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볼로냐 국제그림 원화전을 보고 꽂힌 작가...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했으나 의외로 그림 찾기가 쉽지 않은거다.ㅠㅠ (전시회에 있던 그림마저도 2개만 있고 나머지 2개는 찾을 수 없어서 아쉬울 따름) 아마존US에도 책이 없고.. 낼 출근 해야 하고 피곤해서 일단은 후퇴. 그렇지만 벤테 올슨 뉴스트롬의 책을 꼭 손에 넣을테닷! Nybyggerne, Gyldendal. 1997 ET DOBBELT ØJEBLIK. 2007 I MELLEMRUMMET. 2007 RØD INDGANG. 2001 (전시회의 그림을 볼때는 르네 마그리뜨와 크빈트 부흐홀쯔 생각이 났는데, 이 그림들을 보니 밥 곤잘레스 느낌도~!)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 다녀와습니다. 조선일보사 주관이라 갈까 말까 고민을 좀 했지만 그래도 역시 볼로냐 동화책 전시회라니 안갈 수가 없어서^^;; 오후 2시를 넘기니까 사람이 점점 많아졌어요. 그림 보기가 약간 힘들 정도. 어린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낮게 설치된 탓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던 터라 제대로 그림을 감상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웠어요... 몇군데 기념촬영용 장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기념촬영용 장소. 꽤 많은 수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흥미로운 그림도 많았어요! 벤테 올슨 뉴스트롬 오펠리 베르노 와타나베 메구미 바티아 콜톤 마우리치오 콰렐로 의 그림이 특히 기억에 남고, 나머지는 워낙 몸상태가 헤롱헤롱하여 기억을 못합니다-_- 도록을 사고 싶었으나 엔고 탓인..
오랜만에 회사 서고에 새 책이 들어왔다. 제일 처음 빌린 것은 에쿠니 가오리의 단편집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어젯밤은, 잠이 밀려드는 와중에도 잠시 시간을 내어 단편들 중 [선잠]을 읽었다. 마치 N.P.나 티티새 같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읽는 기분이 들어, 몇번이고 작가의 이름을 확인했다. 아마도 배경이 여름이라는 점과, 유체이탈 같은 심령 요소가 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읽고 있노라면 이미지가 선명히 살아나고, 뒷맛이 깔끔하면서도 뭔가 가벼운 여운이 남는 소설이었다. 발표년도는 1990년. 거의 20년전이다.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요시모토 바나나의 N.P.는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이 쓴 소설이다,라고 늘 생각한다. 결코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없는 주제를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설날 연휴 마지막날, 홍대 캐슬프라하 3층에 위치한 살롱드떼에 갔습니다. 직원분도 친절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는 가게였어요. 사람이 거의 없어, 조용한 곳에서 맘껏 수다를 떨다 왔습니다만 가게의 미래가 괜히 좀 걱정이 됐습니다. 음. 홍대앞 와인 비스트로 [문양] 예전엔 와인바가 아니라 그냥 바였지요. 여름날엔 테라스에 앉아, 겨울날엔 좌식방에 앉아 J양과 둘이서 전세를 낸 듯, 여유를 즐기곤 했습니다만 장사가 잘 안됐는지 어느날 갑자기 전격 업종변경 후 와인 비스트로가 되어버려서... 굉장히 아쉬웠더랬습니다. 비밀아지트가 사라진 느낌이랄까. 그 이후론 마음에 든 가게가 손님이 없어 휑하면 괜히 좀 불안합니다. 살롱 드 떼도 케익만 빼면 꽤 마음에 들었어요. 직원분도 친절하고 가게도 아기자기 아늑해서 좋..
순전히 리 페이스 때문에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Miss Pettigrew Lives for a Day)를 보다가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셜리 핸더슨. 바로 이 분! 내 기억 속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셜리 핸더슨이 이렇게 예쁘게 등장한 것은 처음이라, 매우 반가웠다. 목소리가 아니였다면 못알아봤을지도 모른다. (*원래 사람을 잘 식별하지 못한다. 다크나이트에 게리 올드만이 나왔다는 것도 엔딩 타이틀이 올라갈때서야 알았던 심각한 얼굴맹...-_-) 많은 영화에 출연했지만, 내가 그녀를 처음으로 인상깊게 본 것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였다. 불운한 죽음을 맞은 뒤 유령이 되어 학교를 맴도는 모우닝 머틀을 아주 완벽히 연기해냈다. 참고로 그녀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학생으로 출연한 배우 중 최고령이다. 아무..
