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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정말 좋은, 광화문 커피스트(Coffeest) 본문

먹고 다닌 기록

느낌이 정말 좋은, 광화문 커피스트(Coffeest)

mooncake 2014.11.24 00:00



광화문 성곡미술관 앞 커피스트(Coffeest).

싱글 오리진 커피 중에서 브라질 원두를 택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맛난 커피는 간만인 듯!!



찻잔은 존슨브라더스의 "블루 덴마크"

이 찻잔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는데 커피랑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검색해보니, 예전엔 가격도 저렴했던데 더이상 생산이 안되는 듯ㅠㅠ


 

화이트초코치즈케익도 정말 맛있었다. 

얼마전 명동 고르드 치즈 수플레 케익에 대해 흠잡을 데 없는 맛이라고 썼지만, 

둘 중 고르라면 단연 커피스트의 치즈 케익이 압도적으로 맛있다ㅋ 물론 같은 종류의 치즈케익이 아니니까 이런 식의 단순비교는 좀 곤란하지만, 암튼 이 치즈케익을 먹는 순간 "고르드 치즈케익은 맛이 없는 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다만, 같이 간 선배가 마신 아메리카노는 그냥 그랬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 본인의 아메리카노 입맛은 카누에 중독되어 있다고 고백하심ㅎㅎ) 

 


슈가볼로 쓰인 작은 도자기도 느낌이 참 좋다



아기자기한 소품도 참 많고.



남들이 마시고 나간 테이블 조차도 예뻐보여서 또 사진을 찍고;;;



창밖의 가을도 느끼고...



내가 좋아하는 미니어쳐와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서 얼마나 좋던지...















가게가 참 예쁘다. 내 취향에 꼭 맞는다^^



카페 혼자 가서 우아하게 책 읽거나 글 쓰거나 공부하는 게 로망인데

막상 카페에 가면 주변 대화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좀처럼 집중이 안된다.

카페에서 집중 잘하시는 분들 부럽다.











정말로 마음에 쏙 든 커피스트.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마음껏 사진을 찍거나, 가게의 예쁜 그릇들을 찬찬히 둘러보지 못해서 좀 아쉬움이 남는다.

평일 한적한 시간에 갈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8 Comments
  • 듀듀 2014.11.24 10:54 신고 우와 여기 정말 제 취향..ㅋㅋ저도 가봐야겠어요 ^^
    커피 색만봐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저런 꾸덕한질감의 치즈케잌이랑*커피 궁합은 최고죠 흑흑..정말 잔도 청아하니 예뻐요 ㅎㅎ
    소품들도 다 예쁘네요..히히 저도 카페에서 집중 못하는 1인이예요 ㅋ공부는커녕
    카페에서는 웹서핑이나 소설책 만화책같은 책들도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카페에서 공부 나 일 혹은 과제하시는 분들 신기해요;;; ㅠㅠ ㅋㅋ 부럽기도 하고요
    심지어 전 도서관에서도 공부가 잘 안되요 ㅎㅎ집에서 방문닫고 뭐 할때가 제일 집중 잘되거든요 쿠쿠흐흐..
  • mooncake 2014.11.24 11:42 신고 네ㅎㅎ 여기 가겠다고 몇년을 벼르다 가게됐는데 역시나 너무 좋았어요!!!! 일단 커피가 정말 맛나요... 분위기도 좋고요^^ 분명 듀듀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꼭 가보시길!
    딱 평일 낮에 혼자 가서 여유있게 책 읽고 싶은 분위기에요 (그러나 역시 전 집중을 못하고 딴짓을 하겠죵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저 도서관에서도 집중 못하고 집에서도 집중 못... 음...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원래 산만한 거였어요ㅋㅋ 근데 특별히 커피숍은 정말로, 시끄러워서 뭐가 안되더라구요...^^;;
  • rickki 2014.11.24 14:14 신고 오~ 분위기도 좋고 멋져보이네요 조만간한번 들러봐야겠네요 ㅋ
  • mooncake 2014.11.24 15:39 신고 네~ 정말 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 커피집이었어요^^
  • rickki 2014.11.24 15:42 신고 여기 특별히 이게 맛난다~ 라는 추천메뉴 있나요?
  • mooncake 2014.11.24 15:44 신고 저두 딱 한번 가본거라 추천드리긴 어렵지만..^^;;
    커피는 제가 마신 브라질 맛났고요, 예가체프도 맛나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리고 치즈케익이 정말 맛났구, 커피+파니니샌드위치 셋트도 많이 드시는 것 같았어요^^
  • 단단 2014.11.27 02:16 신고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안 가시고 이런 개인 커피숍에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제 큰 새언니가 시골에서 작은 커피숍을 하거든요. ^^;
    그래서 저는 거대 자본으로 밀어붙이는 대기업 커피집 안 가고 이런 데 가주시는 분 보면 정말로 감사합니다.

    여덟 번째 사진 "창 밖의 가을" shot 마음에 쏙 듭니다. 저는 안에서 좁은 틈으로 밖 내다본 사진을 참 좋아하는데, 마치 고양이가 숲에서 밖을 몰래 내다보고 있는 시선 같아서 은밀하고 재미있어요. ㅎㅎ (peeping Tom 기질이;;)

    캬~ 존슨 브라더스! 영국제 커피잔이네요. 여기서도 많이 봅니다. 커피 담아 놓으니 뭔가 새롭고 쌈빡합니다.
  • mooncake 2014.11.27 09:27 신고 앗 그러시군요~+0+
    저도 대형 프랜차이즈보다 개인이 하는 카페를 훨씬훨씬 더 좋아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평일, 특히 근무시간 중에는 편의상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이용하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긴 해요.
    그대신 시간이 여유 있는 주말엔 가급적 특색 있는 개인 카페를 가려고 하는 편이에요ㅎ 특히 구석구석 운영자의 손길과 취향이 닿아있는 카페들이 참 좋더라구요^^

    존슨 브라더스 블루 덴마크 넘넘 마음에 들었어요.
    전 사실 옆 테이블을 얼핏 봤을땐 로얄 코펜하겐인줄 알고, 헉, 로얄 코펜하겐을 카페에서??? 하고 놀랐는데 받아보니깐 존슨 브라더스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이 패턴이 한국 주부들 사이에서 5~6년쯤 대대적으로 유행했던 모양이에요. 그때 가격은 참 좋았던데 이제와서 비싼 가격(구매대행)으로 사려니 으, 배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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