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지난주 토요일, Cafe 1010의 플레이모빌 파티. 할인판매+0+에 혹해서 갔는데 막상 판매하는 제품은 많지 않았고... 덥고 사람이 많아 복작복작. 여유있게 물놀이를 즐기는 듯 하지만 사실 그녀 옆에는... 상어가 접근 중ㅋ 정말 마음에 들었던 이것. 어떤 세트에 포함된 애들일까요. 캠핑밴일까? 으응? 원래 신랑은 어디로 가고 피아노 치는 아저씨와...?? 사실 기대엔 다소 못미쳤던 플레이모빌파티 보다는, cafe 1010 쪽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예쁘다! 가게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 가게 밖의 커다란 플레이모빌. 사진 찍고 있는데 마침, 플레이모빌 손에 들려있던 풍선이 날아가서 요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죠 ^-^
홍대 캐쥬얼 일식집 스가타모리의 런치. 간단한 전채와 샐러드와 사케 오야꼬동과 에비동 조용하고 깨끗한 가게 덥고 배고파서 그닥 사진을 열심히 찍지는 못했습니다. 가격도 무난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다음엔 저녁때 가서 가볍게 술 한잔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망상은행/ 호시 신이치 통상의 단편들보다도 더 짧은, 일명 [쇼트쇼트스토리] 장르 전문 작가라고 합니다. 요즘은 어쩐지, 진득하게 읽어야 하는 책들은 쉽게 손이 가지질 않아요. 길게 이어지는 시간이 별로 없기도 하고 예전보다 집중력이 떨어진 탓도 있는 듯. 그런 면에서 이 쇼트쇼트스토리들은 출퇴근시간이라던가 하는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읽기 좋아요. 독특한 상상력과 간결한 문체가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이틀간 어쩐지 기분이 우울해져버려서 - 호시 신이치의 소설 때문에 기분이 우울해졌다기보다는 하필이면 기분이 우울해지던 시기에 내 손에 이 책이 들려 있었다 쪽이 진실에 가깝겠지만 - 작가의 다른 책에는 손이 안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울한 때에 제 기분을 즐겁게 만들어 준 책이 있어요^^ 스위트..
친구가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고 해서 들어간 홍대앞 Joey's cafe 입니다. 색상 조합이 아주 예뻐요 >_< 연어-모짜렐라치즈 샌드위치와 커피세트, 그리고 아이스 얼그레이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그냥 정직한 맛입니다. 우와 너무 맛있다~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야채는 신선하고 연어와 치즈도 듬뿍 들어갔지요. 매장에서 포카치아와 치아바타를 직접 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빵이 맛있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은 평범. 아이스 얼그레이티는 너무 묽어 조금 실망스러움. 가게 분위기가 꽤 좋습니다. 벽면 런던 지하철 노선도에 미니어쳐로 장식해놓은 것도 귀여웠구요~
아침고요수목원에 소풍 다녀왔어요^-^ 나름 1000d 첫 출사였습니다ㅎㅎ 1. 날씨가 굉장히 더웠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봄이나 가을쯤에 꼭 한번 더 다녀오고 싶습니다 ^-^ 2. 아직 가방이나 케이스가 없어서 대충 일반 가방에 넣어다니고 있는데 (어차피 데리고 외출한 것도 이번이 두번째^^;) 그래서일까요 어디서 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카메라 바디에 흠집이 났어요 ㅠ_ㅠ 아... 속상!
반다이 사의 소꿉놀이 코나뿡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가루쿡이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지만, 종류는 두가지 뿐이라 아쉬울 따름! *스파게티 *스시 *푸딩 *오믈렛과 햄벅스테이크 등등..
생각만큼 사진을 못찍고 있습니다. 1.바빴다 (회사일, 개인적인 일 모두) 2.무겁고 커서 안들고 나가게 된다-_- 3.집에서라도 찍으려 했지만 폭우가 쏟아졌다 다 핑계같지만.. 2번은 늘 예상하고 있었던 점이기도 해요. 왜냐면 캐논 IXUS 860이나 로모도 무겁다며 잘 안들고 다니던 저인지라... 그나저나 능소화는 왜.. 찍으려고만 하면 전날 폭우를 맞아 죄다 져버리는 건가요ㅠ_ㅠ 비 온 다음날 능소화 사진 찍다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빗물 세례도 맞았음 ㅠ_ㅠ 그래도 물방울이 찍혀서 신기해했지요^0^ 밖에 안(=못)들고 나가다보니 이렇게 엄마가 만들어준 스파게티라던가 (집에 있는 재료 쓱쓱 넣어서 만든건데 아주 맛있었어요^^) 부엌에 놀러갔다가 엄마가 만들고 있던 오이피클이라던가의 사진을 찍기도 하고 ..
