근데 이런 것도 꼭 일일이 "머그..
스타벅스 우산을 샀습니다.커피 마시러 갔다가 충동적으로 샀습니다.하아.. 근데 생각보다는 꽤 괜찮아요. 물론 품질은 써봐야 알겠습니다만ㅋ 제가 제품 실사는 매장에 걸려 있는 사진 외엔 찍지 않아서 홍보용 사진을 퍼왔어요^^ 우산 겉면은 스타벅스 로고 없이 초록색으로만 되어 있어 갖고 다니기 민망하지 않고(단, 우산 손잡이에는 스타벅스라고 새겨져 있음)무엇보다 이 우산은 우산을 펼쳤을때, 그 진가가 나타납니다ㅎㅎ우산 안쪽 그림은 실제가 사진보다 더 이뻐욧!!!아직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사세요 사세요 괜찮아요. 기왕 포스팅 하는 김에 여름에 업체 마케팅에 홀랑 넘어가 구입한 "예쁜 쓰레기들"을 같이 포스팅합니다ㅋ아마 다른 게 더 있을텐데 지금 생각나는 건 얘네들 뿐이에요ㅎㅎ 크리스피 크림에서 도넛 ..
내 이름은 외국인이 발음하기 쉬운 이름은 아니다. 타인의 편의를 위해 발음이 용이한 이름을 하나 만들어도 좋으련만 왠지 그건 싫어서 그냥 내 한국 이름을 고수하고 있다. 외국 여행 중 스타벅스에 가서 주문을 할때마다 직원들이 매번 이름을 물어보는데 이 과정이 좀 피곤하다. 내 진짜 이름 대신 걔네들이 쉽게 알아들을만한 이름을 불러주면 되는데, 문제는 자주 가야 일년에 두세번인 셈이니까 그 사실을 매번 까먹는다는 거다. 내 이름을 물어보면 난 아무 생각없이 한국 이름을 불러주고 그러면 상대방은 늘 당황하며 두세차례 되묻는, 그런 귀찮고 난감한 과정이 반복된다. 포르투갈 리스본 벨렘(블렝)지구의 스타벅스에서도 어김없이 그랬다. 아니, 이번엔 좀 달랐던게 내 이름을 묻길래 또 아무 생각없이 답해줬더니 직원이 ..
뚜레주르 스노우러빙 로얄밀크티 빙수!티라미수, 망고, 딸기, 로얄밀크티 4종 중 치열한 고민 끝에 로얄밀크티 낙점^^ 케익부티크 C4처럼 밀크티를 얼려 빙수로 만든 건 아니고일반 우유빙수 위에 밀크티 분말을 뿌린 듯. 그래도 홍차 특유의 향은 살아 있었다. 연유를 붓는 손길과 (사진엔 안나왔지만) 설레이는 눈동자들ㅋㅋ여름엔 빙수 때문에 당최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 아무리 밥 조금 먹어봤자 빙수 먹으면 도루묵 ㅠㅠ (근데 애초에 밥을 적게 먹지도 않음ㅋㅋ) 뚜레주르 스노우러빙 빙수는 전부 우유얼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였다!얼음을 조금 먹다보니 안쪽에서 팥과 바닐라아이스크림이 등장함ㅋ 팥과 아이스크림을 우유 얼음이 감싸고 있는 형태.그리고 미처 사진은 못찍었지만, 타르트지 위에 빙수가 올려져..
요즘 우리집에 살고 있는 어미 길고양이.저번에 아기 고양이 사진은 한번 올렸었는데(클릭) 이번엔 어미 고양이 사진을 올려본다^^그리고 아기 고양이는 5마리가 아니라 6마리였다...두둥두둥어미 고양이가 체구가 상당히 작은 편인데 어떻게 6마리나 낳아서 키우고 있는지 볼때마다 매우 놀랍다. 지난주 토요일에 배송된 광양매실판매자분이 따서 바로 보내신다더니 정말 향이 너무너무 좋아서매실밭 한가운데에 서있는 느낌이 들었다.9kg은 매실청을 만들고 1kg은 매실소주를 담갔다.근데 우리 엄마는 매실청 만들때마다 들어가는 설탕이 너무 많아서 소름끼치신단다...ㅎㅎ(이게 별다른 노력없이도 평생 날씬한 울 엄마와, 늘 살 때문에 고민인 나와의 기질적인 차이인 듯.난 설탕 보고 소름끼친 적 없는데 ㅠㅠ) 지난달 자주(J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