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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의 대니쉬버터쿠키, 그리고 막스앤스펜서의 스트로베리&라즈베리 인퓨젼과 함께한 티타임 :)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유럽에선 그냥 "타이거")의 간판상품 대니쉬버터쿠키. 핀란드에서도 일본에서도 네덜란드에서도 한국에서도 케이스 무늬나 색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 한국 가격은 삼천원. 양철깡통도 꽤 예쁘고 대니쉬버터쿠키가 원래 그렇긴 하지만 양도 넉넉하다. 원래 버터쿠키를 좋아하지 않아 다양한 나라의 타이거 매장에서 이 대니쉬쿠키를 만났지만 한번도 구입하지 않았는데, 이 날은 무슨 변덕이었는지 갑자기 구입. 아주 전형적인 덴마크버터쿠키. 맛 역시 전형적이다. 나쁘다는 뜻은 아님ㅎㅎ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밤늦게 출출할때라던지 요긴하게 먹고 있다. 하지만 양..
2017 마카오&홍콩 여행 쇼핑기. 허리디스크 때문에 짐 무게를 늘릴 수 없어 진짜로 산게 없다. 그래서 쇼핑기를 쓰기가 민망하지만; 그래도 올려봄ㅎㅎ면세 쇼핑 역시 최소한으로. 정관장 활기단,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 바닐라코CC크림, 록시땅 아몬드샤워오일, 디올 립글로우 등등 대부분이 생필품. 디올 립글로우는 01번과 04번을 주로 쓰다가 처음으로 라일락(05번)을 사봤는데 이거야말로 내 입술색이랑 똑같아서 유리아쥬같은 무색 입술보호제 바른 거랑 1도 차이가 없다. 허탈함ㅋ 공진향 후 궁중동안 립밥(이름 참;;;)은 엄마꺼. 탱글엔젤 브러쉬는 여행가방에 탱글티저 넣어가기 귀찮아 면세점 3시간전 샵에서 주문했는데 만족스러움.그리고 가방 두개와 인바이로삭스 장바구니 하나. 가방은 포장을 풀러 찍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