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wanderlust

지쳤을때, 본문

Trivia : 일상의 조각들

지쳤을때,

mooncake 2010. 6. 17. 13:10

최근에, 컨디션도 안좋고, 여러가지로 지치는 일들이 많아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휴직이 가능하다면, 몇개월 쉬고 싶어요.
파리나, 혹은 어디든, 좋아하는 도시에 단기임대를 구해서 유유자적 쉬고오다 싶습니다. 언어도 배우고.



남들보다 학생 시절이 좀 긴편이었는데,
그래서 이맘때가 되면 지치나봅니다. 학생이라면 곧 여름방학이 있다는 희망으로 버티고 있을테니까 +_+
직장인이 된지도 꽤 되었는데 아직도 여름마다 여름방학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걸 보면. 흠흠.



어제는 몸도 마음도 굉장히 힘들어서, 오후 휴가를 내고 쉬었어요.
병원에 갔다 집에 가니까 꽤 시간이 지나있어서, 그닥 휴가 낸 보람은 못느꼈지만;;
오늘은 어제보단 좀 나은 듯 해요.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요 위기만 넘기면 좀 나아지겠지 싶습니다만...




'Trivia : 일상의 조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저녁 잡담 - Voce e eu  (0) 2010.08.15
핸드폰 사진으로 보는 그간의 근황.  (0) 2010.07.19
고양이  (0) 2010.05.31
일상.  (0) 2010.05.05
또 월요일!  (0) 2010.04.2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