이런저런 일들로 바빴다가 이제 좀 여유가 생겼어요. 1000D도 거의 못만지고 있었습니다. 흙. 간만에 핸폰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기고 중얼중얼... 홍대앞 팬케익집에서 먹은 브런치세트. 예쁘장한 가게의 브런치들은 가격에 비하면 정말 별거 없지 않아요? 그래도 종종 먹게 되니 이상한 일이로다. 청계천의 마차. 그날따라 왜 그리 말이 불쌍해보이던지 ㅠ_ㅠ 하긴 그건 동물원의 동물들도 마찬가지일거고요. 동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동물원에 가지만, 막상 갇혀있는 동물들을 보면 심경이 복잡해진달까... 5월~6월 초에 집에 피었던 장미입니다. 울 집 장미라서가 아니라 정말 예뻤어요. 그렇지만 꽤 오래 피어있었음에도 결국 디카로는 못찍음. 차암 게으르다...; 가끔 주위 사람들을 질겁하게 하는 저의 반지 컬렉션ㅋ 요 ..
홍대 더 발레는 자주 가는 편인데도 한번도 제대로 카메라를 들고 간 적은 없어서.. 아쉬운대로 폰카라도...ㅠ 동남아 리조트 풍의 까페 겸 레스토랑입니다. 컨셉도 마음에 들고♡ 널직하고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바깥 정원이 작지만 꽤 멋지게 되어 있는데 사진은 못찍었음. 아무래도 가게나 음식 사진 같은 거 찍으려면 좀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해서;; 친구랑 샐러드하고 파스타하고 리조또하고 배부르게 먹었지요. 음식이 아주 아주 맛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가격 대비 나쁘지는 않아요. 이건 세트에 포함된 후식이어요. 친구의 차와, 저의 아이스티.
카메라 구경한다고 선배가 집근처에 놀러와서 홍대앞 카카오붐에 갔습니다. 선배의 필카 EOS-1 입니다. SLR 카메라 렌즈를 DSLR에서도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당연한거지만 뭔가 신기했어요~ 카카오붐인데 막상 아이스초코라던가 초코아이스크림 사진은 안찍고 엉뚱한 것만... 별 의미없는 사진이지만 이제 이런 것도 찍을 수 있네! 라면서 혼자 막 좋아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래쪽은 카메라 받은 다음날 테스트 삼아 집에서 찍은 것들입니다. 폭우가 지나간 뒤라 상태가 좋지 않네요... 꽃도 거의 지고.... 똑딱이를 쓰면서 제일 아쉬웠던 것이 아웃포커싱이었기 때문에 50mm단렌즈로 아웃포커싱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ㅋ 아웃포커싱에 대한 목마름이 해소되고 난 뒤에야+사진 공부 좀 하고 난 다음에야;; 좀 제대로 된 사..
이번 시즌 들어 좀 흥미가 덜해가고 있었는데 시즌 파이널은 꽤 마음에 들었어요. 파이널 직전 에피 (파이널과 연결되는)가 그닥 재미가 없어서, 기대감이 낮았기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피곤한 밤 시간임에도 몰입해서 봤습니다. 확실히 fairytale 같은 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로리의 재발견이랄까 +0+
최근에, 컨디션도 안좋고, 여러가지로 지치는 일들이 많아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휴직이 가능하다면, 몇개월 쉬고 싶어요. 파리나, 혹은 어디든, 좋아하는 도시에 단기임대를 구해서 유유자적 쉬고오다 싶습니다. 언어도 배우고. 남들보다 학생 시절이 좀 긴편이었는데, 그래서 이맘때가 되면 지치나봅니다. 학생이라면 곧 여름방학이 있다는 희망으로 버티고 있을테니까 +_+ 직장인이 된지도 꽤 되었는데 아직도 여름마다 여름방학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걸 보면. 흠흠. 어제는 몸도 마음도 굉장히 힘들어서, 오후 휴가를 내고 쉬었어요. 병원에 갔다 집에 가니까 꽤 시간이 지나있어서, 그닥 휴가 낸 보람은 못느꼈지만;; 오늘은 어제보단 좀 나은 듯 해요.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요..
어제 저녁 수풀이 우거진 마당에서, 고양이를 보았다. 하얀색 바탕에 얼룩무늬가 아주 예쁜, 단정한 고양이였다. 고양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는, 잘 모른다. 손에 갖고 있던 먹이를, 주섬주섬 꺼내 던져주었지만 멀리서 한참 이쪽을 바라보기만 하다가 이내 멀리 사라져갔다. 아쉽고나.
