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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호텔 카페 텐쥐 10G의 연어 크로와상과 러버덕 에이드 본문

먹고 다닌 기록

콘래드 호텔 카페 텐쥐 10G의 연어 크로와상과 러버덕 에이드

mooncake 2018. 8. 6. 15:58


콘래드 서울 카페 텐쥐(10G)에서 먹은 연어크로와상과 여름 음료 러버덕 에이드.

오전에 IFC의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고, 같은 건물에 있는 콘래드 호텔 1층 카페 텐쥐에서 점심을 먹었다. ​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케익이 있어서 뭘 먹을까 고민함. 체리타르트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참음.


연어크로와상과 여름한정판 음료인 러버덕 에이드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


근데...
그런데말입니다...

러버덕에이드 상태가 왜 이렇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홍보 이미지랑 이렇게 달라도 되는 거임? ㅜㅜㅜㅜ
​​


다시 봐도 정말 충격적인 비주얼. 내가 어​린이였다면 동심파괴각. 왜 안면함몰된 오리를 주었나요. 색은 또 왜 사진이랑 달리 저리 빨간지 꼭 피바다같애...ㅜㅜ 투명컵에 줬으면 조금은 나았을 것도 같은데 왜인지 종이컵에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맛도 없음. 스크류바랑 생귤탱귤 녹여서 섞은 맛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저렴한 단맛이라 별로였음. 최소한 비주얼이랑 맛 둘 중 하나는 좋아야하는데 둘다 별로라 대실망.


그렇게 러버덕 에이드가 큰 실망을 안겨준 가운데 연어 크로와상은 맛이 괜찮아서 다행이었음ㅎㅎ


연어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만족.

가끔 넘치는 호기심이 탈이 될때가 있는데 오늘이 딱 그런 순간이었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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