고만고만한 저가화장품샵들 중에서 에뛰드하우스는 컨셉을 참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 이런 화장품 가게가 있었다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아요. 얼마전에 이 핸드로션을 샀어요. 케이스도 예쁘고 향도 좋아요. 사이즈도 작아서 귀엽고요^^ 향이 딱 딸기요플레입니다. 달콤하고 맛있는 향이 솔솔~~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땐 새콤한 딸기향이 많이 나고, 손에 바르고나면 달달한 잔향이 오래오래 남아요. 어느날 팀장님이 [**씨는 혼자 뭘 먹고 있나?]라고 물어봤을 정도. 바르고 한참 있다 다른 팀에 가도, 다들 무슨 향이냐고 묻는 걸 보니 지속력이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암튼 꽤 마음에 듭니다. 다만, 지나친 인공색소는 안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피부에 좋진 않을텐데...
일단, 뾱뾱이 포장만 풀러서 사진을 찍었어요. 연초라 바빠서 갖고 놀 시간이 없군요.ㅠㅠ 좌측에서 부터 Jun Planning의 The Cut 시리즈:잭의 실험실, Jun Planning의 액션피규어 시리즈:샐리, 그리고 전부터 갖고 싶어하다가 같이 구입한 액자입니다. 피겨는 둘다 2008년 겨울 준 플래닝의 신제품이에요. 올해 크리스마스의 악몽 제품들이 왕창 발매되는 바람에 고민에 또 고민을 거듭했으나,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하여 딱 두개만 샀습니다. 장하다!!!!!! 샐리의 경우, 몇년전 NECA에서 비슷한 구성으로 발매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미처 구입하지 못해 굉장히 아쉬워 하고 있었더랬지요. 10월쯤 이베이에서 사려다가 프리미엄+국제배송비+환율의 삼대 압박으로 참았는데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가..
(1) 연말 업무 마무리 때문에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경영평가지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업무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덩달아 체력도 바닥나서 몇번이고 정신줄과의 접속이 해지될 뻔 했다. 그래서인지 해가 바뀌는 것에 대해서도 아무 생각이 없었다. 뭔가 좀 우울.ㅠㅠ (2) 원래 2008년 마지막날의 계획은 발레 공연을 보는 것이었으나, 여러가지 트러블이 생겨 취소. 좀 속상했지만, 대신 급작스레 본부로 가게 된 동기의 환송회를 해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원래는 11시쯤 헤어지려고 했었으나 누군가 [우리들, 지금 집에 가면 길바닥에서 홀로 신년을 맞게 돼ㅠ_ㅠ]라고 하여 3차를 갔다. 그리하여 2008년의 마지막 순간과 2009년의 처음을 회사 동기들과 함께 맞아버렸다(흙흙) 그리곤 집에..
만약 지금 누군가 갖고 싶은 차를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아무런 망설임없이 Jaguar XJ, 색상은 Indigo Blue라고 할거다. 훨씬 더 비싸고 좋은 차도 많은데 어째서냐면....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 종종 내 차 바로 옆에 주차되어 있곤 하던 차가 재규어XJ 였기 때문이다. 색상은 아주 매혹적으로 빛나는 진한 파랑이었는데, 내 멋대로 미드나잇블루 색상의 재규어라고 불렀다. 처음엔 색이 너무 멋있어서 우와~했는데, 보면 볼수록 차도 멋있었다. 왜 하필이면 비교되게 꼭 내 꾸진 차 옆에 주차를 해놓는가!에 대해 투덜거리기도 했지만, 차 주인이 누군지, 또 이 차는 얼마나 하는지도 굉장히 궁금했다. 얼핏 듣기로는 MBA 과정을 수강하는, 30대 후반의 남자라는 것 같았는데 확인된 바는 없다. 암..
갖고 싶은 플레이모빌이야 너무 너무 많지만 요즘 특히 끌리는 이 것!