연휴를 맞아 간만에 떠난 여행^^ 하지만, 서울에서 경기도를 벗어나는데만 무려 5시간이 걸리고! 포항까지는 총 10시간이 걸린, 무시무시한 정체와 함께한 여행이었지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설마 이정도일줄은...ㅠ.ㅠ 역시 남들 놀땐 집에서 쉬고, 남들 일할때 휴가써서 여행 가는게 최고라는 걸 새삼스레 깨달았어요. 하루종일 달려서 해가 진 다음에야 도착한 포항 구룡포. 하늘과 맞닿은 바다 색이 참 예뻤습니다. 달리는 차 속에서 찍은 바닷가마을 풍경. 날 밝을때 도착해서 엑시무스로 찍었으면 색감이 참 예뻤을 것 같아요. 한적한 바닷가 풍경이 참 맘에 들었더랬지요. 특히 텅 비어있는 해안경비대 초소가 자꾸 끌려서 사진도 많이 찍고 안에도 들어가 보고 그랬답니다. 도착한지 이삼십여분만에 어둑어둑... 바닷..
주말동안 over the rainbow와 love affair와 그리고 Estudiantina를 계속 쳤습니다. 오버더레인보우는 얼터드코드와 디미니쉬코드를 이용하여 편곡, 어쩌고 하며 한참 해설이 되었있는데 코드에 대해선 전혀 아는 바가 없는고로 (...)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ㅠ_ㅠ 피아노도 첼로도 했는데, 난 왜 이런가요. 음악이론엔 왜 이렇게 무지한가요. 공부 좀 해야겠어요^-^ 에스뛰디앙띠나는 자꾸 미스터치가 생겨요. 쉽다 쉽다 이러면서 정줄 놓고 쳐서 그런가-_- 모든 곡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나 에스뛰디앙띠나의 피아노 편곡은 피날레 부분이 죽여요. 이 피날레 부분을 위해 그동안 달려왔다는 느낌이 들 정도?^^ 뒷부분에선 내 맘대로 신나게 꽝꽝 내려치는데 (원래 작곡가의 의도 따윈 생각..
한동안 살짝 잠잠했나 싶었던 지름신이 무서운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아... 자주 가는 악세사리 사이트가 있는데 완전 사고 싶은 반지랑 귀걸이랑 목걸이 세트가 생겼어요! + 사파이어 반지까지... 사실, 반지, 자주 안끼거든요. 커플링 맞춰도 잘 안끼고 다니고 일할때는 걸리적거리고 외출 준비 하다가 까먹고 나가는 일이 대부분이고 그런데도 예쁜 반지만 보면 정신을 잃어요^^; 귀걸이는 반지와는 달리 매일매일 착용하긴 하지만 이미 1년 내내 다른 귀걸이로 바꿔낄 수 있을만큼 많은 귀걸이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 ㅠ.ㅠ 여튼 그래서 지르면 안되지만 안되지만 지르고 싶군요. +) 어젯밤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고인준의 [5번가의 주얼리 뮤지엄]이란 책을 읽었는데요. (책 사진은 yes24에서...) 두번째 줄 ..
색색의 물감을 짜놓은 검은색 철제 파레트. 곱디고운 레몬색, 연두색, 깊은 밤을 연상시키던 짙은 푸른빛들, 어쩐지 그리운 보랏빛들. 물을 섞어 색칠해 나갈때의 희열. 오랜만에 그 느낌이 생각났다. 그림그리고 싶다^^ 이렇게 나를 찾는 시간도, 좋네..^^
오래전부터 늘 궁금해왔던 것인데 재즈피아노곡집에 실제로 재즈는 수록되어 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재즈피아노곡집이라고 해놓곤 팝이나 가요, 뉴에이지, 그리고 쉽게 편곡된 클래식곡 등이 실려 있는 건 어째서일까요. 물론 재즈곡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재즈라고 보기는 어려운 편곡이 대부분이고요. 제가 어릴땐, 꽤 오래전이니까 우리나라의 음악적 지변이 얕아서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요즘 나오는 악보집들도 여전합니다! 국내 피아노 악보집의 세계에서는 클래식이 아닌 곡들은 단순히 편의상 재즈로 부르나 싶기도 하고. 그러니까, Jazz라서 Jazz가 아니고, Non-classic라는 의미에서 Jazz라 불리우는 것인지.. 아무튼 이러한 전통과 경향은 어째서, 왜, 언제부터 생긴 것인지 궁금해요... 딱히..