크리스마스에 벼랑 위의 포뇨를 봤다♡ 내가 자주 가는 게시판에서는 평이 그닥 좋지 않아 좀 걱정했는데, 꽤 재밌게 봤다^^ 영화도 좋지만, 오오하시 노조미양이 부른 주제곡이 너무너무 좋다. 얼굴도 귀엽고 목소리도 귀엽고 >_< 한국어 버젼에서의 어설픈 한국어발음마저 너무 사랑스럽다. 사람들 앞에서 나도 모르게 오오하시 노조미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포뇨 포뇨 포뇨 사카나노코, 아오이우미까라 얏테끼따~]를 부르게 될까봐 조심하고 있다. (그러면 진짜 매장당할거야ㅡㅡ;) 영화 이야기는 별 건 아니지만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아래쪽에.. 벼랑 위의 포뇨에서 제일 좋았던 장면을 꼽으라면, 포뇨가 일으킨 해일로 마을이 모두 물에 잠기고,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바다가 되어 버린 물 속에서 데본기의..
아. 제가 흠모해마지 않는 잭군입니다. 특히 이 시리즈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가격대비 최고>_< 아기자기 너무 예뻐요.
늦가을의 어느날, 닐스야드에 가서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바깥에서 보면 좀 작아 보이는데,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널찍하고 여유있는 공간입니다^^ 영국의 닐스 스트리트를 컨셉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의 테라스. 주방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음식이 준비되기 전 마시고 있으라며 갖다준 음료수. 브런치 메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런치 A세트 (13,000원). 사실.. 브런치가 다 그렇듯이 별 거 없습니다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브런치 B세트 (14,000원) 밥을 다 먹고, 잠시 이태원을 산책했습니다. 그리고는 삼청동에 놀러갔지요. 날씨가 정말 멋진 토요일 오후였어요. 그렇게 깊어가던 가을을 만끽했답니다.
엑시무스를 샀습니다. 올해 11월 전까지만 해도 25,000원이었다고 하는데, 환율 인상으로 33,000원이 되어버렸더군요. 열심히 검색해서 나름 최저가로 샀습니다. 필름 하나 껴서(후지 100) 28,850원이었어요. 이 정도면 나름 과거 가격과 비슷하게 산 셈이라며 위안을..; 22mm 광각렌즈를 자랑하는 발군의 토이카메라입니다 (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햇볕이 쨍쨍한 날 야외에서만 찍을 수 있기 때문에, 한겨울에 구입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빨리 사진을 찍고 싶어 일요일날 급한대로 가까운 을왕리바닷가라도 놀러가기로 했어요~ 엑시무스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엑시무스로 찍은 바다 사진들을 보고 뿅~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미 갖고 있는 로모LC-A와 스메나35와 홀가2대도 몇년째 사용을 안하..
필름나라에 방문해서 필름 4개를 샀다. 아그파 비스타 100 과 400 미츠비시 100 DNP 센추리아 100 총 4개, 가격은 8천원. 중국산 럭키필름도 써보고 싶었는데, 앞에 서있던 청년이 한참동안 주문을 바꾸며 진을 빼놓는 통에 까먹었다. 으핫. 어쨌거나 신난다. 엑시무스도 주문할거다~^^
금요일 낮, 친구와 만나 명동 가쓰라에 갔습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의 가쓰라는 적당히 조용하고 아늑해서 좋았어요. 내가 시킨 오야꼬동 세트 사진으로는 별로 안맛있어 보이지만... 정말 맛있어요. 소울푸드 중 하나입니다.ㅋ 오야꼬동을 먹을때면 어떤 충족감 같은 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친구의 가쓰동 세트 가격은 둘다 7,000원입니다. 세상 음식점들이 모두 가쓰라 런치메뉴만큼만 가격대비 맛을 내준다면 아주 행복할 것 같아요. 다음엔 고로케정식을 먹어야지!라고 다짐 중. 밥을 먹고, 애비뉴엘의 영화관에 가서 트와일라잇을 본 뒤 쇼핑을 했습니다. 평일 낮에 맛난 거 먹고 영화보고 쇼핑하면서 노니까 새삼스레 너무 즐거웠어요 ㅋㄷㅋㄷ 트와일라잇은, 뱀파이어물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아무런 망설임없이..