새로운 회사친구, 양순이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어 화질이 떨어지지만~ 원래는 폴이라고 부를까? 생각했는데 회사선배가 보자마자 양을 닮았다며 양순이라고 불렀고 그게 제 입에도 붙어버렸어요. 이름이야 그렇다쳐도 성별까지 바뀌다니;; 어쨌거나 귀여운 녀석입니다. 후훗 얼굴만 귀여운 게 아니라, 반지걸이로도 유용해요^-^ 몇달전에 손씻고 로션바른다고 반지 빼놨다가 잃어버린 적이 있어서... (아마도 휴지에 뭉쳐 버려진 듯. 굉장히 좋아하던 반지라 지금도 속이 쓰려욧~) 이것은 양순이 사진을 올리려고 핸드폰을 뒤적뒤적하다 발견한 닐스야드의 멀티베리와플과 아이스깔루아라떼... 한밤중의 셀프염장. 까페 페라의 딸기돔케익. 맛은 평범. 얼마전 회사 선배가 준 초코. 방싯방싯 웃으며 들고 들어왔더니 과장님은 어린애냐?며 ..
* 황금같은 주말은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요.훌쩍. * 토요일엔, 안과에 가서 며칠전 주문넣었던 콘택트 렌즈를 찾아왔어요. 예전에 쓰던 메니콘이나 보스톤보다는 좀 더 편한 것 같은데, 그래도 눈이 시리고 피곤한 것은 여전합니다. 좀더 적응해봐야겠지만. 렌즈를 끼고 지내다보면 왜 이렇게까지 불편하게 지내야하나. 라는 생각이 불쑥불쑥. 시력 좋은 사람들이나, 아님, 적어도 라식/라섹으로 교정 가능한 사람들이 부러워요. * 주말 이틀 다 날씨가 완전 러블리해서 좋았어요♡ * 일요일 낮엔 오랜만에 부모님들과 외식. 좀 더 자주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함. * 일요일 저녁엔 홍대 프라이 팬케익에 가서 와플과 샐러드와 소세지와 오믈렛과 커피 등등을 먹고 (팬케익 먹자!고 들어갔는데 막상 주문하고 나니 팬케익은 ..
- 가끔은, 너무 할말이 많아서 아무말도 할 수 없을때가 있어요. - 포숑의 애플티를 드디어 개봉했어요! 두구두구두구~ 향이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라요! 그래도 마음에 듭니다. 때마침 엄마가 사온 포도랑 같이 먹었는데 참 맛있었어요. - 모차르트의 미뉴엣을 연습 중인데요, 의외로, 진도가 더뎌요. 이번주 내내 컨디션이 안좋았기 때문일까요. 요런 속도로 요래요래 가다보면 쇼팽 에뛰드같은 건 대체 언제쯤 칠 수 있... 게다가 선생님 말로는 내 손모양이 많이 안좋대요. 근데 손모양에 비해선 소리는 맑대요-_- 나는 손모양이 망가져버린지 못깨닫고 있었는데. 어릴때는 손모양 안좋다는 얘기는 들은적이 없으니까, 아마 오랫동안 놓고 지내면서 그리된듯 한데... 내가 캐좌절하자 [괜찮아요. 손모양이 나쁘기로 치자면..
요즘 슈만 어린이정경1번(kinderszenen - About strange land & people)을 다시 연습하고 있는데 왼손이 바쁘게 뛰어댕기며 치던 것을, 사실은 오른손이 도와주면 된다는 걸 레슨 받으면서야 알아서, 아오아오 어쩐지!!!라고 하며 다시 열심히 연습 중. 분명히 편한 운지법이 있을거야라고 생각은 했지만ㅠ.ㅠ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누르는 거에요. 악보에 표시라도 좀 해주면 얼마나 좋아... 그건 피아노 연주의 기본 상식이야. 다 까먹은 니 탓이지.라고 하면 할말 없고 ㅠ.ㅠ) 암튼, 그래서 왼손이 막 급하게 왔다갔다 할때보단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마음에 드는 연주는 되지 않는군요. 악보 자체는 쉽지만, 굳어버린 손으로 느낌을 살려서 잘 연주하는 것은 결코 ..
이메일로 horoscope가 매일매일 날아옵니다. 매일매일 읽어보긴 하는데 사실, 정말 별 거 없는 것 같아요. 오늘(2010.2.23)의 별점을 예로 들면. GEMINI (May 22-June 21) You may want to make changes in your home environment. Your personal situation is fluctuating. Find ways to mellow out. 인데. 요게 사실 뭘 예측한다고 보기는 힘들잖아요?ㅋ 그렇지만 그래도. 지금 집안환경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도 맞긴 하고 - 봄맞이 대청소 : 지금 제 방엔 쓸데없는 물건이 넘 많아요! 또 지금 제 개인상황이 막 변동이 심한 건 아니지만, 좀 지쳐있어서 유유자적하는 여유를 찾고 싶어하는 것도 맞고..