Radio Beta, 세계 여러나라의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 유럽이나 북미 말고도, 아프리카라던가 남미의 방송들도 있다. 우와우와우와. 괜히 두근두근♡ http://www.radiobeta.com/ 일단 자메이카 킹스톤의 Roots RocK Reggae와 미국 엘에이의 Martini In The Morning과 스페인 마르벨라의 All That Jazz를 들어봤는데 너무 좋은거닷. 꺄 >_
로모를 처음 만난 것은 2000년 초였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로모패키지를 받아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지만, 구입 전의 기대와는 달리 나의 로모라이프는 그닥 즐겁지 못했다. 필름을 잘못 장착하여 사진이 하나도 안찍혔던 사건이라던지, 로모그라피를 이해하지 못했던 사진관 아저씨가 건질만한 사진이 거의 없네요,라면서 한롤에 고작 4장만 인화해준 일이라던지, 또, 주위에 사진하는 선배들이 싸구려 카메라를 쓸데없이 비싸게 샀다고 비웃은 일이라던지... 그리고 로모를 구입한지 몇달이 채 지나지 않아 몸이 많이 아파져 환자 생활을 하게 되면서, 집과 병원에만 있다보니 로모를 쓸 일은 더더욱 없어졌다. 자신의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결과물과 그에 비해 엄청나게 들어가던 필름값과 현상비용도 부담으로 작용했고, 결국 200..
안목 앞바다의 아침. 느지막히 일어나 숙소-헤렌하우스- 발코니에서 마신 커피. 과거 약 4개월간 강릉에서 유배생활을 하고 있을때는, 나중에 내가 내 발로 강릉을 다시 찾아가게 될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안목항처럼 조용한 바닷가를 알게 됐다는 점에선 강릉생활이 꼭 나빴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릉생활이 내 인생에서 없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한다.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강릉이 그립다. 송정해변의 막국수도 먹고 싶고. 강릉시내의 금학칼국수도 먹고 싶고. 싱싱한 오징어회덮밥도 먹고 싶... 쓰다보니 전부 먹을 것만 그리운 듯 ㅡ_ㅡ;;;;;;;;
주말 내내 아파서 계속 잠만 잤다. 눈 뜨고 있었던 시간이 얼마 안되긴 하지만, 컴퓨터가 없으니 매우 지루했다. (이 심각한 인터넷 중독자!) 집에서 인터넷을 못한지 열흘째. 이렇게 지연될 줄 알았더라면 진작 인터넷 중지 신청을 해놓을 걸,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컴퓨터가 고쳐질 줄 알았고 그 다음엔 새로 산 컴퓨터가 빨리 도착할 줄 알았다;;) 그렇다고 지금. 중지 신청을 하기엔 또 쫌 애매하고 -0- 빨리 컴퓨터가 왔음 좋겠다 ㅠ_ㅠ * 금요일날 동기들과 홍대앞 홍가에서 술을 마시고,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를 보았다. 종종 화면이 새하얗게 변해버리는데다, 앞자리라는 악재가 겹쳐 눈이 많이 아팠다. 영화가 끝나고보니 다들 눈이 쾡- 그리고, 생각보다 영화가 많이 무거워서 안그래도 침울했던 기분이..
며칠전부터 노트북을 고치려고 낑낑대다가, 결국은 포기, 용산 도시바 센터로 갔다. 신용산역-이라고 되어 있어 신용산역에서 내렸으나, 20분 이상 걷다보니 결국은 용산전자상가를 끝에서 끝까지 가로지른 셈이 되었다. (도시바 센터가 위치한 전자랜드 별관은 원효로3가 쪽이 훨씬 훨씬 가깝다. 나만 몰랐나?) 암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용산바닥을 헤맸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하드를 교체하는 것 외에는 전혀 방법이 없다고 한다. 겁이 와락 났다. 돌아가신 할머니 사진이 아직도 노트북 하드에 있기 때문이다. 대학원 논문 관련자료나 여행사진 같이 평소에 중요하게 여기던 자료들은 생각도 나지 않았다. 할머니 사진만큼은 사수해야 했다. 하드복구업체들은 부르는 게 값이니, 비용이 많이 들거에요. 아주 중요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